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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5)
할렐루야! 한 해의 마지막 달린 12월입니다. 한 해를 결산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성탄의 계절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화가 언제나 여러분의 삶과 가정 가운데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입니다.
한번 따라해 볼까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여러분! 2010년 한해는 “주여! 지경을 넓혀 주소서”라는 표어를 가지고 지금까지 달려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달려가야 합니다.
빌립보서 3:12-14절 말씀을 보면,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라가노라”고 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친절하고 명랑하고 밝은 표정으로 장사를 하기에 사업이 날로 번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분의 상가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왜 예수 잘 믿고 교회 열심히 다니는 저 사람 가게에 불이 났을까?”
그런데 불이 난 다음날, 가게가 있던 자리에 벽보가 하나 붙었습니다.
“실망하지 않겠습니다. 새로 시작해 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벽보였습니다. 그 벽보를 보고, 사람들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금방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을 만나는 경우에, 어떤 사람은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초심(初心)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초심입니다. 누구에게나 위기의 순간은 찾아옵니다. 그것은 초심을 회복하라는 경고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초심을 회복할 때 위기는 희망의 기회가 됩니다.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라가노라”고 고백했던 바울 사도처럼, 지난 날의 모든 것은 다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 힘차게 달려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꿈과 소망을 가지고 내일을 향한 비전을 가지고 달려가고자 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힘과 용기와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아멘.
“일어나라”
한번 따라해 볼까요? “일어나라” 그리고 옆사람을 보시고, 한번 말해볼까요? “일어나세요”
“일어나라”는 말은 “앉으라. 누우라”는 말보다 참으로 의미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어나라”는 말보다는 “앉으라. 누우라. 자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여러분! “일어나라”는 말씀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사람을 향해서 무엇이라고 외쳤습니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그렇습니다. 일어날 때 걸을 수 있고, 일어날 때 앞을 향하여 달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일어나십시오. 앉아 있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앞을 향하여 힘차게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달려갈 수 있습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죽은 자를 살리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에게 “달리다굼”이라고 했습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고 했을 때, 죽었던 소녀는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에게도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을 때, 죽었던 청년이 관을 열고 살아났습니다. 사도 베드로 또한 죽어있는 욥바의 다비다에게 “일어나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때에 죽었던 다비다가 일어났습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병든 자를 치유하고, 묶인 자를 자유케 하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맹인 바디매오를 치료할 때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사 또한 옥에 갇힌 베드로를 자유케 할 때 “일어나라”고 말했습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사인 드보라와 기드온은 위기에 처한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일어나라”고 외쳤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자지 말고, 게으르지 말고, 신앙의 앉은뱅이 되지 말고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잠자는 자리에서, 깊은 잠에서 깨어야 합니다. 절망의 늪에서 빨리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파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어둠으로부터 일어나고, 죄악으로부터 일어나고, 절망과 낙심의 자리에서부터 일어나고, 하나님을 향해 일어나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아는 질문이 나와도 손을 들지 않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 표현으로 하면, 남들과 다르게 “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포로기 시절, 당시 다니엘과 세 친구가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고, 채식만 먹었을 때, 더 아름답고 더 윤택해진 사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죄와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섭시다. 그렇게 할 때, 다니엘처럼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가득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창세기 35장을 보면, 얍복강을 건넌 야곱이 세겜에 장막을 치고 살다가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는 아픔을 당했습니다. 그의 아들들이 복수를 한다고 세겜 사람들을 속여 그들을 모두 죽입니다. 야곱이 이 모든 일로 마음 아파 있을 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창 35:1)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여러분! 벧엘이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도망치던 야곱을 하나님께서 만나주셨던 자리입니다. 한 마디로 야곱이 처음 하나님을 만난 장소입니다. 처음 은혜 받은 곳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던 곳이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체험했던 은혜의 장소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러한 벧엘이 있습니까?
바로 여러분이 예배드리는 이 곳이 여러분의 벧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곳이 은혜의 자리요, 축복의 자리요, 사랑을 체험하는 복된 자리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5장에 38년된 병자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베데스다 연못에 천사가 내려와 물이 동할 때 제일 먼저 들어가면 병이 낫는다는 말에 베데스다 연못까지 왔지만, 병이 낫지 못하고, 38년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그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시는 말씀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즉시 일어나 자기가 누웠던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을 만나면 일어나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도 일어나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이 시간 주가 주신 능력으로 다시금 힘차게 일어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일어날 때 믿음도, 건강도, 사업도, 모든 것이 다 일어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빛을 발하라”고 하십니다.
1-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아멘.
