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한양대 기계공학부 4학년 재학중인 훌천강훌 이퐁리다.
내가 공대로 진학하긴 했지만, 수험생일때 수리하고 탐구 성적은 병신이엿음. 언어는 더 병신이라 공대로 진학한거임.
근데 내가 딱 하나 잘하는 과목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외국어'
난 고1부터 고3까지 외국어는 1등급만 받았는데, 그냥 1등급도 아니고 거의 항상 98점~100점 받는 1등급이엿음.
그래서 심심하던차에 난 외국어 어떻게 공부했는지 대충 씨부려본다.
아 물론 이건 어느정도 성적되는 상위권애들에게 해당될 것이며, 사람에 따라 맞는 방법이 있으니 절대적으로 내가 공부한 방식이 옳은건 아님을 밝혀둠
일단 학기중에 나의 외국어 공부시간은 1시간30분~2시간 가량이였음. (집하고 학교 오고갈때 단어 외우던 시간 제외)
이 중 1시간15분 가량을 RC에 투자했음.
일단 외국어 모의고사 RC 33문제 중에 20문제를 푸는것으로 시작함.( 모의고사 RC2회분량을 3일에 걸쳐 풀도록)
20문제 푸는데 25분 정도로 잡음.
다 풀면 일단 채점. 이 후에 난 모든 지문을 꼼꼼히 읽고 분석했음. 모르는 단어, 어법, 문법 등 한개도 없을정도로. (존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어법이나 단어같은건 패스한경우도 있음.) 몰랐던 것들은 수첩에 모두 정리함.
이 작업은 대략 40~50분정도 걸림.
수첩에 적어놓은 것들은 학교야자 끝나고 집으로 가는 대략 40여분의 시간동안 공부했다.(난 고딩때부터 아싸라 집에 혼자갔기에 가능함)
그리고 LC공부는 대략 20~30분정도 했다.
고1~고2때는 딕테이션이라고, 워크맨으로 받아쓰기식 방법을 사용했다. 영어듣기를 모두 받아적으면서 공부하기.
근데 이 방법을 고3때 쓰기에는 비효율적이라서 그냥 닥치는대로 들었음.
한회 모의고사 듣기문제 중 절반(8문제가량)을 그냥 들었음. 잘 안들리는 부분 있으면 들릴때까지 듣고, 그래도 안들리면 그냥 그 문장 자체를 계속 반복해서 말하면서 외워버렸음.
뭐 이정도로 요약 ㅇㅇ
나에게는 잘 맞는 방법이였는데, 사람에 따라 안맞을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길 ㅇㅇ
첫댓글 그렇군요'ㅡ' 공부하다 나중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듣기평가는 그냥 쥰내 들으면 된다. 유형이고 나발이고 쥰내 양치기가 짱이야. 그리고 듣기에 자주나오는 단어좀 외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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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임 2010 수능 이전까지 나 발로 풀어도 시간 30분 남고 이랬는데
2011 때는 ㅅㅂ 시간 존나 한 10분 밖에 안남음
단어도 존나게 어렵고
ㅇㅇ듣기는 꾸준히 듣는수밖에없고
난 RC는 2~3일에한번 한개씩 풀면서 공부했음
물론단어는수시로
외국어 후달려서 요즘 걱정인데 조언 감사 ㅠ
수능 외국어 만점자 겸장군의 외국어 공부법
어렸을 때 미국에 살다온다
끗.
존나쉬운수능봐놓고 자위질하며 외국어 공부법 쳐올리네 아 한심한자여 거기다가 공부법은 무슨 시발 지나가는 좆초딩도 알만한거 써놓고 공부법 이라네; 아 한심한 자여 차라리 독해.듣기.단어 매일매일 꾸준히 하거라 이말이 더 공부법 이라 할수있겠네 아 한심한자여 그대의 이름은 씨발노무새끼
솔까 앞으로의 수능은 저렇게 해선 안된다ㅋㅋㅋ 진짜 문법은 기초만 닦고 닭치고 독해야. 무조건 많이 읽어보는게 대세도 아냐ㅋㅋㅋㅋ 빈칸 존나 골때린다ㅋㅋㅋ 사고훈련해야됨
음 1등급 많이 보낸 사람인뎅..;; 저렇게 하면 2등급까지 가능해요. 1등급도 나올 수 있긴해요.. 언어영역을 좀 잘하는 학생이면 저런방식으로도 충분히 1등급 가능합니다.
그런데 언어영역이 5등급 정도일 때 저렇게 한다고 1등급이 나오진 않아요. 해석 다하고도 문맥이 중요한 거라서 해석만 잘한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닌 문제들이 많아졌답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