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중 통합카페에 들렸드니 김원호 후배 백혈병 모금 운동에 차미숙 동기께서 보내 온 돼지 저금통이 단연 화제거리다.
어제 복 돼지 배를 갈랐는데 그 속에는 동전과 천원, 오천원 지폐들이 꼬깃 꼬깃 들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고마움을 금치 못하였다 한다.
5/6일자 까지 성금 내역을 보니 우리 동기 이름이 면면이 적혀 있어 여간 반갑지 않을수 없었다.
이름 한 분 한 분을 들자면 김경덕, 차하린, 22회 총 동기회, 김 정대. 오세식 등 여럿 동기들의 이름이 보인다.
저희 재부 동기회도 3월 모임에 전달사항으로 알렸는데 홍보 부족으로 큰 반향을 일어키지는 못햇는데
다시 한번 이 모금 운동의 취지를 잘 설명드려 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물꼬를 틀고 싶은데
동기님들의 뜻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성금 내역을 보니 각 기수 별로 이 모금 운동에 참여 하는것을 보고 남 따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타 기수 처럼 모금에 참가하는 것이 그다지 나쁠것도 없어보여 대구 박 회장 차녀 결혼식 날
다시 안건으로 올려 볼 의향입니다.
그 복돼지가 김 원호 후배에게 전달되기까지 오랜 시간과 남 다른 정성을 쏟은 복 돼지 저금통이였기에
액수와 무관하게 그 마음 씀스미가 너무 아름답고 신선하여 차 미숙 동기가 우리 동기라는데
크나 큰 자긍심을 가져 봅니다.
혹 이 모금 운동에 아직 좋은 마음 내리기를 망설이는 분이 게신다면 쾌척 하심으로 기쁨을 누려 보고
희열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김원호 후배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하며 동기님 여러분의 건강 하심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픈 후배를 생각하는 차미숙 친구님의 성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돈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후배를 위해 마음을 모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두들 관심을 가져서 우리 22회 친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십시일반으로 福 돼지 저금통이 앞으로 한 가득 차도록 관심 가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