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어제 자빠뜨린 들깨 단 모으러 나가보니~
허걱~
수십마리 비들기와 산새들이 파티를 벌이고 있지 뭡니까~ㅠ
부랴부랴 농자재 마트 달려가
독수리 한마리 입양해 왔지유^^
근디~
첨 만지는 물건에
설명서 한장없는 china제품이라 조립하는데 애 많이 묵었네요~ㅋ
나름 조립 완성해서
32파이프 박고 긴 25파이프에
활대 꼽아서 독수리 연을 뛰웠는디~.
미풍 탓인지 오조립 탓인지..
이넘 독수리가 목메달 하고 있지 뭡니까...ㅜ
다시 폰 넷검색~검색~
체험자 동영상 여러개 살펴보니
저처럼 미숙한 체험자들 여럿 있더군요...^^
우짜우짜 재조립 후
활대 달아서 소시적 연날리듯
휙~휙 달려보니..
워메~
멋지게 날지 뭡니까~^^
우야든동~
울동네 새님들
차이나 독수리라꼬
깔보지 말어야 할 터인디~~^^
어제 아침에 벤 들깨밭
조류 피해 줄여볼려구 독수리 연을~
첨 달고보니 목메달~ㅋ
재 도전혀서 드디어~^^
사랑방 휀님들 풍요로운 가을 되셔유~^^
카페 게시글
농사 이야기
들깨 경비원 입양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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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21:0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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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구 고생이 많으시네요 근데고놈을믿지마세요 하루 지나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비둘기가 옆에 와서 같치 놀자구 하더라구요. 돈만 버려네요.
오전에 가보니 비들기들은 안보이더군요~
영특하다는 까치들은 허수아빈줄 아는지 어제처럼 깍깍깍~집단 시위는 하지않고 나무위에 앉아 놀기도 하네요.
까치는 들깨알 먹지않아 다행입니다..^^
그려면다행이네요 성과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