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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07년 중앙·도 시책평가에서 ‘두각’ 지난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일반행정 등 4개 분야 19개 부문에서 수상, 공모사업 6개 부문선정 총 559억원 사업비 확보 |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2007년도 중앙부처 및 전남도 등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군은 일반 행정 등 4개 분야 19개 부문에서 9억 5천만 원의 시상금과 능주면 소재지 개발형 행복마을 조성사업 공모 등 6개 부문에 선정돼 5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지난해 5월부터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등 각종 시책평가에 대비, 특별대책을 수립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을 들여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별 성적으로는 일반행정 부문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으로 민원처리기한 단축 등 민원행정일반, 국민권익향상시책, 민원제도개선, 전자민원G4C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시군구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으로 6천만 원을 받았다. 또 한겨레이코노미21이 CEO 리더십, 경영성과 및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한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5회 지역산업정책대상 공모에 잘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1030의 시책을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한데다 행정정보화 연찬대회 최우수상, 지방행정연수대회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림해양 부문에선 산림행정평가와 녹색건전성평가(가로수 분야), 숲 가꾸기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8억 4천 5백만의 시상금을 받아 2001년, 2006년 산림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연속 쾌거를 올려 전국 산림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이어갔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마을 상수도운영관리 평가 및 농촌지도사업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스치로폴 분리수거ㆍ재활용품 관련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복지 분야에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업무 조직개편 및 인력배치 등 7개 항목 평가결과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 또 2007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정책 여성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교육훈련 등 2개 분야와 인사 관련 위원회 여성참여 및 여성공무원 복지시책 등 8개 항목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인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보건소의 한방 보건사업와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건설교통에선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도로정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에선 우수군을 하천 퇴적토준설 평가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2천 5백만원의 시상금도 얻었다. 또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펼쳐진 살기 좋은 지역 자원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일반행정, 농림해양, 관공복지, 건설교통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2008년도에도 각종 시책평가 및 응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일류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경쟁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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