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외모로 보지 않고 사람을 볼 다른 방법이 있어요? 아시면 말씀 한번 해 보세요?
"외모"를 원어로 보면 부분적으로.. 편파적으로.. 존경하지 않는.. 등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눈으로 사람을 보면 선입견에 사로 잡혀서 쉽게 판단하게 된다. 교회에 오는데 반바지를 입고 오면은.. "하나님을 뵈려 오는데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 등등.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이고 사람생각이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믿음의 사람입니까?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 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잘빠진 옷을 입고 다야몬드 가락지를 찌고 BMW차를 타고 내리면 어때요?? 금방이라도 달려가 섬길 수가 있죠..그러면 다음은요?
"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가난이 주럭 주럭 흘러 내리면서 더벅더벅 들어 오면 어때요? ??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말씀이 이렇게 "모든 인간들은 똑같아!" 라고 합니다. 누구하나 없이 사람을 편파적으로 그렇게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는데 라고 해버리면 아직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고 하나님도 예수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사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부자들입니다. 자기의 생각으로 판단하며 살아 갑니다. 서로 다르다고 구별하며 사는 자체가 악한 생각인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이는 들을 귀 있는자는 들어라는 것입니다.. 귀가 없이 태어난 자가 없는데 무슨말 합니까?? 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하는 자는 귀가 없는 귀먹어리 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생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약 2)
세상사람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 편에서 이들은 다 부자들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죽고 그리스도로 살게 되는 자는 가난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세상의 방법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게 됩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자신의 부자됨이 죽은 자입니다. 나의 생각에 누가 부자고 가난한 자인지 이미 정해져 있으면 사람생각입니다. 나의 부자됨이 십자가에서 죽어야 가난한 자로 부활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