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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
2 |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
3 |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
4 |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
5 |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
6 |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
7 |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
8 |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
9 |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
10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11 |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
12 |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
13 |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
14 |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
15 |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
16 |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
17 |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18 |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
19 |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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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가에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국의 위대한 영웅이 겪은 실패에 대해 서사시를 쓴 나라는 아마도 이스라엘 밖에 없을 것입니다(시 51).
이 감동적인 시편은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이 다윗의 정치적 업적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그의 헌신을 더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All nations have heroes,
but Israel may be alone in making epic literature about its greatest hero’s failings (Ps. 51).
This eloquent psalm shows that Israel ultimately remembered David more for his devotion to God
than for his political achievements.
한 걸음 한 걸음씩 시편은 독자들을 회개의 깊은 단계로 인도합니다.
시편은 괴로운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마침내 진실한 회개에서 솟아나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변화 과정을 되풀이하여 기술하고 있습니다.
Step-by-step, the psalm takes the reader through the stages of repentance.
It describes the constant mental replays, the gnawing guilt, the shame,
and finally the hope of a new beginning that springs from true repentance.
시편 51편은 죄의 본질이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임을 놀라운 방법으로 드러내 보여줍니다.
다윗은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4절) 라고 울부짖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가 “상한 심령,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17절)인 것을 알았고,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In a remarkable way, Psalm 51 reveals the true nature of sin
as a broken relationship with God.
David cries out, “Against You, You only, have I sinned” (v.4).
He sees that the sacrifices God wants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and a contrite heart” (v.17). Those, David has.
다윗은 그의 기도에서 그의 비극적인 상황으로부터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는지 찾고 있고,
한 가닥의 희미한 빛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가 기대한 선한 것은, 그의 죄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게 되거나,
또는 그의 고백을 읽은 사람들이 용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될 수 있다는 기대였을 것입니다.
다윗의 기도는 응답되었고, 그것은 왕으로서 다윗이 남긴 위대한 유산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가장 심하게 실족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왕도, 혹은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가 미칠 수 없는 곳으로까지 실족할 수는 없습니다.
In his prayer, David looks for possible good that might come out of his tragedy
and sees a glimmer of light.
Perhaps by reading this story of sin others might avoid the same pitfalls,
or by reading his confession they might gain hope in forgiveness.
David’s prayer is answered and becomes his greatest legacy as king.
The best king of Israel has fallen the farthest. But neither he, nor anyone,
can fall beyond the reach of God’s love and forg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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