이마트 상주점(점장 황종순)과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자)는 28일 오전 상주시 상산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구사랑 환경사랑’이란 주제로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그림대회는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들에게 우리 마을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를 통해 재능발굴과 문화체험 기회제공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상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0여명이 그림대회에 참여하였으며, 민경호 화백님 심사 및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단 20명이 참여하여 원활한 진행에 힘썼다.
이마트(상주점)는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과 간식 및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이 날 완성된 그림은 당일 심사를 거쳐 상주시 상산관에서 시상식을 하였으며, 추후 이마트에서 그림 전시를 열 예정이다.
<시상내역>
최우수상 장민경 화동초등학교(포도화동지역아동센터), 우수상 김채연 상주초등학교, 김민승 상영초등학교, 박소율 옥산초등학교(상주아동복지센터), 장려상 신민석, 장재욱 화동초등학교(포도화동지역아동센터), 서인영 함창초등학교(다사랑아동복지센터), 김서진, 서민정 성동초등학교(평화지역아동센터)
반기문 UN 사무총장, 29일 안동 하회마을 방문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D-1, 주요 내·외빈 경북 방문
5. 30(월) ~ 6. 1(수),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개회를 하루 앞두고 주요 내·외빈이 경북을 방문하는 가운데,
29일 오후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반 총장을 포함한 주요 내·외빈들이 경주 힐튼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지는 일정을 가졌다.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석한 반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오후 12시 30분경 예천공항을 통해 경북에 도착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영접을 받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UN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하회마을 주민 30명의 환영을 받으며 하회마을에 도착한 반 총장 내외는 먼저, 류성룡 선생의 친형 겸암 류운룡의 고택인 양진당(보물 306호)을 방문해 고택을 잠깐 둘러보며 류왕근 하회마을보존회장으로부터 마을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류성룡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보물414호)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는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 식수하는 주목은 반 총장의 건승을 기원하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뜻을 모았다’는 취지를 설명했으며
반 총장은 ‘우리민족의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길 빕니다’ 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후 류창해 종손의 안내에 따라 안채를 관람하고 풍산 류씨 종가음식으로 지역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는데
오찬은 너비아니구이, 수란, 전복구이, 문어회, 고추찜, 각색찌짐, 보푸림(대구포), 탕평채, 3색나물(채소), 사연지, 백김치, 청포김치, 나물국으로 차려졌으며
이는 안동지역 큰 문중에서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준비하는 종가집의 내림 음식으로 대부분이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맑은 음식으로 양반들의 기개를 담은 가장 한국적이고 안동 고유의 유교 전통 사상을 잘 표현하여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풍산그룹 회장(류진)의 사저로 알려진 학록정사를 방문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임형규)의 영접으로 하회마을에서 전해 내려 오는 500년 전통의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안동 전통 하회별신굿탈놀이」를 30여분간 관람했다.
이날 반 총장의 하화마을 방문은 UN이 주최하는 행사인 제66차 UN NGO컨퍼런스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껴준 경북도에 대한 순수한 감사와 성의의 표시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하회마을이 방문지로 선택된 것은 하회마을은 600여 년 동안 풍산 류씨 일가가 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집성촌으로 세계적 귀빈에게 한국정신문화와 빼어난 경북의 유교문화를 그대로 보여주기에 제격인 곳이기 때문이다.
이날 반 총장의 하회마을 방문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내외, 김광림 국회의원,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류왕근 하회마을보존회장 등이 함께했다.
반 총장은 하회마을 주민들과 경북도, 안동시 관계자들에게 방문을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고, 약 2시간 30여분의 하회마을 일정을 마치고 경주로 돌아가 힐튼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7시부터는 UN NGO 컨퍼런스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참석을 환영하는 가벼운 환영만찬이 열렸으며, 반총장 내외, 김관용 도지사 내외, 장대진 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내외, 오준 UN 대사, 김원수 UN 대사,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이영 교육부 차관, 장순흥·이일하 조직위원장, 크리스티나 갈라치 UN 사무차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66차 UN NGO 컨퍼런스는 내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 폐회식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만찬 환영사를 통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바쁘신 일정 속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외빈들게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상주중학교 총동창회, 2016년도 기별 회장단 회의 개최
▲상주중학교 총동창회 박사익 회장이 2016년도 총동창회 개최를 위한 기별회장단 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상주중학교총동창회(회장 박사익 28회))에서는 지난 5월27일 저녁7시 시내 모음식점에서 5회 졸업생을 비롯한 각 기수 회장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총동창회’ 개최를 위한 기별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총동창회 총회 및 동문화합 대회를 7월2일 오후 북천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각 기수 분담금, 장학금, 광고비와 장기자랑 및 화합행사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사익 총동회장은 이번 2016년도 총동창회에는 선배, 후배 각 기수 회장님들이 각 처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에게 많은 동참을 요청하셔서 역대 어느 동창회보다 더 화합하고 똘똘 뭉쳐 상주중학교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