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시45분 현재 횡단보도앞에
위치한 토스트 포차 여사장님을
지나는길에 뵙고 인사 드리며 주변
먹자 분위기를 여쭤보니 오늘은 전혀
기대할게 못되니 다른 곳으로 이동
하라고 알려 주시네요.
몇일 전 지나는 길에 토스트 한장
먹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토스트 포차 여사장님의 대리정보에
대한 범접하기 힘든 내공과 포스?를
느끼게 된 믿음으로 과괌히 심야버스를
타고 이동중 입니다.
트스트장사 마치고 들어가는중 이라며
횡단보도 신호대기중에 있는 저에게
다가와서 은박호일에 쌓인 뜨끈뜬한
토스트 한장을 주시며 가는길에 출출
할때 먹으라며...(어떨결에 주머니에
있던 천원짜리 한장이 손에 잡혀서
앞치마에 넣어 드리긴 했지만)
왠지 어릴적 이모나 고모가 챙겨
주시던 끈끈한 정이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토스트 여사장님.
한가한 새벽녘 지나는길에 있으신
회원님은 출출 하실때 토스트와
오뎅을 드셔 보라고 권해도 괞찮겠죠.
드시면서 콜 잡으시면 먹자 주변의
골목골목 상호를 이잡듯이 알고계신
토스트사장님의 안내도 받을수
있습니다.
토스트2,000원,오뎅 600원 이더군요.
첫댓글 어이쿠 그런 훌륭한분이 계셨군요.
ㅋㅋ
여기 길가옆에 골목들어가기전 우측에 있는데 맞죠?
네
원래 어려운 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사람 마음을 알아주죠....^^
전풍호텔 근처에 자주가는데 맘씨 고운 분을 만나셨군요..
아직도 서민들중에서 심성이 고운 분들이 많기에 사회가 돌아가는듯 보입니다.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
저도 서너번 들렸는데 대리기사님들 맘을 알아주시던~~가격도 일반인보다 싸게 받더군요~~일반인들.모르게~~참 따뜻한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