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감독님의 가장 큰 장점은 팀원들을 자신에 융화시킨다는거라고 합니다.
팀스포츠에서 감독과 선수의 융화, 선수들의 감독에 대한 신뢰는 상당히 중요하죠.
어제 경기 새벽에 잠도 안 자고 아주 잘 봤습니다.
멕시코가 아주 못하더군요. 예전 우리나라의 주특기였던 "에라 모르겠다 뻥 크로스"가
계속되었죠.
어제의 수훈갑을 들라면 김두현,김정우 이 두 중앙 MF 와 박규선, 그리고 세명의 DF에게
주고 싶습니다.
이천수 선수...
레벨이 틀리다고 해야되나? 정신적으론 덜 성숙할진 몰라도 지금까지의 경기의 베스트는
분명 이천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칭찬받아 마땅한 점은 수비지원이죠. 최고였습니다.
중앙에서의 활약은..
왜 조재진을 빼지 않나?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조재진 선수는 부상이 심하지 않는 한 계속 출전할 것입
니다. 우리팀에는 조재진 선수만큼의 '사이즈'를 가진 공격수가 없습니다. 왜 김동현을
예비엔트리로 넣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조재진 선수의 사이즈는 상당히 공격에
이점이 되 보입니다. 일단 어제 경기에서도 보았지만 헤딩볼 경합에선 상당히 이긴 적이
많죠. 이천수나 정경호가 받질 못했죠. 정경호나 최태욱 둘중에 하나를 빼고 사이즈가 좀
되는 정조국이나 김동현을 데리고 갔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김영광.
잘 합니다. 어제야 수비들이 잘해줘서 솔직히 여려운 점은 거의 없었지만 그리스전에선
최고였습니다. 한 가지 바라는 건 예선전에서의 그 정확한 킥을 좀 보여주었음 합니다.
정경호.
와일드 카드라 자기보다 어린 선수들하구 뛰어서 그런지 긴장을 안하는거 같은데,
긴장 좀 하십쇼. 팬들한테 찍히면 끝입니다. 기회를 잡았을 때 확실히 보여주십쇼.
그래야 확실히 잡습니다. 이영표선수처럼 말이죠.
금메달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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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감독님은 오직 "융화력"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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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경기에서 이천수선수... 그리스전 같은 움직임은 못보여 줬다고 생각 합니다...
조재진만한 사이즈.. 낭궁도
정말이지 네임벨류쫌있는 팀이랑하면 어떻게 될지 심히걱정되는 경기운영이더군요..
무뇌곤...
이천수 선수.. 전체적으로 움직임은 좋았는데.. 킥이 많이 부진하더군요 대표팀의 킥을 전담하는 선수인데.. 어제는 평소의 그답지 않았다는 이천수는 그래도 후반에 교체했는데 조재진이 걱정입니다 빡빡한 일정인데 후반막판에 떨어진 그의 체력은 안쓰러웠죠 조금 쉬게해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