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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이온 카페 (354-B지구13지역) 원문보기 글쓴이: 박영창
4·11 총선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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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지난 12월 13일 등록을 마친 이규택 전 국회의원을 필두로 박연하 단국대학교 평생학습연구소장까지 총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후 예비후보들은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책과 기념사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하고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후 현수막을 내걸고 얼굴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민들과 여주군민들의 눈초리는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이천시와 여주군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인재가 누구인지, 과연 어떤 후보에게 ‘믿음의 한 표’를 던져주는 것이 옳은 판단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다. 본지에서는 이범관 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8명의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출마이유와 각오,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 당선되면 꼭 하고 싶은 일 등 7가지 사안에 대해 들어봤다. 한나라당 1943년생 (69세) ·주소 : 경기 여주군 점동면 ·직업 : 국회의원 ·학력 :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 (전)광주 고등검찰청 검사장 - (전)한나라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법률자문 부위원장 1. 출마이유와 각오. 청와대 민정비서관, 서울지검장, 광주고검장을 사직하고 2006년 박근혜 대표 시절 정치에 영입되었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경선 시 법률자문 부위원장으로 크게 기여했다. 박근혜 측근으로 제18대 공천 획득, 당선되었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낡은 정치를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서울지검장 재직 시 현직 대통령 아들을 구속했다. 당시 대통령 최측근으로부터 구속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장관 제의를 하였으나 거절한 바 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정권초기 강력 비판 후 사직하였으며, 한나라당 및 국회, 비대위원의 부정부패 척결 등 깨끗한 정치 모범사례로 이범관 의원을 극찬하였으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야 한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부정부패와 낡은 정치, 철새정치, 허풍정치 등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농업인, 다문화가정, 주부,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경제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하였고, 앞으로도 늘 처음처럼 정직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한나라당 1948년생(64세) ·주소 : 경기 이천시 중리동 ·직업 : 강남대학교 행정학과 석좌교수 ·학력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졸업 ·경력 - (전)이천시장 - (현)강남대학과 행정학과 석좌교수 1. 출마 이유와 각오 30여년의 공직경험 특히 3선 12년의 시장으로서 현장경험을 살려 국정에 반영하고 민생현안이 무엇인지, 국책사업에 대한 안목과 비젼을 제시하고 정부혁신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 - 모범의회상 정립 2. 국회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조건은 지도자는 ‘반듯한 자세’와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반듯함이란 지식, 경륜, 능력, 청렴성 등을 포함하고 따뜻함이란 사랑과 배려심,구성원과의 소통 능력을 겸비한다. 3. 당선되면 꼭 하고 싶은 일 서민이 보호 받고 꿈을 키우는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수도권 규제 철폐(합리적 조정 방안)와 중소기업 육성 지원(대기업과의 공생가능 방안)을 강구하겠다. 한나라당 1956년생 (56세) ·주소 : 경기 이천시 창전동 ·직업 : 대학강사 ·학력 :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졸업(교육학 박사) ·경력 - (현)대학강사 - (현)단국대학교 평생학습연구소 소장 1. 출마이유와 각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정치적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서 국내에서도 참신한 여성 정치인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필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여성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 애정이야말로 수많은 변수와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제가 흔들리지 않고 지역을 위해 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동기가 될 것입니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지지하면서, 주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성만의 섬세한 분석과 통찰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여성의 민주적인 대화와 리더십이 갖춰야 할 조건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지역사회를 여성 친화적인 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여성문제를 경제정책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성리더를 발굴하고 개발해서 미래도시로 한차원 끌어올리겠습니다. 민주통합당 1965년생 (48세) ·주소 : 경기 이천시 부발읍 ·직업 : 정당인 ·학력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력 - (전) sbs기자 - (현)극동대학교 겸임교수 1. 출마이유와 각오. 2007년 20년 기자생활(매일경제, SBS)을 마치고 2008년 고향발전이란 목표 아래 민주당 후보로 18대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지지율은 이천 16%, 여주 14%에 불과해 낙선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낙선 뒤 4년간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준비해 당선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달려왔습니다. 2010년 여주이천 민주당 위원장인 제게 이천시장 출마하라고 당은 물론, 당원, 일반 시민도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시장후보 추대식까지 있었지만 고사했습니다. 이천 여주 유권자들에 대한 약속, 즉 4년간 가장 열심히 준비한 국회의원이 된다는 약속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번에 그 약속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국회의원은 21c 급변하는 정세 속에 남북 관계해결을 비롯한 국제 난제를 해결하며 거시적 안목에서 국가 발전 전략을 가다듬는 사람입니다. 아울러 전국 253명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쟁해 더 많은 예산이나 사업을 지역으로 따 와야 합니다. 또한 지역의 최고위 일꾼으로 지역민의 아픈 곳을 현장에서 직접 어루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대민 접촉이 필수적입니다. 그에 걸맞는 경력과 이력,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노력을 펼쳐야죠. 중앙당 아무개랑 친하다고, 돈 좀 벌었다고, 본인이 무엇이든 당선되고 싶어 출마한다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먼저, 정치개혁하겠습니다. 돈에 얼룩지는 썩은 정당정치문화 뜯어고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이닉스 증설과 대형 종합병원, 4년제 대학 유치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그리고, 경제성장이나 부의 증대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지수 만점의 대한민국 최고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전의 성공여부가 아니고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요. 