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에게서 배우는 교훈
골4:14을 보자.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바울의 곁에 있었던 데마는 바울의 제자였다. 그렇다면 그는 예수를 믿는 데 있어서 보통 열심히 아니었던 사람으로 보인다. 그런데 딤후4:10을 보자.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왜 그렇게 열심히 믿었던 그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그의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데마(Δημᾶς 데마스)는 데메테르(Δημήτηρ)에서 유래된 단어로 데메테르는 農業과 풍요의 神이다. 따라서 그렇게 이름을 지어준 그의 부모는 이방 神을 섬기던 사람들로, 데마는 그런 “풍요의 神”을 섬기는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모세와 사무엘은 젖을 먹을 때 어머니가 심어 놓았던 신앙을 지켰던 사람들이다. 그럼으로서 그들은 세상 명예와 풍요에 넘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풍요의 삶”을 꿈꾸며 성장했던 사람은 그 꿈을 떨쳐버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울 수 있다. 데마가 세상으로 돌아갔던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신 가정에서 성장하여 목사가 된 사람은 “명예와 풍요의 삶”의 유혹에 항상 시달림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날마다 죽으며 산다면 진실로 거기서 해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