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인천/부천지역동문회 2008년 정기총회
및 국회의원 당선 동문 축하연 개최 - 강국창 동문 재8대 회장으로 재추대
연세대학교 인천 / 부천지역동문회 (회장 강국창 61 전기, 동국전자(주) 회장)는 6월 19일 오후6시 30분부터 송도의 한 중식집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 및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상은(법학 67, 중.동구.옹진군), 송영길(경영 81, 계양 을), 조진형(경영원 88, 부평 갑), 황우여(보건원 98, 연수) 동문 축하연을 개최 하였다.
한원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국창 회장을 비롯하여 모교 서중석 행정대외 부총장과 고려대 교우회 인천지부 박삼원 회장, 김재복 (교육 62, 전 경인교대 총장)고문, 국회의원 황우여(보건원 98), 박동석(영문 63, 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이정섭(상학 63, 제이콥스(주) 대표이사), 윤상림(정외 64, 등산회장, 전 뉴욕동문회장), 한준규(정외 69, 대인훼리(주) 대표이사), 이상국(경영 69, 삼광조선(주) 대표이사), 민병만(화학 74, (주) 한화 상무), 김윤식(중문 83, 전 경기도의원), 윤국진(행정원 91, 남인천중고교 교장), 최희암(체육 74, 전자랜드 농구감독)부회장과 이원승(전기 62, (주)이오시스템 대표이사), 장석희(체육 74, 동산중 교장), 박태원(행정원 83, 국민은행 여신팀장), 배준영(정외 90, 우련통운(주) 대표이사) 이사, 정덕환(사학 66, (사)에덴복지재단 이사장), 허찬(경제 71,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장), 윤석윤(토목 74,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박종천(경영 78, 전자랜드 농구단 코치),이현웅(법학 89, 법무법인 정 변호사) 장영환(공학원 04, 천일건설(주) 대표이사)동문 등 70여 동문이 참석하였다.
국민의례에 이어 샘터교회 김성복(신학 77) 목사님의 [명품 도시 인천에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모교 연세의 발전을 위해 전진하자]는 기도가 있었으며, 강국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동문회 모델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동문회가 유익한 영향을 끼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자]고 역설하였다.
모교 서중석(신학 67, 신학과 교수)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23년 전 25세의 젊은 언더우드 선교사는 동방의 작은 나라 코리아가 1884년에 문호를 열었고 그곳에는 예수를 모르고 있는 2,000만 명이 있다 는 사실 딱 한 가지만 알고 이곳 제물포 항에 발을 들여 놓았다. 이제 연세가 세계를 섬기기 위해 송도 국제화 복합 단지를 건립하여 동북아시아의 관문 인천의 중심에 서고, 통일 시대에 대비한 경제사회 연구를 주도하며, 산.학.연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가야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고려대교우회 박삼원 회장은 [연대와 고대가 함께하여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축하하였다.
1. 정기총회에서
한원일 사무국장이 1)사업및 행사 보고 2) 재정보고를 하였으며
김영삼(법학 65, 인천대학교 법대학장) 감사와 박현수(법학 75, 변호사)감사가 감사보고를 통해 [2006년 1월 12일부터 2008년 6월 18일까지의 수입과 지출이 항목별로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재정이 사업과 행사를 위해 적절하게 집행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회칙에 명시한 바와 같이 본회의 목적을 이행하기 위한 모교 발전을 위한 사업과 행사 그리고 회원들의 우의 도모를 위한 경조사가 제대로 수행되어 이의가 없슴을 본회의 감사인 저희들은 이 문서를 통해 확인, 보고]하였다.
회장 선출에 들어가 김재복 고문이 과거 회장 선출의 과정을 설명하고 현 강국창 회장의 공적을 설명한 후 재추대를 제안하자 만장일치로 합의하여 제8대 회장으로 강국창 현 회장을 선출하였다.
2. 축하연
신임회장이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네분의 동문께 크리스탈 축하패를 드렸으며, 황우여 의원은 답사를 통해 [이만섭(정외 53), 김원기(정외 55) 동문 등 국회의장을 연속 배출한 연세대학교가 다가오는 새 시대에 어울리는 연세인의 자유롭고 진보적인 성향으로 우리의 미래를 밝혀 줄 것임을 확신한다]고 화답하였다.
이어 소프라노 권지원(성악 00)동문이 이혜민(02, 교음)동문의 반주에 맞춰 축가를 불렀다, 앵콜까지 세곡을 열창하여 장내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이어 각 테이블 별로 참석하신 동문 스스로가 자신의 소개와 더불어 덕담을 하였는데, 윤석윤 동문은 [인천광역시에 건립 추진 중인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의 큰 의미와 지금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공직자로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개발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SBS 보도제작국 시사토론팀장인 현경보(신방 78)동문은 [토론에 참여하는 연세인들의 합리적인 사고와 인식/ 미래에 대한 판단 등으로 시대를 주도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프로농구 감독인 최희암(체육 74)부회장은 [송도에 체육대학을 유치하여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체육인을 육성하자]고 하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목동 우리교회 담임목사인 최승수(경제 80)동문은 [연세의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진리와 자유가 널리 파급되는데 우리가 앞장 서자]고 간구하였다.
연세행정학회 회장인 이호식(행정원 72, (주)심산 회장)동문은 [CO 2 감축 운동을 통하여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하자] 고 강조하였다.
명선목(성악 70, 인천혜광학교 교장, (사)광명원 이사장)이사가 6월 19일 오전에 개최한 [저시력 세미나] 초청을 받고 깊은 관심과 함께 법제화를 해야겠다며 참석한 김회창(행정원 95,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전문위원, 행정학 박사)동문을 환영하였으며, 인천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의 모임 대연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구(사학 75, 신창종합인테리어(주) 대표이사)회장은 [너무나 감동적인 모임에 참석하여 매우 기쁘고 특히 동기동창 홍성창(사학 75, 국민은행 동춘동 지점장)을 20 여 년 만에 만나게 해준 동문회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한편 멀리 강화 선원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곽정근(교육원 92)동문은[연세 동산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끝으로 한원일 사무국장이 큰 행사를 위해 숨어서 도와준 이순영(식공 86, 인광환경(주) 대표이사) 사무차장, 이세훈(금속 85, ING생명 지점장), 박광원(체육 93, 인천철인3종경기연맹 전무), 황재성(생물자원공학 94,ING생명 FC) 총무를 소개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