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기에만 정신없는 야우리 2층 꾸즈 매장과 본사를 신고합니다.
제가 너무 어이없어 참다참다 이글을 올립니다.
2009년 12월 25일 2층 꾸즈라는 매장에서 퍼 를 구입했습니다.
계속 눈이 오는바람에 외출했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옷이 찢어졌습니다.
구입한지 정확히 10일만에 A/S를 맡기러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옷이 3군데 찢어졌더군요.생각보다 좀 손상되긴 했습니다.
늘 옷에 손상이 있으면 구입한 곳에서 수선을 맡긴 터라 이번에도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매장에 가서 옷을 보이며 매장 직원과 얘기를 했습니다.
옷이 손상된 경위와 함께 수선여부를 요.
직원이 말하기를 새것 처럼 완벽히는 아니여도 짜집기를 하면 털이 가려서 좀 괜찮을 거라고 걱정말라더군요.
퍼 소재라 생각보다 수선기간이 좀 걸린다 길래..2주 넘게 날짜를 정해주더군요.
전 그래도 안심되서 맡기고 다른 제품도 수선할일이 있어 문의 하러 갔죠.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 뒤 매장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제가 맡긴 퍼 가 수선이 안된다는 거예요.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본사측에서 수선을 해보려고 여기저기 문의를 해봤는데 안된다고..
그런데 야우리에 있는 수선실에서는 수선이 가능하다고 헌데 비용이 6만원 드는데 어쩌실거냐고 선택하란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뜻밖에 대답이라 기막혀서 물어봤죠.
시즌이 지난옷도 아니고 분명 매장에서는 될거라고 시간이 걸려도 좀 기다리라는 말은 뭐였냐고요.
매장직원 왈' 본사에는 퍼 소재를 수선할 미싱도 실도 털도 없다는 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행사기간이라 잘 팔렸겠죠. 팔때는 팔아놓고 A/S 는 어디가서 받습니까?
제품이 1달이 됐습니까? 1년이 됐습니까?
수선할 준비가 전혀 안돼있다니요?
그럼 어디서 수선을 하란말입니까?
그 회사에서 만든..아니 하청을 했더라도 제가 산 퍼는 제것 하나만 만드셨나요?
미싱에 실에..대체 A/S 어찌 해주려고 했던겁니까?
있는거 한에서 교환으로 떼우려는 심보입니까?
여튼 그래서 제가 우선 매장에 들러서 보고 찾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바쁜탓에 이틀 후에나 방문했습니다.
매장직원에게 퍼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니까 퍼를 꺼내주더라구요.
매장직원도 수선보낸 퍼가 처음 간 그대로 돌아온것을 보고 놀래더군요.
제가 한 부분은 빼고 옆구리도 수선이 전혀 안된거냐고 물으니까..
그날 매장에서 근무하지않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어찌된거냐 다시 물으니 확인해보겠다고 본사에 전화를 하더라구요.
본사에서는 직원과 통화할때 어찌말하고 직원이 어찌 좋게 해석해서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수선할수가 없다고 전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대체 뭐가 문제길래 수선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본사에서는 매장직원과 통화를 하고 저에게 알렸다고
했다고 알고있을 거라고만 하더라구요.
제가 화난건 전혀 수선에 노력의 기미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찢어진 제 퍼예요.
될거라고 새것처럼 안될거지만 입을수 있게 잘 수선해주겠노라 했던 직원!!!!!!
그래서 알겠다고 그건 가만하겠다고 했던 저///
헌데 자기는 수선실 직원이 아니라 잘 몰랐다던 직원...이런 근거없는 입발린 서비스로 고객 놀리십니까?
팔면 그만입니까?
매출만 올리면 본사도 좋고 매장도 좋고 그게 다입니까?
결국 화가 난 저에게 매장직원이 본사랑 통화를 해보라 하더군요.
처음엔 상담실 직원인줄 알았습니다.
그 싸가지 철철 넘치는 말투와 너무 냉정한 답변에 어이 없음ㅡ.ㅡ
내 서비스상담 역사상 이따위 빈정상하게 하는 상담 살다살다 처음이였습니다.
제가 물었죠.
