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가 이렇게 강해서로 성경전체를 커버한다면 정말 성경을 재밋게 읽을수 잇을거 같군요. 요샌 현대인의 성경이 나와서 표면적인 뜻은 다 이해하지만 사실 시대적 배경도 알아야 하고 행간의 뜻도 봐야 하고 그리고 성경 어느부분이 다른 부분과 연관되어 잇는 경우도 잇고 정말 성경 어느부분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기가 어렵죠.
저는 불가지론적 철학 (자연주의)와 그리스도교가 제 정신속에서 무슨 헤겔의 정반합 처럼 합쳐져 잇습니다. 사실 정과 반이 반대되는 것이고 모순된 것인데 합쳐지기가 쉽지 않죠.
왜 예수를 어정쩡하게 믿느냐 할수도 잇는데 저로선 어쩔수 없고 어정쩡하게 (잘못 믿는게 아니라, 이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는게 그래도 안믿는거 보단 나은거 같네요.
그나저나 사실 자연주의에 대한 책 한권 읽은적도 없는데 인터넷에서 간단한 소개만 보고. 자연주의에 대한 책도 좀 구해서 봐야 겟군요.
다음번엔 그리스도인도 이제 빅뱅이론과 진화론을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얘기 할거 같네요. 이말은 곧 창세기 첫부분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걸 포기해야 한다는 것인데 창조과학쪽 사람들은 타협하면 안된다고 하고. 이 부분의 문자적 해석을 포기한다는게 전통적 그리스도교를 관둔다는 말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