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동북아 원산의 '고광나무(산매화, 오이순)'
범의귀과/고광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꽃말 '추억', '품격'
학명 Philadelphus schrenkii Rupr.
개화시기는 4~5월로 흰색의 꽃이 잎겨드랑이나 꼭대기에 5~7개가 모여 달린다. 꽃대와 꽃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받침은 안쪽 끝에 잔털이 있으며, 꽃잎은 둥글고 4장씩 달린다. 단, 꽃잎은 반드시 4장이 아니라 가끔 변이에 따라 5장 이상인 개체도 있다. 높이는 2~4m이고, 작은 가지에는 털이 조금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양쪽 끝이 뾰족하며,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고 9월에 익는다. 어린 잎을 오이순이라 하여 식용하는데 오이향이 나고, 해독과 소종에 효능이 있다. 꽃은 신경계통의 강장제나 이뇨제로 쓰인다. 주로 우리나라 백두대간 능선이나 산골짜기를 따라 자생한다. 이른 봄에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정원수로 심으면 좋은 품종이다. 심는 곳은 물 빠짐이 좋은 곳이어야 하고 햇볕을 잘 받는 곳이어야 하기 때문에 정원의 가운데에 심는 것이 좋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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