민주통합당 홍헌표 (洪憲杓)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1972년생 (40세) ·주소 : 경기 여주군 대신면 ·직업 : 연구원 ·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정치학박사) ·경력 - (현)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1. 출마이유와 각오. 국민 대다수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희망은 찾을 길이 없는데 이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 수준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쳐서 실망과 분노를 사고 있다. 서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것의 개선을 위해서 힘쓸 헌신적이고 개혁적인 리더십이 절실한 때이다. 이번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이천과 여주 주민들의 고된 삶을 위로하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국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들의 편에 서서 일을 해나가는 따뜻한 감성과 건전한 상식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반대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또한 사적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국민과 국가 전체의 차원에서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공인정신을 갖추어야 한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지역에서는 주민들과 더욱 밀착된 소통을 하고 싶다. 주민들의 고된 삶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해결책을 같이 고민하려고 한다. 국가 전체의 차원에서는 장차 남북통일을 대비한 장기적이고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통합진보당 1963년생 (49세) ·주소 : 경기 이천시 증포동 ·직업 : 법무법인 보나 변호사 ·학력 : 단국대학교 법학대학 법학과 졸업 ·경력 - (전)이천시청 고문변호사 - (현)통합진보당 이천시지역위원장 1. 출마이유와 각오. 정치는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사회적 약자인 99%를 위한 법률과 1%에 해당하는 재벌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시키는 법률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천과 여주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정치적 의사를 중앙정치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법률’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회의원이 되려면 법률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시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법률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시민에 대한 따뜻한 애정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훌륭한 국회의원이 될 수 없습니다. 저의 직업은 변호사이고, 노동자와 농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통합진보당의 후보입니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한미FTA에 반대하는 다른 국회의원들과 함께 차기 대통령을 설득하여 서민경제와 농촌 경제를 말살하는 한미FTA를 폐기하도록 하고, 선거구가 분할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천과 여주의 선거구를 분할시키도록 선거법을 고치며, 팔당상수원의 수질보호를 위해 일방적으로 이천과 여주에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여러 규제 법률을 고쳐 이천과 여주에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고, 임기 내에 성남-여주간 전철이 개통되도록 예산 확보를 하겠습니다. 미래연합 1942년생 (70세) ·주소 : 경기 여주군 여주읍 ·직업 : 정당인 ·학력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경력 - (전)국회의원 - (현)미래연합 대표 1. 출마이유와 각오. 이천시와 여주군의 발전을 위해서 4년 전 18대총선의 낙선으로 멈추었습니다. 이제 그 동안 반성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하던 일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이천과 여주의 발전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역사적인 평가를 원합니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첫째는 투명성입니다. 이제는 국회의원이 투명하지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기 때문에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둘째는 신뢰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약속을 했으면 그것을 지켜야하고 또한 그것을 지키기 어려울 때는 그 이유를 명백히 밝혀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는 소통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과 상호간의 대화가 부족하여 소통이 차단되거나 왜곡되면 그 국회의원은 제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없을 것입니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제가 1996년 처음 시작한 전철사업의 빠른 개통입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전철사업을 꺼내 놓았을 때는 참, 어이없다는 말들도 꽤 많이들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은 시작되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속도가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예산확보에 문제가 있는가 봅니다. 그일에 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무소속 1955년생 (57세) ·주소 : 경기 여주군 여주읍 ·직업 : 조은세무법인 대표이사 ·학력 : 성균관대학교경영대학원졸업(석사과정) ·경력 - (전)한국세무사회 부회장 - (현)국제와이즈멘 중부지구 경기동지방 총재 1. 출마이유와 각오. 저는 우리 이천/여주의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워 새로운 남한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았던 각종규제와 악법들을 바로잡아 신명나는 여주/이천 시대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겠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변방의 역사를 끝내고 여주/이천을 기회의 땅으로 우뚝 세울 것입니다. 2. 국회의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은. 일반적으로는 신뢰와 믿음이 가득한 인간성, 사회정의를 존중하고 공존과 공유를 지향하는 애향적인 공공성, 국민의 행복지수와 창조복지를 수놓는 문화성, 정치력과 전문성이며, 이천/여주의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농업, 교육, 휴양, 건강, 복지, 관광, 여성, 청소년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해 주민들의 삶이 궁극적으로 바뀔 수 있게 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3. 당선되면 꼭하고 싶은 일. 서민과 약자,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의 권익을 대변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노인문제와 농촌경제 활성화가 최우선입니다. 여주/이천에 산재해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벨트화해서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습니다. 우리지역을 비수도권화하여 반드시 각종규제를 일거에 풀어내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첫댓글 우리동네 일꾼들이라네. 맘에 드는 사람 있나 봐 줘요.^^* 자칭 일꾼이라는데 일을 시키면 제대로 할라나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