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깨어 있다 보면
허기가 돌아 야식을 먹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점점 더 복부비만을 가중시키게 되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한 일찍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는
결과가 올 수도 있다.
규칙적인 식생활과 수면, 운동습관으로
비만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금 '내 얘기네!'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어린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침형 종달새는 먹이를 먼저 먹고
야간형 올빼미는 야식을 먹게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검사상 이상은 없고 임상적 증상으로만
진단되는 기능적인 두통에
편두통이라 불리는 혈관성 두통과
근긴장성 두통인 근육성 두통이 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편두통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맥박처럼 쿵쿵거리는 박동성이 있으며,
4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근긴장성 두통은
찌근거리는 두통 외의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나
저녁이면 심해지는 특성이 있다.
만성두통은 특별한 원인도 없고,
전문 치료기관도 없기 때문에 오랜 기간
진통제만으로 견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병을 치료하는 데는 반드시
그 근본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두통은 씹는 근육 등으로 인한
두개골의 뒤틀림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잘못된 섭생을 개선하고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두개내부의 압력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아주 사소한 보정으로
큰 골칫거리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갑자기 어지러워지면서 귀가 울리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메니에르 증후군’이라 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가장 많은 것이 30~40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내림파 수종(內耳에 림파액이 과잉 축적된 상태)이다.
이는 체력저하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부조화로
교감신경이 과민해지고,
내림파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나는데,
수면장애나 체력저하, 소화불량 등
자율신경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메니에르 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단 휴식이 필요하고
약물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으나,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인 자율신경계의
부조화가 개선되어야 호전되는데,
과민해진 교감신경계를 직접 치료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체력을 잃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태반에 들어 있는 각종 성장 인자들은
세포를 활성화시켜 젊음을 돌려주는 기능을 한다.
특히, 안면홍조, 식욕부진, 생리통, 전신무기력 및
만성피로 등 갱년기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며,
소화불량, 우울증 및 불면증을 완화시키고
면역력 저하와 피부 탄력 감소를
개선시켜 주기도 한다.
간세포 성장인자, 피부상피세포 성장인자 등은
노화로 인해 기능이 쇠퇴한
장기와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므로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내 몸의 노화를 느끼고
10년만 젊었으면 하며 한탄하지 말고
밥 한 숟가락 덜고, 매일 운동하여
적극적인 노화방지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태반은 임신 중 모체의 자궁 내에
임시로 생기는 장기로서 태아에게
각종 영양소와 면역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태반에 함유된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활성 펩타이드, 핵산, 효소, 당류, 성장인자 등은
손상된 조직세포를 재생시키고,
면역능력을 향상시키며,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태반을 이용한 치료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유럽과 일본에서는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진 분야입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기원전 400년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대의학에서는 1930년대 소련의
피라토프 박사가 처음으로 태반을 이용하여
질병치료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동의보감에 자하거라는 이름으로
태반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동서양은 다르지만, 보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 : 권용욱(의학박사, AG클리닉 원장)
편저 : 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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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해방하라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피로는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방출했을 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푹 쉬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만성피로증후군은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풀리지 않는다.
피로감이나 수면장애 외에
이유없이 목안이 자주 아프거나
목줄기나 겨드랑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팔, 다리가 저리고 목과 어깨 관절 주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운동을 해도
심한 피로를 느끼며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의
신경계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제때 휴식을 취하지 못하여
정신적 피로가 오래 누적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이는 곧 뇌의 과부하를 의미하는데,
경쟁심이 강하고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완벽주의의 경우, 그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때로는 내가 나의 가장 큰 적일 수 있습니다.
농약을 마신 사람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면
유독물질을 소변으로 빨리 배출시키기 위해
링거액으로 불리는 수액제재 여러 병을
동시에 놓는다.
연탄가스에 중독된 사람에게
동치미 국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동치미 국물에는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미네랄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마시는 링거액이 되기에 충분하였던 것이다.
한 때 '음식동원'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지요.
생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로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였던 선인들의 혜안은
우리에게 의약품과 음식물의 기원은
동일하다는 진리를 새삼 일깨워 줍니다.
글 : 김명동(의학박사,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장)
편저 : 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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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턱을 고칩니다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근육이 발달하여 사각턱이 된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 근육을 위축시킴으로써
부드러운 턱선을 만들 수 있다.
대개 시술 후 2~3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0~12주 경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는데,
평균 8~12개월 정도 유지가 된다.
최적의 효과를 위해서는 4~6개월 후에
추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Botulinum Toxin은 원래 안면신경마비나 안륜근경련 환자에서
근육마비를 통한 증상호전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요즘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무엇보다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으며,
시술 흔적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때로는 꿈보다 해몽이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글 : 우홍서(의학박사, 하나성형외과 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하나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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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치아, 제2의 인생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치과용 임플란트란 타이타늄을 주성분으로 하는
나사못과 유사한 형태의 구조물이다.
이것을 잇몸을 열고 턱뼈에 심고,
일정 기간 경과 후 임플란트 위에
치아 형태의 보철물을 올린다.
치아가 한 개 빠진 경우부터
전체 치아가 상실된 경우까지
거의 모든 경우에 적용 가능하다.
임플란트를 시술 받고 나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임플란트는 가히 혁명적인
치과술이라 할 만하지요.
또한, 의학기술의 발달은 편리함 외에도
시술비용 절감까지 함께 가져오니
일석이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