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란 단어가 스페인말로 말안장에서 나왔답니다.
옛날에 스페인 사람들이 처음 이섬들에 왔을때 거북이등이 말안장같이 보여서 갈라파고스 섬들이라고 이름이 지였다네요.
그래서 이 호탤 담위에도 거북 상징이 보입니다. 어떤곳은 굴뚝도 거북이 목 모습이고.
호탤마당에도 거북 모습으로 타일을 놓아놓고.
바닷가에 이렇게 움푹 파인곳을 밟어면 안됩니다. 거북이 알 낳아서 덮어놓은 곳. 알 놓고나서 바다속으로 기어간 모래자국이 보여요.
거북공원입니다.
오른쪽 여자분이 사진 잘 찍게 포즈 취해 주는것 같에요.
이런 얼굴은 자기 엄마 눈에만 예쁘게 보인다고요.ㅎㅎ
근처에 사탕수수 (Sugar Cane) 재배하는 농부집에 견학갔어요.
이 당나귀를 이용해서
당나귀는 계속 회전으로 걸어가면 복판에 일꾼이 사탕수수를 기계안에 넣어주면 갈려서 즙이 나옵니다.
우리신랑 브루스가 당나귀 힘이 사람 힘에 비해서 어느정도인지 시험해보니까. 인간 두명이 겨우 해 낼수가 있어요.
당나귀는 일 마쳤다고 저쪽 구석에서 쉬고있고..
이 토마토는 넝쿨에 커는게 아니고 나무에서 난답니다 (Tree Tomato). 맛이 약간 달라요.
근처에 야생 거북들이 사는 장소가 있어요. 아주 여러마리 - 대부분 150 살 정도. 크기가 내팔 벌렸는 정도.
거북이 눈을 이렇게 자세하게 본 경우가 처음이요.
우리신랑 싱겁 뜬 사진. 사실은 신랑발과 거북이 사이에 좀 공간이 있어요. 물론 거북이에게 직접 접촉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사망한 거북 껍질을 말려서 이렇게 전시해놓고 사람들 즐기게 해요.
호탤의 식사 빵도 거북이 모양도 만들고.
이 이구아나 (Iguana) 사진은 그냥 용량이 남아서 올렸어요.
계속..
첫댓글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여행.... 멋진 브루스님과 영희님의 끝도 없이 재밌는 여행이야기 늘 잘 보고 갑니다이 농부님이 장모님댁에 가셨을 때
일등해도 상 줄수도 없고.ㅎㅎㅎㅎ 아, 정말로 흰민들레님 아침 잠이 없나보네요. 나는 이 시간이면 아직 열심히 주무시는 (ㅋㅋㅋ) 시간인데
촌놈이라 당나귀를 이용해서 녹즙 맹그는 거시 벌로 안 배기네요... 거북이가 그리 이삔 짐승은 아니그만요... 참말로 누님네들 귀경 댕기는 거는 거북이 걸음으로 느긋허니 댕기는 거 겉애서 따라 댕기는 사람들도 여유가 생긴당깨요... ^^
거북이허고 놀면 위험허지도 안 허고 여간 좋것쏘야 ~~애랫을때 태기와 거북이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나도 애랫을때가 잇었지만 태기와 거북이는 처음 듣는 소리네요. 아니면 토끼와 거북이요? 그 이야기야 나도 잘 알지만..
거부기 이렇게 존구경 시켜주어서 감사합니다 ..
반가워요, 기름으로 모닥불 피우던거 기억나요?
그곳 사람들은 거북이를 참으로 애끼나봐요? 우리나라 사람들 같으면 몰래 잡아다가 팔아버릴 텐데.ㅎ..거북이를 이처럼 자세히 보게 올려주셔서 고마워유...
거북이랑 다른동물들이 모두 이 나라의 주요 밥벌이, 관광사업 이니까 잘 해주지싶어요. 또 그것이 옳은 일이겠고. 하여튼 어떤 나라던지, 거북이가 오래사니까 그걸 잡아먹어면 자신들도 오래 살줄 생각하고 약으로 잡아 먹을려고하는 인간문화는 어디던지 같은거 같에요. 아구~ 답답어!!
강치,새에 이어 거북이,많은 동물구경 잘했습니다.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연구하기위해 제일 먼저 갈라파고스제도를 방문했다는데 역시 그럴만한 섬이네요
이영희님~ 덕분에 오늘은 또 갈라파고스에 사는 대왕거북이 구경을 해 봅니다. 정말 가까이에서 보니 신비스러운 영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150살이나 먹었다고 하니.. 놀라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우찌 150년이나 살꼬...실제 체험하는 여행 잘봤습니다~ 그저 우리는 편하고 남들 다가는곳을 가는데 참 보람있는 여행 하시는거 같아요~ 가이드가 있는걸로 봐선 페키지 여행인거 같은데...조금 색다른거 같아요~ㅎㅎㅎ
페키지여행 여러 회사중에서 될수있어면 작은 단채수로 가는 프로그램을 찾습니다. 큰단채는 중간에 화장실 스톱이라도 다른사람 기달리너라고 시간이 너무 낭비되어서 구경이 적어요. 물론 잘 아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