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과 영암군청(군수 우승희)은 지난 27일 희망 영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교육현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3. 영암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암교육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운영 중인 협의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산어촌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에듀팜, 권역 커뮤니티센터 활용)을 통한 농산어촌 유학사업 활성화, 영암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예술(씨름, 바둑, 가야금) 계승할 미래인재 육성, 지역교육공동체의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영암미래교육관 설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청년 친화정책과 교육은 지향하는 바가 같은 한 축으로써 영암군에서는 교육 때문에 영암을 떠나지 않는 아이들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상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조해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영암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