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0일 제6회 한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7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 이에, 춘천생활개선회원 43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 구락부"로 출발하여, 농업농촌의 핵심여성지도자 단체로 농가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회원 각자 회비를 내고 필요한 교육을 받고, 주변과 함께 어울려 봉사를 하여, 의미있는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유기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58년간 건재하고 있다.
회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생활개선은 미래가 있는 농촌여성으로서 뜻이 맞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 싶은 농촌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도시와 농촌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도농이 상생하는데, 생활개선회원이 앞장서자는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임현옥연합회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점심은 농민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계승하는 음식문화공간인 농가맛집 "수수꼭다리"에서 식사를 하였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수수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한발한발 정진하는 "수수꼭다리" 토속적인 음식은 주인장의 정성이 들어가서, 우리 전통의 맛과 향이 배어 있어 더욱 단백하였다.
춘천 생활개선회원의 한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에 참석은
화합, 봉사,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여, 도.농이 상생하여 농촌이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야될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