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사성어/사자성어

[신데렐라(박경자)]

苛斂誅求가렴주구

가혹(苛酷)하게 세금을 거두어들이며, 재물을 빼앗음.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容貌)가 너무 아름다우면 운명(運命)이 기구(崎嶇)하다는 말.   

刻骨難忘각골난망

입은 은혜에 대한 고마움이 뼈에 깊이 사무쳐 결코 잊혀지지 아니함. 

角者無齒각자무치

한 사람이 모든 재주나 복(福)을 가질 수 없음을 이르는 말.

刻舟求劍각주구검

가고 있는 배에서 물 속에 빠뜨린 칼을 찾으려고 뱃전에 표시(標示)를 새기고, 나중에 그 표시를 보고 칼을 찾으려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肝膽相照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춤, 즉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사귐을 이르는 말.

敢不生心감불생심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脾胃)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 들어 그럴듯하게 꾸미는 말.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 덤비고 안 맞으면 돌아선다는 말. 

甲男乙女갑남을녀

평범(平凡)한 보통 사람들을 이르는 말.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기운, 또는 수면의 잔잔한 물결. 자연의 풍경.

改過遷善개과천선

지나간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사람이 된다는 말.

蓋世之才개세지재

온 세상을 뒤덮을 만큼 뛰어난 재능(才能), 또는 그런 인물.

去頭截尾거두절미

머리를 버리고 꼬리를 잘라낸다는 뜻으로, 중요한 줄거리만 남기고 앞뒤로 늘어놓은 군소리를 빼 버림을 이르는 말.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하게 살면서도 앞으로 닥칠 위태로움을 생각함.

擧案齊眉거안제미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올려 남편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車載斗量거재두량

수레에 싣고 말로 잰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가 아주 흔하여 귀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乾坤一擲건곤일척

하늘과 땅을 걸고 마지막 승부(勝負)를 겨룸. 당나라 시인 한유(韓愈)가 유방(劉邦)과 항우(項羽)의 마지막 결전을 두고 한 말.

乞人憐天걸인연천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는 뜻으로, 격에 맞지 않는 걱정을 이르는 말.

隔世之感격세지감

다른 세대(世代)처럼 여겨지는 느낌.

牽强附會견강부회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조리(條理)에 맞추려 함.

見利思義견리사의

이익(利益)을 보면 그것이 의리(義理)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

犬馬之勞견마지로

개와 말의 수고라는 뜻으로, 윗사람에 대해 바치는 자기의 노력을 겸손(謙遜)하게 이르는 말.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 보고 칼 뽑기라는 뜻으로,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큰 대책(對策)을 쓴다는 말.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物件)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慾心)이 생김.

犬猿之間견원지간

개와 원숭이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사이가 나쁜 두 사람의 관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見危授命견위수명

나라의 위태(危殆)로움을 보고 나라에 목숨을 바침.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함.

結者解之결자해지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것을 해결(解決)해야 함을 이르는 말.

結草報恩결초보은

죽어 혼령이 되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 것.

兼人之勇겸인지용

혼자서 능히 몇 사람을 당해 낼 만한 용기.

輕擧妄動경거망동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경솔(輕率)하게 함부로 행동함, 또는 그런 행동. 

傾國之色경국지색

임금이 미혹(迷惑)되어 국정(國政)을 게을리 하여 결국 나라가 기울 정도로 빼어난 미녀(美女).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經世濟民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救濟)하는 일.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恭敬)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멀리함.

驚天動地경천동지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함.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恭敬)하고 사람을 사랑함.

鷄卵有骨계란유골

늘 일이 안 되는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역시 잘 안 될 때를 이르는 말.

鷄肋계 륵

닭의 갈비라는 말로, 닭의 갈비는 먹을거리는 못 되나 그냥 버리기도 아깝다는 뜻으로, 큰 소용은 못 되나 그냥 버리기도 아까운 사물을 이르는 말.

鷄鳴狗盜계명구도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 되는 천한 기능(技能), 또는 그런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이름. 

孤軍奮鬪고군분투

수(數)가 적고 후원(後援)이 없는 외로운 군대(軍隊)가 힘에 겨운 적(敵)과 용감(勇敢)하게 싸움. 적은 인원의 약한 힘으로 도움도 받지 않고 힘에 겨운 일을 그 악스럽게 해냄.

