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불변의 법칙! * 그것은 순수함을 지키는 일입니다. 흔히 애기하듯 사랑에 빠지면 유치해집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가슴속에 '사랑' 이란 명찰만 달면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코흘리게 어린이처럼 순수해집니다. 왜 그럴까요? 사랑은 가장 달콤한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세상 모든 걸잊게 하고 한 사람에게만 온 신경이 집중되게 만드는 마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철없는 어린아이가 손아귀에 쥔 달디단 사탕에 몰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다른 때보다 더 잘 참으며 모든 일에 순종합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그 마음은 어떤 사람도 미워할 수 없습니다. 마치 절대자를 향해 기도하는 마음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아름다운가 봅니다. 사는 동안 가슴 안에 꼭 지니고 놓지 말아야 할 신앙인가 봅니다. 우리는 어머니 뱃속을 나온 순간부터 홀로 서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그러는 와중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이 자기도 모르게 점차 변하게 됩니다. 연인 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가졌던 벅찬 느낌은 어느 날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서로를 향한 마음도 점차 퇴색되어 끝내 이별이란 종말을 맞기도 합니다. 첫사랑을 생각해 봅시다. 누구든지 대부분 첫사랑을 아름답게 기억할 것입니다 첫사랑은 그것이 언제라도 끝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에 그처럼 간절한 추억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가식과 위선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마음의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 불변의 법칙! 그것은 순수함을 지키는 일입니다. 진실 그대로의 마음으로 연인과 눈을 맞출 때 가슴속엔 늘 사랑이라는 제목의 풍경화가 펼쳐져 있을 것입니다. www.lovec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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