따라해 볼까요? “빛을 발하라” 그리고 옆 사람을 보고 한번 말해 볼까요? “빛이 납니다”
1절에 보면, “빛을 발하라”고 하셨고, 2절에 보면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운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어두움에 속한 자가 아니고 빛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향하여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하셨고, “죄인의 길에 서지 말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라”(시 1:1)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구별된 백성으로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면서 구별된 주의 성도의 반열에서 주님을 섬기고 주의 영광을 위해서 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우리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고 구별되어야 될까요? “빛이 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주님의 빛, 하나님의 그 빛이 오늘 여러분과 주의 백성들에게 조명하여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장면을 보면 배우가 전후좌우로 이동할 때마다 조명이 찬란하게 비춰줍니다.
민수기 6:24-26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어주시고, 그 얼굴을 우리를 향하여 드신다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눈동자같이 우리를 살피시고, 의의 손으로 우리를 붙잡아주신다고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떠나지 않고 항상 지켜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고 구별되어야 할 이유는 주의 영광이 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된 빛을 조명 받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귀신을 섬기는 사람, 또 무당이나 박수나 점쟁이 같은 사람은 귀신에게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그 영광이 비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영광된 사람인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자리에 초대를 받으면 “아, 오늘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제가 오늘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리를 떠나면 그만입니다. 반짝 지나가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사람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자신을 학대하거나 스스로 포기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누구나 정말 존귀한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고 구별되어야 할 또 하나의 이유는 여호와의 영이 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1:1절 말씀을 보면,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에게만 주의 영이 임한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말세에는 만민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찬송가 191장입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여러분! 이 찬송가 가사처럼 우리는 주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체험하고 생활하게 되면, 그 어떤 일도 여러분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역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할 수 있는 것도 주의 영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비행기는 날아다닐 때 비행기입니다. 땅에서만 굴러다니면 비행기가 아닙니다. 성도는 삶이 달라야 합니다. 마태복음 5:14절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존재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빛을 발해야 할까요? 마태복음 5: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도의 삶은 믿지 않는 자들의 생활과 달라야 합니다. 한 자루의 촛불은 자신의 몸을 녹여 어두움을 밝힙니다. 주위 환경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 빛은 더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 자신의 몸을 녹여 밝은 빛을 비추는 한 자루의 촛불처럼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작은 촛불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거짓말하고, 남을 속이고, 자기 욕심만 채운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어떤 때는 손해도 봐야 하고, 어떤 때는 끝까지 참아야 하고, 어떤 때는 포기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예수 믿고 이웃들에게 어떤 착한 행실을 보였습니까?
“참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십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등불은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어야 합니다. 빛의 속성은 숨기는 것이 아니라, 비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일어나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춤으로, 진정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고 하십니다.
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아멘
빛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둠에 속해 있는 자들은 거짓된 빛에 속아 그곳으로 몰려들곤 합니다.
여러분! 밤마다 우리를 유혹하는 불빛이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휘황찬란합니까? 그 빛을 좋아서 쫓아갔다가 결국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빛을 비춰야 합니다. 우리가 참된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분명 모여듭니다.
그렇습니다. 참빛을 비추는 교회는 성도들이 몰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이 과연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가 빛을 발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누르고 넘치도록 부어주실 뿐만 아니라, 물질 또한 축복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바다의 부가 내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들이 내게로 다가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흥분되지 않습니까? 그것을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내 마음이 놀라고 또 화장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620년 9월 6일, 영국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미국 동부를 향하여 출발할 때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매스터’라는 배를 타고 남미로 간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매스터 호와 메이플라워 호는 동기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미로 간 자들이 매스터 호를 탄 동기는 금때문이었습니다. 남미에 엄청난 양의 금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금광을 찾겠다는 일확천금의 꿈을 꾸며 매스터 호를 탄 것입니다.
하지만 북미로 가기 위해 메이플라워 호를 탄 자들은 금(gold)가 아닌 하나님(God)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탄 것입니다.
여러분!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 아시고 계시므로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일어나 빛을 발할 때에, 우리는 모두 다 축복의 사람이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일어나 빛을 발할 때에 우리 교회는 진정 축복이 넘쳐나는 주님의 교회가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복음의 빛을 드러내면, 고난과 고통이 따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남편과 시어머니가 핍박하거나, 중요한 일을 포기해야 하거나, 사업상 만나는 손님을 접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인간적으로는 손해로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 땅”에서와 “하늘”에서 백배의 축복을 받는 비결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할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빛이 드러날 때,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우리 모두가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일어나 복음의 빛, 생명의 빛,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빛을 온 누리에 비추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일어나 빛을 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빛 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친히 동행하여 주심으로 온 세상을 환히 비추고 여호와의 영광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언제나 넘쳐나는 축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빛을 주셨던 것처럼
예수 믿는 우리들도 일오나 빛을 발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도우시고, 힘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