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일리하우스(재학이의 첫돌파티)(2)

[천사맘]

재학군의 포토테이블입니다^^

베일리하우스에서 포토테이블로 주신 테이블이 아주 길어서

이벤트테이블과 포토테이블, 답례품을 길게 쭈~욱 장식을 했어여..

한가운데 위치한 포토테이블...  미니재학군이 직접 안내를 맡았지여~^^

돌잡이용품을 이벤트보드에 직접 올려놓아서 손님들이 보시자마자 "아~"하고 아셨네요..

이벤트컵에도 작은 리본을 투명컵에 장식해서 윗쪽으로 예쁘게 세워놓았습니다^^

후식으로 준비한 마쉬멜로우와 스틱캔디...  사진으로 찍기도 전에 어른손님, 꼬마손님

구분없이 그냥 막 갖구 가시는 바람에 셋팅후 사진이 없어여... 

그래도 그만큼 예뻣다는 의미로 생각이 되서 저는 기분이 좋았는데, 재학맘께서는 다들

주머니검사해서 뺏어야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시작부터 웃으며 파티내내 즐거웠습니다^^

손은 좀 많이 갔지만 너무 예뻐서 파티장소에 뜯어진 포장이 한개도 보이지 않았어여~

답례품을 떡을 더 주문하셔서 제가 파티장소에서 직접 다 포장해드렸어여..

떡상자에는 리본장식과 네임택을 붙여서 준비했구요, 덕분에 70개정도 되는 떡상자를

다 채우느라 무지 바빳지만 재학맘께서 너무 좋아하시면서 저를 막 안아주셔서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준비해드렸어여^^

입구에 장식한 웰컴보드~~ 

재학맘께서 파티장소에 늦게 도착을 하신데다 사진을 모두 접착식 앨범에 꼽아오셔서

사진 고르느라 여러분이 수고를 해주셨어여..  그래도 예쁜 사진들로만 골라주셔서

재학군 이쁘단 소리를 재학맘께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으셨답니다...^^

흰색의 파티션입니다..  보통 보는 어두운색 틀이 아니라서 더욱 화사해보이고

이뻣어여...  재학군 눈이 아주 환상적이져? ㅎㅎ

이렇게 재학군 첫돌파티를 살짝 보여드렸어여~^^

어제 파티는 오신 손님들로부터 그야말로 "럭셔리하다~~" 라는 말로 시작해서

"너무 잘했다~"라는 말씀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재학맘께서도 저도 무지하게 기분이 좋았구요, 파티 끝나면서 재학맘께서 벌써부터 난리가

났다는 말씀에 저도 뿌듯한 기대(?)를 하면서 파티를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재학군 생일을 축하해주느라 하늘에서 너무 오버를 했는지 눈도 많이 오구, 바람도 많이

불어서 오시는 손님들께서 고생을 좀 하시긴 했지만 음식도 맛있었구

또 재학맘께서 그저 돌잔치가 아닌 오랜만에 만나는 손님들의 즐거운 담소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목표(?)를 세우셨었는데 200% 성공한 파티가 되었던거 같아여..^^

6시 반부터 시작한 파티가 9시가 훨씬 넘은 시각까지 손님들께서 자리를 뜨지 않으셨답니다..

새해 시작하면서 첨 시작한 파티라서 저도 신경을 많이 썼던 파티였는데요,

모두들 행복한 기분으로 돌아가신듯해서 재학맘도 파티가 끝나는걸 아쉬워하셨구여..

이쁘게 하신 머리가 바람의 심술에 좀 망가지긴 했어도 이쁘셨어여..

어제처럼 항상 기쁘고 행복한 맘으로 앞으로도 항상 웃으시면서 지내셨으면 하구요,

파티 몇일전부터 재학군이 많이 아파서 돌잔치 자체가 무산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앞으로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공부열심히 해서 아마 퓰리처상을 받을 기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재학군이 돌잡히기에서 연필과 마이크를 잡았답니다..ㅎㅎ)

재학군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재학이는 아나운서가 되려나? 방송피디? ㅎㅎ .. 사진만 봐도 파티 분위기가 느껴지는걸요 천사맘님이 얼마나 신경쓰셨는지 훤히 보이네요.. 올 한해 무지 바쁘시겠어요^^

[천사맘]

서경맘님도 얼른 서경이동생 소식이 있으셔야 할텐데~~ㅎㅎ 홧팅이여!! 서경이때보다 훨씬 더 이쁘게 꾸며드릴테니까 반가운 소식 전해주세요~*^^*

[푸른비(상현맘)]

정말 너무 멋진 테이블이네요... 우왕~!!! 새로운 것들도 눈에 띄구요... 후식도 맛있었을꺼같아요... 떡상자도 넘 예쁘고~!!! 재학맘님 좋으셨겠다~ ^^

[채희맘(12월 22일)]

진짜 이쁘네요. 장소와 조화가 넘 잘되어보이는데요..^^

[왕눈이]

넘 좋고 이쁘고 그랬는데 사진도 별로 못찍고 결혼한 남동생 별도움이 안되고 내가 정신만 좀 더 차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사실 결혼식때보다 더 정신없었어요. 저 혼자 안하고 부탁드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많이많이 했어요. 천사맘님께 맡기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