제가 매장매니저와 통화한것은 본사에 수선을 의뢰했는데..수선할 여지가 안되어서 다른업체에 문의를 하다가
매장으로 다시 돌아와 매니저가 야우리수선실에 문의 했는데 수선이 된다더라.
어찌된것이냐고요.
본사측' 무슨말씀이세요.매니저가 뭐라고 말씀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본사에서는 제품을 보자마자 안된다고
바로 매장으로 보냈는대요. 그거 안되요. 하청에서 뽑은거라 수선할 미싱도 실도 털도 없고..그거 수선하려면 털을
다 갈아내서 해야하는데..라고 하시는대.
제 머릿속에 스치는것은 타산이 안맞는다는 말로 밖에 안들리더군요.
누가 털 갈아달랬습니까?
입을수 있게 박아달라는건데....박을 기구가 없다니 할말이 없네요.
더 기분나쁜건 보자마자 바로 내려보냈다는것도 참 화가 나더라구요.
저 야우리에서 구매 꽤 하지만 이런 A/S 상담이며 이런 경우 처음이더군요.
소비자 과실이 있으면 어느정도 부담해야하는것도 알고 있는데,,그런 말 쏙빼고,,
무조건 안된다는 그말.
매장직원도 물어보았어요.
그럼 대체 고객님은 어디서 수선을 해야하냐구요.
그러자 본사 야우리수선실서 된다면 거기서 하라구요.
말 참 예쁘게 하시더라구요.
진짜 욕참느라 죽을뻔했네요.
본사도 매장만 내주면 다입니까?
정말 단호단호단호하게 본사 수선실 아줌마께서 안된다네요.
절대! 네버!
앞으로 그곳에서 퍼를 산 모든분들은 수선을 받을수 없겠네요.
수선할 무언가가 없어서..
저를 통해 제 지인들도 그곳에서 퍼를 많이 구입했는데..이 소식을 듣고 기막혀들 하시네요.
보세보다 못한 곳이라고..요즘 보세에서도 수선을 해줍니다.
헌데 야우리 백화점에 있는 매장에서는 보세보다 도 참 못하네요.
제가 매장직원에게 매니저 쉬는날이라니 다음날 출근하면 제게 어찌된건지 연락 좀달라말하고
전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할 의사를 밝히는 매장직원께서
두고 가라더군요.
다시 재의뢰해주겠다고..
본사에서 안된다는데 무슨 재의뢰고 진작 그런방법이 있으면 이렇게 얼굴붉히며 언성높이게 하지말던가
그제서야 수습의 의사를 보이는 매장직원도 참 이해가 안되네요.
본사에서도 내놓은 제 퍼를 어찌해주실러는지요?
그래서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를 했고, 매장과 본사에 연락을 취할테니 2~3일후에도 본사와의 연락이 없으면
전화를 하라더군요.
2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소.보.원에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연락한다고 했다고 연락없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다시 연락을 취하겠다고 전화를 끊고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그리고 본사측에서 뭐라 말했는지 알고싶은데 소.보.원은 중재역할하는곳이라 말을 전할수 없다더군요.
진행정도와 진상을 알고싶습니다.
본사의 고객대응도 어이없고 매장도 그렇습니다.
매장은 모른다하고 본사도 어찌 말을 전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이였어요.
대체 옷을 구매한 소비자는 어찌해야할지 기가막힙니다.
야우리 백화점 믿고 거래한지가 몇년인데..
제가 다른매장에서도 이런 경우에 이랬을까요?
소비자 과실따지는데..저 뿐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제품 하자 뿐이 아니라,,
입다 쓰다 손상된것 최대한 그곳에서 장점을 살려 수선해주기에 믿고 맡깁니다.
어떻게든 항상 애쓰는 모습에 감사하며 이용했구요.
너무 화가나고 기막혀서...연락이 통없어 소.보.원 에서도 오늘까지 연락이 오지않으면 고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좋은쪽으로 애쓰는 모습이라도 보였다면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도 않았네요.
그리고 세일기간에 구입한 옷이라 터무니없는 수선비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 값이면 하나 사는게 낫겠다는 그 말도 야우리백화점 이미지 깍아먹는거 모르나봐요.
함께 퍼 구입한 사람들에게 알려 단체로 환불이라도 받으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어차피 A/S 안되는 보세만도 못한 제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