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20분에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동안
가슴이 벌렁벌렁 거려서 막 다리도 후둘거리더군요;
20분만에 홍대입구에 도착하긴햇지만
그시간이 마치 한시간처럼 느껴졌답니다;
홍대입구에 와서 마스터형만 얼굴을 알기때문에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한참을 뻘쭘하게 돌아다니다가 마스터형을 봤는데..;
처음에 봤을땐 귀가 커보이더군요..너무 놀랐습니다;
코스페 에 가서 상영회를 하기전 자기소개를 하엿는데
다른분들은 긴장하시긴해도 잘하시더군요
그중에 라이크님 자기소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상영회를 봤을땐 자막이 없다고 드럽샷님이 미안해 하시는것같던데
오히려 느낌으로 보니 더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유토님움 박사의 불쌍한장면도 재미있었고;
스크린으로보니 파워퍼프걸이 더 재미있어지더군요
잘은모르겟지만 2시간의 상영후 모두들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표현은 안햇지만 속으론 좋아라...했습니다.;
신계치라 이름은 이상한 가계였지만
짜계치 먹을만햇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짜파게티,계란,치즈 더군요; 색다른맛이었죠.
저녁을먹은후 아직 누가누군지도 모른느데
몇분은 벌써 가신다고 하셔서 아쉬웠었습니다.
남은 분들끼리 민토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7인용방에 12명이 들어가있는바람에..;
좁아서 힘들었답니다..;
드럼샷님이 마피아 게임을 하자하시면서 게임방법을 설명하실때에
아주 귀를 기울이며 들었습니다.
게임시작하자마자 저는 마피아가 되고싶었지만 시민이 되엇더군요..
의심스러운 분이 여러명계셔서 말은 하고싶엇지만 잘모르시는분들이라
말하기도 힘들고 긴장감이 돌기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가장 의심받는분은 마스터형이더군요-_-;
계속웃으면서 결국 자신이 시민이라고 별로
받아치질않고 불쌍하게도 죽어버려서 참으로 무서운게임이구나하고 생각햇습니다.
그후 여러차례게임을 하던도중 모두들 상대방에대한 긴장이 풀리시는것같고
저도 말하기가 편해지기 시작햇습니다.
게임이 중반에들어서자 제가 조용하고있다가 의심스러워지면 막 말을햇는데..
다른분들이 오히려 저를 마피아로 의심하시더군요..;
아마 진짜 마피아님은 속으론 웃고계셧을겁니다 "쌤통이닷" -_-;
결국 나중에가서는 제가 5섯표로 살아계시는분 모두에게 의심받고 죽어서
억울했습니다.
마지막게임때 분명히 철인님 마피아이신것 같아서 유언을 했는데도 아무도
안들어주시고..;
그리고 게임하던중에 라이크님은 눈매가 예리하게 무서우시더군요..;
창문도 여시고 의심을 많으셧습니다.
레나님과 러프님은 가만히계셔서 의도적인가하고 의심을 많이햇습니다.
마스터형은 불쌍하게도 계속 의심받고...
제 오른쪽분은 닉을 모르겟지만..
자꾸 절 의심하시면서 쥬스를마시는데 쳐다보셔서 사례가 몇번걸렸었습니다;
낙호님은 심리를 파악하시겠다고 하셔서...철령거렸고..
뮤님은 연기를 잘하시더라구요...
프랜드님은 말을 많이하셔서 마스터님과 같이 많이 의심받으시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다른분에대한 예기는많이 하고싶지만..
제가 닉을 잘몰라서 못하겠네요...
재미잇는 정모였고 모둔분들하고 친해지는 기회가 되어서 잘갔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정모때도 또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정모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모든분들 빨리보고싶고 다음정모에서도 즐겁게 지냈으면좋겟습니다^^
이만 정모후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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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엇. 마스터형이 형이었군요.의심하시면서 쥬스를;
저는 원래 말이 없답니다.
반가웠어요~ 다음번에 제가 나갈때 또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