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때에 주시는 축복을 감사하자(신11:13~17)
13~14절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모세에게 주신 이 말씀을 주실 당시는 농경사회로서 오직 하늘로부터 내리는 햇빛과 비를 통해서 일용할 양식을 얻게 됩니다. 오직 그들에게는 자연이 주는 혜택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전적인 신뢰와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은 산업화와 인공지능과 서비스 사회이기에 하나님에 대한 의지가 허약해졌습니다. 과연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만약 자연에서 벌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살 수 있을까?” — 이 물음은 단순한 생태학 문제가 아니라 인류 생존의 기반과도 연결된 질문입니다.
🐝 1. 벌이 하는 역할
벌(특히 꿀벌)은 꽃가루받이(수분, pollination)를 담당합니다.
이는 식물의 생식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전 세계 식물의 약 75% 이상이 곤충을 포함한 동물 수분에 의존합니다.
그중 꿀벌류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인류가 먹는 주요 농작물의 약 3분의 1이 벌의 수분 덕분에 열매를 맺습니다.
대표 예: 사과, 배, 딸기, 참외, 수박, 커피, 아몬드, 토마토 등.
2. 벌이 사라지면 생기는 일
벌이 사라지면 즉각적인 "인간 멸종"은 일어나지 않지만, 식량 체계가 붕괴될 것입니다.
(1) 식량 생산 감소
과일, 채소, 견과류의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일부 작물(벼, 밀, 옥수수 등)은 바람수분이라 영향이 적지만,
인류가 영양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없게 됩니다.
(2) 가축 산업 타격
벌이 수분하는 식물(예: 클로버, 알팔파 등)은 가축의 사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유, 고기, 치즈 생산에도 간접적으로 타격이 갑니다.
(3) 생태계 붕괴
벌에 의존하는 식물이 줄어들면, 그것을 먹는 곤충·조류·포유류도 함께 감소합니다.
결과적으로 먹이사슬 전체가 무너집니다.
3. 인류 생존 가능성
완전히 멸종하지는 않겠지만, 삶의 질과 생태적 균형이 급격히 악화될 것입니다.
다음이 예상됩니다.
농산물 다양성이 극도로 감소하고, 식품 가격이 폭등, 영양 불균형 증가, 생태 환경이 불안정, 황폐화하고, 인류 생존이 가능하나 매우 어려움
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 (인용으로 알려짐)
“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인류는 4년밖에 더 살 수 없다.”
이 말의 출처는 불확실하지만,
그 의미는 명확합니다 — 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생태 기반이 무너집니다.
🌿 결론
🔹 인간은 벌 없이 잠시 살 수 있지만, 영원히는 살 수 없다.
🔹 벌은 단순한 곤충이 아니라 자연의 생명 순환을 유지하는 핵심 생명체이다.
아무리 과학문명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할지라도 자연이 주는 혜택이 없다면 인류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이 우주의 운행과 질서유지는 하나님의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이 없으면 존재하지 못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작품이기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오직 그를 믿고 의지하며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본분이고, 지혜이며, 복을 누리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를 가장 귀히 여기며, 말씀에 순종하고, 성품을 닮아가며, 그분의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신6:5,마22:37) 이것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보편적인 것과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를 믿고 순종하는 자녀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니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러 올라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지 아니하리라(출34:23~24).
(1) 세 절기의 명령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모든 남자에게 1년에 세 번 예루살렘 성소에 올라와 제사드리라 명하셨습니다.
무교절 (유월절, 출 23:15) — 구원의 기념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 출 23:16) — 첫 열매의 감사
수장절 (초막절, 출 23:16) — 한 해의 결실에 대한 감사
이 세 절기는 하나님과의 언약 갱신과 감사의 예배를 의미했습니다.
(2) 하나님의 보호 약속
그러나 모든 남자가 성소로 올라가면, 남겨진 가족, 가축, 재산은 외적의 침입에 노출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염려를 미리 아시고 다음과 같이 약속하십니다.
“네가 매년 세 번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러 올라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지 아니하리라.” (출 34:24)
즉, 그들이 예배드리러 떠나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땅과 가족과 짐승을 지켜주신다는 뜻입니다.
(3) 신학적 의미
예배는 손해가 아닌 믿음의 행위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보호와 공급의 책임을 지십니다.
인간의 계산으로는 위험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는 그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둘째, 적당한 때에 적당한 복을 주십니다(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농경사회에서 햇빛과 비는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그렇지만 작당한 때에 적당한 양의 비를 주셔야 복이 됩니다. 적당한 시기보다 이르거나 늦으면 오히려 재앙이 되기도 합니다.
금년 여름은 지나치게 더워서 과일 농사를 망쳤고, 많은 가을비로 김장용 배추가 녹았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득이 적어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돈이 너무 많아서 타락하는 집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때에 적당한 정도의 소득은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이란 ‘정도를 지나침은 부족함과 같다’는 뜻으로 적당한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잠언서에 기록된 아굴이란 사람은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허탄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며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7~9)
아굴은 자신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거절하시지 않을 것을 믿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간구는 솔로몬의 기도에서도 나타납니다. 아굴의 기도는 모든 신앙인들의 모범적인 내용입니다. 부족하지도 아니하고,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때에, 적당한 복을 구하는 것이 기도의 요령이고 지혜입니다.
셋째, 마음에 미혹됨이 없이 살아야 합니다.
‘미혹’이란 길을 잃고 마음이 혼란하여 진리를 벗어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거짓된 것, 헛된 것, 유혹된 것을 따르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성경적 의미와 특징
(1) 진리를 떠나게 하는 거짓의 영향
“사단 자신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 11:14)
— 미혹은 항상 거짓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2) 믿는 자도 미혹될 수 있음
“사람이 너희를 미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4)
— 예수님은 말세에 가장 먼저 “미혹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3) 미혹의 근원은 사탄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요 사탄이라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계 12:9)
— 미혹은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 악한 영적 세력의 역사입니다.
(4) 미혹의 수단
거짓 교훈 (딤전 4:1)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 (마 24:24)
세상의 욕심과 쾌락 (딛 3:3)
교만과 자기 의 (약 1:16, 고전 3:18)
이러한 미혹에 빠지게 되면 육신은 물론 영혼까지도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빛된 생활을 하는 동안 하늘로부터 주시는 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복종하여,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와 복을 소중하게 여기며, 세상 풍조에 미혹됨이 없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는 영원을 사모하는 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기며 살아가는 금년 추수감사잘에 주시는 교훈입니다.
예수사랑선교회 임 웅 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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