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 날을 준비하며 살자 (1장)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14-18)
스뱌냐의 메세지를 한마디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주의 날은 환난과 고통이 있는 심판의 날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기쁨의 날이 될 것이다."
스바냐는 요시야 왕 초기에 예언을 시작하여 불의와 우상숭배와 악습이 가장 성행했던 므낫세 때까지 심판의 날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요시야 왕은 그 메시지에 반응하여, 전무후무한 철저한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듣든지 안 듣든지 스바냐처럼 외치는 선한 선지자가 있습니다. 또 그 외치는 소리에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하는 은혜의 남은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됩시다.
분명히 마지막 날이 온다는 심판의 임박성을 기억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과 깊게 동행하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살아갑시다.
2. 심판 날에 숨김을 받는 자 (2장)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1-3)
스바냐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오기 전에 대비하라고 촉구합니다. 그날을 대비하는 유일한 길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삶의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삶!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며 사는 삶입니다. 이들은 심판 날에 숨김을 받을 것입니다.
스스로 세상의 중심이라고 자기 이름을 높이고, 우상을 숭배하며 교만하여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숨김을 입지 못하고 멸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는 분 이시니 돌이켜 회개하는 자들은 기억하시고 숨겨 주실 겁니다.
이 혼탁한 세상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습니다. 숨을 곳은 오직 만세반석이신 그리스도이심을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