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플라자에서 키즈페스티발 행사를 하게 되어서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주고 왔답니다.
백화점의 특성상 영업시간 종료 후 장식을 하게 되었는데,
어찌나 배고프고 졸립던지.. ㅋㅋㅋ
(그 전날에도 밤샘 작업이 있었거든요.)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예쁜 별기둥 풍선을 세우면서
행사명을 풍선에도 적어드렸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풍선을 쳐다보실테니깐 자연스럽게 행사를 알릴 수 있거든요.



매장을 들어가는 입구에 상품을 알리는 전시공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는 예쁜 나비 풍선을 띄워보았어요.
왕나비는 날아가는 느낌을 주고자 날개가 펄럭이도록 띄워보았는데, 사진에는 영~~
그래도 날아가는 느낌이 나서 아이들은 무진장 좋아했어요.
(사진찍는 법을 정말 배워야할텐데.... ^^)


매장 통로장식이랍니다.
핑크컨셉의 꽃풍선을 천장에 붙이면서 양쪽 라인을 따라서는 푸짐한 구름풍선을 붙여보았어요.

구름풍선만 덩그라니 달려있으면 심심해서
작은 별과 달 호일풍선도 함께 붙였답니다.
작은 호일 풍선 하나만 붙여주어도 전체적으로 훨~~~~~~~~씬 고급스럽거든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ㅋㅋ)

꽃풍선도 많은 색상을 쓰기보다는
핑크톤의 풍선으로 채도만 살짝 달리 주었고, 크기의 차이를 살며시 두었어요.
너무 많은 색상이 어우러지면 장식이 포인트가 없어져서 정신없어보일 수 있거든요.
특히나 AK플라자는 천장이 낮았기 때문에 더 많이 신경이 쓰였답니다.

쯧쯧쯧... 여기는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인데,
어쩜... 저렇게 풍선만 댕그러니 사진을 찍었는지 할 말이 없네요. -.ㅡ;;
누굴 탓하겠어요. 다 제가 찍었는데요. ㅋㅋ

유아휴게실 들어가는 입구에도 노오란 벌 풍선을 붙여보았어요.
벌 풍선 색상이 넘 예뻐서 자꾸만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과 하늘색이 다 가지고 있거든요. ^^
그래서 특별히 독사진으로 찍어보았답니다. ㅋㅋ

에스컬레이터를 가운데에 두고 백화점 매장이 양쪽으로 위치해있답니다.
이쪽편은 아동복 코너가 있는 곳이예요.
그래서 이쪽 전시코너에는 아이들이 풍선을 들고가는 컨셉으로 헬륨풍선을 장식했답니다.

전체적으로 아동복 코너와 유아복 코너를 같은 느낌으로 하였어요.



이벤트 행사장에는 호일풍선으로 한번 더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풍선장식을 했구요~


매장마다 헬륨풍선을 마네킹에 묶어줘서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이 나도록 하였어요.
헬륨풍선은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땡땡이 풍선으로 하였답니다. ^^


간만에 사진을 첨부하려니, 별 희안한 기능이 생겼더라구요.
한번 사진색깔 보정해보았습니다. ㅋㅋ
아무도 없는 백화점에서 이리저리 활개치며 다니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좀 많이 졸렸어요. ㅋㅋ
밤새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꽤 되더라구요.
예전에 차인표, 신애라 주연의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드라마도 생각나고..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
첫댓글 꼭 기억하세요 당신은 절대 신애라가 될수 없다는거 ㅋㅋ
그래서 차인표가 내 앞에 안오는것인가? 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