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아시아 복음화 정책과 중국교회’ 심포지엄
교황청의 아시아 복음화 정책과 중국교회의 현황’을 짚어보는 학술심포지엄이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동아시아 복음화 연구원’(회장 김동원 신부)주관으로 11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선교 전문가들이 아시아 선교 전망과 구체적인 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요셉 딘 두 다오 주교(베트남 쑤안 록 대신학교 학장)와 씨아칭티엔 신부(중국 심양신학교 원장)의 발표를 통해, 공산주의 국가에서의 선교 실태와 대안 등에 관해서 들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의 격려사에 이어 성염 전 주교황청 한국대사의 기조강연, 주제발표와 논평,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각 발표는 ‘교황청의 아시아 선교 정책’과 ‘개혁개방(1982년) 이후 중국 선교의 과도기 현상과 사목전망’을 주제로 이어졌으며, 논평에는 유희석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와 이근덕 신부(수원교구 복음화국 국장)가 나섰습니다.
-오전동 성당 카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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