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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0. 8. 21(토)~8. 22(일)
○ 날씨 : 맑음(폭염)
○ 장소 : 박병장 고향집(전남 여수시 신월동)
○ 참석 : 천우회원 10명(5명 불참)
○ 참석회비 : 1인당 50,000원
○ 일정
8/21(토)
- 14:40 사당역 출발(심현숙님 스타렉스 승합차 이용)
- 20:00 여수 신월동 박병장 고향집 도착(형수님께 인사한 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
- 20:30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생선회(농어, 전어, 우럭 등) 구매
남원식당에서 저녁식사
- 22:05 만성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음주 및 여흥
- 24:00 신월동 집으로 돌아와 집앞 방파제에서 음주, 집에서 숙박
8/22(일)
- 06:30 기상, 구봉산 산행(구봉약수터 주차장까지 승합차로)
- 07:20 구봉산 정상
- 08:15 산행 종료(산행시간 1시간30분)
- 08:50 남산동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아침식사(1인분 10,000원)
- 10:20 돌산공원으로 이동하여 유람선 승선
한려수도 해상관광(90분간 돌산, 오동도 일주, 요금 1인당 10,000원)
- 12:10 박병장 동생 공장(해조 영어조합법인) 방문
- 13:00 경도회관에서 장어 샤브샤브로 점심식사(3인분 1접시 55,000원)
- 15:05 형수님 가게(한창수산)에 들러 작별인사 후 귀경
- 21:00 서울도착, 상도 청진동해장국집에서 저녁식사후 해산
○ 여행후기
(첫째날)
2010년도 8월 세째주 토요일
봉천산악회 소모임인 천우회의 정기모임이 있는 날로 10분의 회원님들을 모시고
전라남도 여수시에 소재한 박병장의 고향집을 찾아 간다.
8월 정기모임은 특별 여행을 하기로 하고
지난달 모임때 결정을 하여 추진을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5명의 회원님들이 동참을 하지 못한다.
박병장을 포함 10명의 회원님들이 오후 2시30분 사당역에 집결하여
심현숙님이 제공해 준 스타렉스 승합차를 윤oo님이 운전을 하고 사당역을 출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그리고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저녁 8시경 목적지인 전남 여수시 신월동 소재 박병장의 고향집에 도착,
형수님께 인사를 드린후 곧바로 식사 장소인 여수 수산물특화시장으로 이동한다.
1층 막둥이 17호 횟집에서 농어와 우럭 전어회를 구입하여
2층 남원식당에 자리를 잡고 생선회와 매운탕을 곁들여 식사를 한 후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여흥을 즐기는데
한 여름밤의 해변 풍치가 기분을 아주 상쾌하게 만든다.
폭죽놀이와 박장범님의 야간해수욕 하는 모습을 구경하며
모래사장에 모여 여흥을 즐기다가 다시 신월동 집으로 돌아와
집앞 선착장에서 밤늦게까지 여흥이 이어진다.
(둘째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간단히 산행을 하기로 하고
잠에서 덜 깬 방희숙님과 심현숙님을 집에 남겨 둔채
승합차를 타고 구봉산 중턱에 있는 구봉약수터 주차장까지 와
8명이 구봉산 정상을 향해 간다.
약 40분간 땀을 흠뻑 흘리며 된비알을 올라 구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여수시 전경을 조망해 본 뒤 산을 내려와
약 1시간 반 동안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 아침식사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방희숙님이 전날 과음을 한 탓인지 속이 좀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차에서 쉬겠다고 하는 빙희숙님을 남겨둔 채
9명이 장어탕으로 유명한 남산동 칠공주식당을 찾아 아침식사를 마치고
계획된 일정에 따라 오동도 관광에 나서려고 하는데
배동석님이 유람선을 타고 해상관광을 하는게 어떻냐고 제의한다.
모두들 동의하여 방희숙님을 신월동 집에서 쉬게 한뒤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 유람선 선착창으로 이동하여
1인당 10,000원씩의 요금를 지불하고 유람선에 올라
한려수도 해상관광을 하는데
시원스럽게 불어되는 바닷바람이
여행객들의 한여름 낮 더위를 말끔히 식혀 준다.
각설이 분장을 한 아주머니가 분위기를 띄워주는 가운데
약 90분간의 해상관광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몸이 좀 회복된 방희숙님과 함께 10명 모두가 경도행 도선에 오른다.
약 10분간 배를 타고와 장어요리로 유명한 경도회관에 도착,
음식이 준비되는 시간을 이용하여
오늘 생일을 맞은 박병장에게 축하연 자리를 마련해 준다.
