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 현상
한국정부에 납품하던 자주포의 매출인식 기준 시점이 2017년부터 생산완료 시점에서 인도시점으로 변경됨. 1분기에 일시적으로 자주포 매출이 감소하며 수익성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자주포 인도량이 2~3분기에 많아 2분기부터 매출 회복될 나타날 것으로 예상
자회사인 한화디펜스 매출둔화도 1분기 실적 부진의 요인. 한화디펜스는 장갑차 양산이 종료되며 일시적으로 매출이 둔화되겠지만, 하반기 미사일 발사대 양산증가로 안정적 이익창출 가능
동사는 1분기에 매출액 9,475억원 (+47.4% y-y, -18.9% q-q), 영업이익 170억원 (-46.0% y-y, -44.0% q-q, 영업이익률 1.8%)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하반기 자주포 매출 증가로 이익개선 뚜렷할 것
3분기부터 폴란드 및 핀란드와 계약한 자주포 수출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 자주포 해외 수주도 지속될 전망. 인도 안보내각의 자주포 도입 사업 승인(3/29일)으로 상반기 내 최종 수주계약이 진행될 예정.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중동, 인도 등 향후 해외수주 증가세 지속될 것
GTF엔진 사업(2017.03.19일 리포트 참조)참여에 따른 비용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 2017년 약 600억원이 반영될 예정. 6~7년 동안 엔진이 납품되며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이후 30년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이며 민항기 엔진부품 사업확대도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