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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에는 자신이 노리는 목적 수심층에 붕어가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낚시 초기에는 목적 수심층까지 확실히 목내림시켜 그 수심층에 섭취 의욕이 있는 떡붕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가능한 목내림 도중 입질이 나오기보다는 확실히 목내림 되었을 때 입질이 발생하도록 만들어 나간다. 이러한 방법으로 낚시를 지속하면 자신이 노리는 목적 수심층에 붕어를 모을 수 있다.
패턴1-기본 배합 다소 딱딱한 느낌으로 완성되는 기본 배합 패턴이다. 페레경 500cc에 물 100cc를 넣고 30여회 골고루 저어 완성한다. 만약 가짜입질이 증가한다면 사용하던 떡밥을 조금 덜어내 2~3회 손물을 주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저어 한 입에 흡입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수정한다. 그리고 떡붕어의 부상과 흥분, 과열된 먹이 경쟁으로 목내림이 어렵다면 좀 더 점성을 주기위해 전체적으로 눌러가며 수정해 준다. 패턴2-비중 높일 때 목적 수심층에 떡붕어를 보다 많이 불러 모으거나 전체적으로 떡밥의 확산성은 살리고 비중을 조금 높이고 싶을 때의 배합 방법이다. 입전 세립 50cc에 물 100cc를 붓고 가볍게 저어 3분 정도 숙성한다. 여기에 페레경 400cc를 넣고 30여회 손가락을 벌려 공기를 넣어가며 강하게 저어 완성한다. 패턴3-입질 드물 때 <사진 7> 당일 필자가 사용한 떡밥 패턴이다. 집어는 되었지만 정상적인 입질보다는 가짜 입질이 증가할 때 효과적인 블랜딩 방법이다. 페레경 400cc에 가벼우면서 점성이 좋은 갓텐 100cc를 넣고 물 100cc를 부어 전체적으로 골고루 수분이 스며들도록 30여회 저어 준다. 가볍고 천천히 풀리는 떡밥으로 완성된다. 패턴3 떡밥 배합 요령 1. 페레경 400c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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