고마움과 함께 회원들간의 돈독한 온정을 느끼며
이어서 준비된 일명 '하모'라고 부르는 참장어 샤브샤브 요리로 식사를 하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약 2시간동안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또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든 뒤
육지로 나와 형수님 가게에 들러 작별인사를 하고
박장범님의 운전 도움으로 귀경길에 올라
저녁 9시쯤 서울 상도동에 도착하여 청진동해장국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1박2일간의 여수행 일정을 모두 마친다.
이번 여수여행을 하는 가운데
서슴없이 차량을 제공해 주고 또 임시총무까지 맡아
여러가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심현숙님과
여수까지의 먼 거리를 오고가는데 회원님들을 안전하게 운송해 주신
윤oo님과 박장범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여행에 동참해 주신 다른 회원님들께도
고개숙여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후기를 마감합니다.
이번 여수 여행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순하, 신순옥, 심현숙, 박순례, 방희숙, 이순이, 박수길, 박장범, 배동석, 윤oo (이상 10명)
김광옥, 김선혜, 백영자, 안창봉, 이창우(5명 불참)
↓ 사당역에 집결하여 심현숙님의 승합차를 타고............
↓ 운oo님의 운전 도움으로............
↓ 여수에 도착, 저녁식사를 위해 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아 가.........
↓ 농어 전어 등 싱싱한 생선회를 구입하여...........
↓ 2층 식당에 자리를 잡고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 뒤...........
↓ 야경을 구경키 위해 검은모래로 유명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 술 한잔씩 나누며...........
↓ 밤하늘에 폭죽도 쏘아 올리고...........
↓ 야간 해수욕도 하다가...........
↓ 신월동으로 자리를 옮겨 밤새 여흥을 즐기고.........선창가 바닷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
↓ 이튿날 아침일찍 일어나 가볍게 산행을 하기로 하고 구봉약수터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와..........
↓ 땀을 뻘뻘 흘리며 구봉산 정상을 향해...........
↓ 구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 주변 풍경을 조망하고...........
↓ 구봉산 정상을 내려와.................
↓ 구봉약수터에서 약수 한바가지씩 마시며 짧은 산행을 마치고............
↓ 토끼님은 전날 과음으로 술병이 난 모양이네요............
↓ 칠공주식당에서 장어탕으로 아침식사를 한 뒤.........
↓ 돌산공원으로 이동하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려수도 해상관광에 나서는데............
↓ 각설이 분장을 한 아주머니가 한껏 분위기를 띄우네요.........
↓ 유람선 선상에서 바라다 본 돌산대교............
↓ 종화동 해상공원의 하멜등대도 구경하고...........
↓ 유람산 선상에서 바라다 본 오동도 전경............
↓ 돌산을 돌아 오동도로 들어서자 분수가 물을 품으며 여행객들을 반겨 주고............
↓ 얼마후면 완공될 제2 돌산대교의 건설 현장도 구경하고............
↓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께서 수중성을 쌓았다는 장군도와...............
↓ 산이 종소리를 내며 울었다는 종고산을 바라다 본 뒤..........
↓ 다시 돌산 선착장으로 돌아와 90분간의 해상관광을 마치고...............
↓ 박병장 동생이 운영하는 공장을 방문하여............
↓ 여기서 일하고 있는 누님도 만나고............젊었을때는 한 미인하셨는데...........
↓ 대경도 대합실로 이동하여..........
↓ 대경도행 도선을 타고...............
↓ 대경도에 도착하여............
↓ 장어요리로 유명한 경도회관을 찾아가............
↓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오늘 생일을 맞은 박병장의 생일 축하연 시간을 갖기도.........
↓ 축하케익을 자르는 박병장...........
↓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천우회의 발전을 위해 건배 제의를 하고............
↓ 드디어 일명 '하모'라고 불리우는 참장어 요리가 등장합니다...........
↓ 회원님들의 입과 눈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뒤............
↓ 대경도를 뒤로 하고.........
↓ 육지로 나와...........
↓ 형수님이 운영하는 해산물 판매 가게에 들러.........
↓ 형수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작별 인사를 하고...........
↓ 약간 피곤한 몸으로 귀경길에 올라.........
↓ 서울에 도착하여 상도역 인근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1박2일간의 여수여행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그때가 새롭네요 순이도있고 순화도있네 우리 모임이 옛날보다는 조금시들어가네요 우리모두 앞으로 더 노력 합시다.
지난간 추억이지만 행복해 하는 회원들의 모습
그땐 못 갔ㅆ지만 향후 더 즐거운 여행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