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미국 상무부 한국산 유정용강관 대해 최종판결을 내림
4월 11일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판결에서 세아제강 유정용 강관에 대해 덤핑마진이 예비판정 3.80%보다 낮아진 2.76%로 결정. 현대제철과 넥스틸 덤핑마진 각각 13.84%, 24.92%로 최종결정
세아제강은 군산(생산능력 20만톤)과 포항(110만톤)에서 탄소강관을 생산. 14년 7월 덤핑마진이 원심에서 12.82%로 부과된 후 수출이 줄면서 포항공장 가동률이 낮아졌으나, 전년도 예비판정에서 덤핑마진이 낮아진 후 4분기부터 미국 수출 회복 중. 이로써, 전년도 인수한 강관제조(생산능력 15만톤)와 후처리 설비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될 전망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경쟁사들의 전략 변화에 따라 이익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점은 부정적
긍정적 측면: 미국으로 수출 기업 중 세아제강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 대비 우월한 위치에 놓임
부정적 측면: 경쟁사의 전략 변화에 따라 이익의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정적. 경쟁사들이 수출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어 내수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세아제강 입장에서도 내수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가져가야 할 시장이라고 판단함. 16년 내수 수요 337만톤 중 세아제강은 15%(50만톤)를 공급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함
최근 한 달간 주가는 덤핑 마진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하락했으나, 최종 확정되면서 4월 12일 주가는 10% 상승마감. 향후 주가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야 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17년 기준 PBR 0.6배에 해당
다만, 향후 경쟁사들의 전략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