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민재! 캠프는 잘 다녀왔는지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고 멋지게 크거라
민재야 벌써 우리 아가가 12살이 되었네 이제 아가라고 하면 안되나 그래도 언제나
민재는 아빠에게는 아가인데 대신 민재는 언니로써 의젓한 모습을 가지고 생활하고
쓸데없는 친구간의 부딪힘 사고싶은 물건 욕심 이기적인 생각들은 다 2010년에 버려
버리고 2011년에는 점프할수있는 멋진 모습으로 2월에 만나자....
이곳서울 은 많이 추워서 한강이 얼고 온동네가 다 눈에 뒤덮혀 있다 아빠는 눈이
싫은데 길도 막히고 차도 더러워지고 일하기도 힘이들고 민재는 따뜻한 그곳에서
건강관리 잘하고 약도 잘 챙겨 먹으렴 감기는 잘 나았지 ..얼마전 통화하였을때
몸이 좋지않아 아빠가 많이 속상했었는데 올해는 더건강히 몸도 마음도 요즘 전화기를
받았다하여 전화통화가 많아졌는데 아빠가 주말에 스카이프를 이용하고 주중에는 문자로만
이야기 하자는것 서운해 하지말고...지금까지 민재가 나누리에 가서 국제전화비가 4개월
동안 300만원정도 의 비용이 나온것은 너무나 큰 낭비인것 같아서 민재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문자를 많이 쓰고 전화는 자제하기로하자 알았지 이제 한달 보름정도면 볼수 있으니까..
민재야 건강하고 12월에는 민재가 여러차례 편지를 썼는데도 이 나누리계시판에는 한번도
글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담당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아빠도 민재 편지 받고싶다....
사랑하고 남은 시간도 보람있게 잘있다가 오기바란다...^^ 사랑해 민재야..
2011년 1월2일 민재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