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번영회(회장 한우영)와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고한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고한읍 비젼 2030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토론회는 고한읍 미래비젼 방향제시를 위한 읍단위 최초의 주민 대토론회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고한읍을 전국 최고의 고원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주민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및 고한지역의 미래모습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비젼보고와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운영보고, 주정차 질서확립을 위한 주민 행동 이슈보고 등 정보공유 확대 차원의 보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한읍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함백산 야생화축제의 경제적 가치 활성화 방안과 골목길 정원박람회 지속발전 방안 만들기 등에 대해 집중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및 실천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 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과 같이 주민 대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제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는 지역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은 “지역에서 잘 만들어진 계획을 뒷받침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중요한 만큼 이번 주민 대토론회가 향후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과 전국 최고의 고원 관광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느낀점: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지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
방어적인 자세, 혹은 소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지역을 방관할 경우
본인이 원하지 않는 형태로 지역 정책이나 색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지역의 예산이 어떻게 순환되는지 알 수 도 있고,
지방이 변화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은 자기 지방의 일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요즘 추세에 따르면 주로 지방지역들은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행태를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선군도 예외는 아니지만, 다른 산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면 관광산업도 지역마다 뚜렷히 구분하고, 특화된 형식의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축제를 만들어도 하나가 유행하면 전국적으로 특산품 정도만 다를 뿐 비슷한 유형의 비슷한 모습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식으로는 해외관광자원의 경쟁력을 이길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 매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