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취재된 금융당국 움직임 하나 더 전하겠습니다.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입원비는 비급여라 전액 본인부담으로 돈을 내야 합니다. 보험사들이 이런 입원비를 보장해 주겠다며 경쟁에 돌입했는데, 금융당국이 과열양상이 있다고 보고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규준 기자, 우선 보험사들의 현황부터 보죠. 1인실 입원하면 수십만 원이 나온다면서요? [기자] 이달 들어서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을 최대 60만 원까지 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기존 5~10만 원하던 1인실 입원일당을 작년 11월 50만 원으로, 이달 60만 원으로 또 올렸습니다. 그러자 중순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도 55만 원짜리 담보를 내놨습니다. 가장 최근엔 DB손보가 60만 원 담보를 출시했고, 현대해상도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브란스병원 등 1인실에 입원하면, 입원비가 더 적게 나와도 무조건 55만 원, 6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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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플랜은 소비자에게 선택을 맡겨야 하는 상품이다.~
상급종합병원은 현재 전국에 47곳이 있고,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도 상급종합병원이다.이런 3차 병원에서 입원이나 수술하는 경우는
암이나 고난이도 수술등 중증일 경우가 많다. 그리고, 동네 로컬 병원의 진료의뢰서가 없다면 해당 병원에 진료 받을수도 없다.
이런 3차 병원에 나이롱 환자가 입원하는 경우가 있을까?
해당 플랜은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할 때 1일당 6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통상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은 하루 40~50만원 정도다.
비행기나 기차를 탈 때,1등석, 특실을 타는 것을 규제한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유명 가수 콘서트 좌석도 배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야구장도 관람하기 편하고 좋은 테이블 좌석은 일반 좌석 대비 몇 배가 비싸다.
동네 척추병원이나 정형외과 등 1인실 입원시 60만원을 주는 상품은 없다.
설사, 그런 상품을 만들더라도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다.
[단독] 입원하면 무조건 60만원 쏜다…당국 '1인실' 보험도 칼 뺐다 - SBS Biz
[단독] 입원하면 무조건 60만원 쏜다…당국 '1인실' 보험도 칼 뺐다
[앵커]단독 취재된 금융당국 움직임 하나 더 전하겠습니다.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입원비는 비급여라 전액 본인부담으로 돈을 내야 합니다.보험사들이 이런 입원비를 보장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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