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의 베스트 11 선수들의 멋지고 통쾌했던 경기를 보고는
그만 눈물이 날 뻔~ 했어여 :''ㅠ.ㅠ'':
황선홍 오빠의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보니 제 눈이 뒤집히더군여
갑자기 제 머리를 스쳐 지나간 생각은,, 맥도날드ㅡㅡㅡㅡㅡ
맥도날드엔 절~대 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뜬금없이 들었어여
반 미 감정을 만드는 순간이었어여
그리구 안정환 오빠의 날렵했던 해딩 슛! 골인~~~~~~~~~!!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공과 함께 한꺼번에 날아가버렸습니다
시원한 맘으로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좋아요~~
그나저나 오빤 축구는 보긴 했는지,, 궁금하네여
축구 엄청 좋아하는데.. 못 봤음 무진장 서운 했겠다
평소엔 축구에 별 관심 없던 제가 이정도로 날 뛸 정도인데
오빤 일이 손에 안 잡히구 하루종일 축구 생각으로 가득 했겠져?
히히^^
내일은 유치원에 큰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캠프^^
아이들은 신이 나서 좋아 어쩔줄 몰라 하지만
교사인 저희는 죽을 맛이랍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강조하시는 원감선생님!
무조건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이라고 강조 하십니다
또 밤엔 캠프 활동 기록을 남기라는군여
그거 쓰다가 정말 날밤 새는건 아닌지.. 걱정되여
잠 많은 저로서는 엄청나게 부담되여
그리구 아픈 아이는 왜 이리도 많은건지..
그래두 캠프 간다는 생각에 마냥 신이 나서 잠 까지 설치게 되네여
아직두 제가 철이 안들긴 안들었나봐여
그저 놀러간다구 하면 이리도 좋아하니^^;;
누가 저더러 선생이라구 하겠어여?
아무리봐도 제 정신연령은 5세가 맞는가봐여^^;;
아무튼..
오늘은 잘 자구 내일 신나는 맘으루 캠프 자~알 갔다올께여
좋은 날씨 속에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조은 밤 되세용~~!!
카페 게시글
♣고무신 모임방♣
부곡 하와이 ♪~~~~
상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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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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