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줄기 효능
다이어트에도 좋고, 맛도 좋아 많이들 먹는 고구마, 아직도 고구마만 알고 계시진 않나요? 고구마뿐 아니라 고구마에도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와 부작용, 보관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구마 줄기 효능
알고 보면 고구마 줄기엔 고구마보다 비타민 C가 3배이상 많이 들어있고, 특히 말린 고구마줄기의 경우 우유보다 10배이상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줄기 속 클로로겐산은 성인병 예방 및 피부미용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은 상추나 배추보다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과 클로로겐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고 이 클로로겐산이 면역력을 높여주어 신체면역력을 높여주고,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구마줄기 속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러한 것들이 결국 혈관 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 줄기는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높은 비타민 C 함량으로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피부노화를 예방해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은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주므로 피부를 탄력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줄기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 주며, 엽산과 철분 성분이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줄기에는 비타민 A와 루테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눈의 피로와 각종 안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염증을 억제하는 베타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수용체가 완전히 없어지면 베타세포가 소멸된다는 연구 결과처럼 비타민 A는 우리몸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구마줄기에는 비타민 A성분이 고구마보다 19배나 많이 들어있어서 췌장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재생을 도와 혈당수치관리와 당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고구마줄기에는 마그네슘과 인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골밀도가 낮아져 생기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비타민 K가 체내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며 뼈와 관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줄기 속에 들어있는 이 여러 성분들은 결국 항산화물질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항산화물질들을 우리 몸에 나쁜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해 주어 암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특히 면역력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철분, 클로겐산 등의 성분들은 우리 몸에서 면역조절력과 항산화에 영향을 주고 면역 체계를 강화시며 주어 감기나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고구마줄기 부작용
고구마 줄기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지만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과다 섭취 시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500g 정도가 정량이라고 하니 주의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줄기 보관법
고구마 줄기는 7월에서 9월사이가 가장 맛있을 때라 제철에 먹는것이 가장 좋고, 오래 두고 보관해서 먹고 싶은 경우에는 삶아서 냉동보관을 하거나 삶은 후 말려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구마줄기 껍질은 물에 소금을 넣고 30분 정도 담가주었다가 고구마줄기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잎이 있는 위쪽부터 고구가줄기 껍질을 아래로 내리면서 벗겨주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 줄기는 겉껍질을 벗긴 다음 삶아서 냉동보관을 하면 장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데 삶은 고구마줄기는 섬유질이 많아 채소만 냉동하면 질겨지므로 물과 함께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을 해 줍니다. 고구마 줄기를 1년 내내 먹고 싶을 경우에는 삶은 다음 바짝 말려서 보관하면 되는데요, 삶은 고구마줄기를 식품건조기나 채반에 널어 말린 다음 밀봉해서 보관하면 1년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