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에어울프가 생각이 납니다. 월요일 밤 11시 하던 외화시리즈.
에어울프의 꽃미남 배우 잔 마이클 빈센트. 그런데 이분은 이 에어울프 외에는 그다지 큰 활동이 없었습니다.
사실은 에어울프시절부터 잘나가긴 했는데 알콜중독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년인 지금은 아래의 사진처럼
불구가 되고 중년에도 큰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우상 같기도 하고 식록궁만 보면 원숭이 상 같기도 합니다.


에어울프 조종사 복장을 입고 있는 모습 그런데 가만 보니 첫번째 사진의 현침문보다 더 선명하고 굵다.
현침문 때문인지 아니면 어디가 문제인지 몰라도 알콜로 망가졌다. 코는 액션드라마로 한때 잘나갈때이니
좋은 코를 가졌을지 몰라도 지금 꼴은 말이 아니다.
알콜중독 음주교통사고 음주폭행시비 약물중독 성대부상으로 연기도 못하고 이혼도 한번 하고.

참고로 제 위에 형이 하나 있는데 이제 보니 저 배우를 많이도 닮았습니다. 머리를 흑발로 하면 바로 우리 형입니다. 저 웃는 모습까지.

행복은 어떤게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알콜로 망겨져서 예전의 인기는 생각 할수도 지나간 시간을 어떻게 할수도 없지만
스킨십 사진은 행복해 보입니다. 인생은 망가졌지만 끈질기지만 초라하기 이어가나 봅니다.

첫댓글 어렸을적 에어울프 애청자였는데,인생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