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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된 규모와 다양한 체험들!!! 공룡이랑 곤충이랑 소풍가자! <공룡 곤충 체험전 ?과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룡시대로 탐험을 떠나기 위해 좋은
공룡 곤충 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서울대공원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찾아가기 쉬운
위치에 체험전은 마련되었습니다.
대공원역에 내리며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을 갈 수가 있는데요.
마주보고 바라볼 때 서울랜드는 왼편에 서울대공원은 오른편이 있지요.
오른쪽 서울대공원을 향해 걸어가다보면
머리위로 리프트가 날아다니는(?)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그곳이 서울대공원 리프트를 타는곳이고,
그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마치 환상의 나라가 세워진듯한..
아비온 건물을 볼 수 있답니다.
커다란 돔모양의 건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 충분합니다.
아비온건물은 일층과 이층은 마치 대형 실내놀이터처럼 되어있고
한 층 더 올라간 삼층에 바로 공룡과 곤충 체험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현장예매를 할 수도 있고, 소셜에서 결제를 미리 할 수도 있는데요.
아비온고 공룡~전이 한꺼번에 묶인 패키지 상품도 있으니,
한꺼번에 일,이,삼층을 다 이용을 하여도 좋을듯합니다.
우리 가족은 일전에 아비온체험을 매우매우 재미나게 즐겼기에
오늘은 공룡 곤충체험만을 즐겼습니다.
역시 업그레이된 규모답게 공룡전은 아비온의 웅장한 건물을
십분 활용한 높은 천장에 마치 공룡시대 실제 살았던
공룡의 크기를 재연한듯한 커다란 공룡이 실제 살같처럼
현장감있게 제작한 공룡의 압도적인 모습에
입이 벌어지더군요. ^^
그런 공룡이 공룡울음소리를 내면서 입을 쩍쩍~~벌이는데..
당장 우리에게 다가올것같은 공포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곤충전역시 다양한 곤충들의 박제와 실제 곤충
작고 귀여운 동물들로 공룡전옆에 전시되어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곤충의 모습에 아이들은 더더욱 신이 났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연스럽게 알-애벌레-번데기-성충등의
곤충의 한 살이과정을 이야기하는 모습에..
아 이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말이 있구나 하고 흐뭇해하였죠^^
앎의 즐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가득 맛볼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공룡 곤충 체험전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
정해진 시간이 되면 모두 마술이 체험되는 커다란 무대로 자리를 옮겨서 마술사 아저씨의 멋진 무대를 구경하게 됩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이 얼마나 신기한지 아이들은 모두 신기해 신기해를 연발하면서 마법에 쏙 빠져들게 됩니다.
20여분간의 마술시간이 끝나갈때는 얼마나 아쉬울 지경이던지요 ^^
장미꽃이 꽃가루가 되고 비둘기가 토끼가 되고,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몰입하고 보는데도 도무지 어떤 속임수를 썼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고 아주 재미난 마술시간이었습니다. ^^
마술이 끝나고 마술사아저씨는 아이들에게 마술에서 이용된 비둘기를 만져보게 합니다.
우르르 몰려든 아이들 마술에 나왔던 그 비둘기를 직접 가까이 보고 만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해하네요 ^^
이구아나 목도리도마뱀등 쉽게 볼 수 없는 파충류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은 무서워하다가도 가까이 다가가 관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500원만 내면 체험할 수 있는 찰흙공방입니다. 공방의 모습도 참 아기자기 너무 예쁜것같네요. 500원씩 받는 체험비는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네요 ^^
높다란 천장위에 공룡전시관인지라 마음까지 시원한 전시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아이들은 이곳에서 탐험가..또는 발굴가가 되어 공룡의 뼈 찾기에 몰두합니다. 하얀 모자를 쓴 모습이 제법 탐험가다운 면모를 갖춘 꼬마 탐험가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공룡뼈도 찾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한참을 이곳에서 머무르며 즐거워한답니다. ^^
공룡은 공룡소리를 내면서 공룡입이 벌어졌다 다물어졌다하는데, 처음에 마주한 모습은 정말 공룡이 나타난것같은 착각을 일으킬만큼 어른인 저 조차 무섭더라고요 ^^;
휴게공간입니다. 간단한 식사와 간식..차를 마실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은
1층과 2층에 모두 마련되어있습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하고 즐거워하였던 매우 커다란 볼풀장 ^^
전시된 일정을 소화하는 중간 중간 아이들은 신체활동을 하며 매우 신나합니다.
장수풍뎅이가 젤리를 먹는 장면인데요.. 아이들은 장수풍뎅이가 부럽다고 하네요. 젤리가 밥이라서요 ^^;;; 먹고싶다나? 장수풍뎅이가 젤리밥을 먹는 장면은 저도 처음 봐서 매우 신기하였습니다.
철사를 가지고 나비만들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엄마들과 아이들은 집중하며 따라하느라 열중하고 있습니다.
나비와 곤충의 박제들과 사진...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고 선명한 사진과 박제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떤 나비가 좋고 어떤 나비가 예쁜지 고르며 예쁜 곤충이나 나비에 쏘옥 빠져드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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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술과 함께 하는 나의 삶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