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문화예술학부 김서연입니다.
다들 이 배우 아시나요? 이 배우는 영국의 전설적인 할리우드 배우 ‘오드리 헵번’입니다. 유명작으로는 ‘로마의 휴일’, ‘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있습니다. 요즘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이는 영화들이죠? 그러나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이 배우를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저의 롤 모델이 바로 이 ‘오드리 햅번’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영국의 전설적인 할리우드 배우로 AFI(미국 영화 협회) 선정 가장 위대한 여성 배우 3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할리우드를 넘어서 클래식 시대의 막바지인 1950~60년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현재까지도 ‘만인의 연인’으로 칭송받고 있는데요. 이런 배우 생활을 은퇴한 후 오드리 햅번은 유니세프에서 단민 구호활동도 하고, 개발도상국으로 건너가 자선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특히 1992년에는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소말리아에 방문해 봉사를 했습니다. 이런 그녀의 유언으로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매혹적인 입술을 가지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재산보다는 사람들이야말로 회복되어야 하고, 새로워져야 하며, 활기를 얻고, 깨우쳐지고,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누구도 내버리지말라. 이 사실을 기억하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그대는 그것을 자신의 손끝에서 찾을 수 있으리라.” 저는 처음에 오드리 헵번이라는 배우를 교과서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전설적인 배우 활동도 아니고, 또 그녀의 얼굴이 너무 예뻐서도 아니었죠. 은퇴 후에 한 봉사, 자선활동 등 이런 선한 행동이 실린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교과서에서 이 내용을 보고 “마음이 정말 예쁘고 따뜻한 배우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배우의 꿈을 가진 지금 제 롤 모델이 되었죠. 저도 나중에 멋진 배우가 된다면 이런 선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요즘 사회는 서로 비난하고, 차별하고,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무시하고, 괴롭히며 경쟁하는 그런 사회인데, 저는 이런 사회가 더 따뜻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줄 알며,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쉽게 손 내밀 줄 아는 그런 사회로 조금이나마 발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그런 사회가 되기 위해선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우리 다 같이 정말 큰 행동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행동으로 서로를 배려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