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목사의 체험 기도 목회 이야기
낙타 무릎
전병욱 지음
그는 밤낮으로 무릎 꾾고 기도하다가
낙타 무릎같이 된 야고보 사도의
그 무릎을 닮기로 결심했다.
한국의 모든 성도가 낙타 무릎의 자리로
나아 오기만 하면 교회는 다시름
부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저술 동기
가난한 집에서 자란난 아이들에게는 '잡초 근성'이 있다. 그말의 의미는 웬만한 시련과 문제에 직면해서도 굴복하지 않고 뚫고 나가는 저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역경 속에서 자라난 '잡초 같은 아이들'을 좋아한다. 내 제자들은 하나같이 '잡초같은 인생들 이다.
일류 대학을 다니는 아이들도 그리 많지 않다. 대학도 제때에 들어간아이들이 거의 없다.
재수, 삼수, 심지어 장수의 길을 거쳐 간신히 붙은 아이들이다. 인간적인 매력도 뛰어난 아이들이 아니다. 촌닭같던 여학생. 산적 같던 남학생들이 주로 나의 제자들으리 목록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나는 귿르의 자랑스럽다. 왜냐하면 그들은 잡초 같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마귀와 의 싸움의 선봉에 서서 피흘려 기를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의 흔적을 갖기 원했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휴며니즘의 손이 될까. 아니면 정연한 논리를 가지고 지성인들을 굴복시키는 칼보다도 더 강하다고 하는 펜을 잡을 까
고심했다. 그러나 우리는 밤낮으로 무릎꾾고 기도하다가 무릎이 낙타 무릎 같이 된 야고보
사도의 그 무릎을 닮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나는 이들과 함께 ' 낙타 무릎이 될 때까지 기도했다. 나는 이들과 함께 '낙타 무릎'의 자세로 마귀와 전투하였다. 나는 이들과함께 '낙타 무릎
'만이 이 땅에 부흥을 심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하였다.
삼일교회는 '은과금'이 없는 교회이다. 세상의 시각으로 볼때 내세울 것이 없는 교회이다. 그래서 삼일교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외에슨 의지할 것이 없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기도는 무기 였다. 우리는 기도를 액세서리로 사용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았다. 매일매일의 영적 싸움에 있어서 기도가 없이는 단 1분도 살아 남을 수 없는 전투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기도의 전투를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우리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부유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마귀가 우리 교회 만큼 두려워 떠는 존재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기도가 닿는 곳마다. 영혼들이 살아나는 일들이 벌어졌고. 우리가 기도하는 일마다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다. 우리의 기도사역이 있는 곳마다. '
회심의 역사'가 일어난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낙타 무릎이 되기를 원했던 잡초들의 승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의 모든 성도가 낙타 무릎의 자리로 나아오기만 한다면. 우리의 교회는 다시금 부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것을 나누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