膏粱珍味고량진미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孤立無援고립무원

고립되어 도움을 받을 데가 없음.

鼓腹擊壤고복격양

근심 걱정 없는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이르는 말.

姑息之計고식지계

근본적(根本的)인 해결책(解決策)이 아닌, 임시변통의 계책(計策).  

苦肉之計고육지계

적(敵)을 속이기 위해서, 또는 어려운 사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手段)으로 제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짜내는 계책(計策).

孤掌難鳴고장난명

혼자서는 이루지 못함.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음.

苦盡甘來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옴을  이르는 말.   

高枕安眠고침안면

베개를 높이 하여 편히 잘 수 있다는 고사(故事)로, 근심 없이 편안히 잘 지냄을 이르는 말.

曲學阿世곡학아세

바른 길에서 벗어난 왜곡(歪曲)된 학문으로 시세(時勢)나 권력자에게 아첨(阿諂)하는 것을 이르는 말.

骨肉相殘골육상잔

부자(父子)나 형제 등 혈연관계(血緣關係)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해치며 싸우는 일.  

같은 민족끼리 해치며 싸우는 일.

空前絶後공전절후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음. 

誇大妄想과대망상

자기의 능력(能力)?용모(容貌)?지위(地位) 등을 과대(誇大)하게 평가하여 사실(事實)인 것처럼 믿는 일, 또는 그런 생각.

過猶不及과유불급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의 중요함을 이르는 말. 

管鮑之交관포지교

제(齊)나라의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우정(友情)에서 유래(由來)된 고사(故事)로, 매우 친밀(親密)하게 서로를 잘 이해(理解)해주는 친구(親舊) 사이를 이르는 말.

刮目相對괄목상대

학식(學識)이나 재주가 놀랍도록 향상됨.

矯角殺牛교각살우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결점(缺點)이나 흠을 고치려다가 수단(手段)이 지나쳐서 도리어 일을 그르침을 이르는 말.  

巧言令色교언영색

남의 환심(歡心)을 사려고 아첨(阿諂)하는 교묘(巧妙)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 빛.

九曲肝腸구곡간장

굽이굽이 깊이 서린 마음 속, 또는 깊은 마음 속.

狗尾續貂구미속초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꼬리로 잇는다는 뜻으로, 훌륭한 것에 보잘 것 없는 것이 잇닿음을 이르는 말. 벼슬을 함부로 줌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口蜜腹劍구밀복검

입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면서 뱃속에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친절한 체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가짐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九死一生구사일생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남.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행(言行)이 유치(幼稚)함을 이르는 말.

九牛一毛구우일모

아홉 마리 소에 한 가닥의 털이라는 뜻으로, 썩 많은 가운데 섞인 아주 적은 것을 비유(比喩)하는 말.

九折羊腸구절양장

꼬불꼬불하게 서린 양의 창자라는 뜻으로 산길 따위가 몹시 꼬불꼬불한 것이나, 세상살이가 복잡(複雜)하여 살아가기 어려움을 비유(比喩)하는 말.

群鷄一鶴군계일학

닭의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의 학(鶴)이라는 뜻으로, 평범(平凡)한 여러 사람 가운데에서 뛰어난 한 사람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英雄)들이 각지(各地)에 자리 잡고 마음대로 위세(威勢)를 떨치며 서로 대립(對立)하는 일.

權不十年권불십년

권세(權勢)는 10년을 넘지 못한다는 뜻으로, 권세(權勢)가 오래 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

勸善懲惡권선징악

선행(善行)을 권장(勸?)하고 악행(惡行)은 징계(懲戒)함. 

捲土重來권토중래

흙먼지를 날리면서 다시 온다는 뜻으로, 한 번 패하였다가 힘을 돌이켜 다시 쳐들어옴.

어떤 일에 실패(失敗)한 뒤에 힘을 가다듬어 다시 시작함.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하면 물들기 쉬움을 이르는 말.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옥(金玉)과 같은 법률(法律)이란 뜻으로, 소중히 여기고 꼭 지켜야 할 법률.  

절대적인 것으로서 지키고 있는 규칙(規則)이나 교훈(敎訓).

金蘭之交금란지교

친구 사이의 매우 도타운 사귐.

錦上添花금상첨화

비단 옷 위에 꽃 자수(刺繡)를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에 또 좋은 일이 더함.  

今昔之感금석지감

요즘 현실(現實)과 옛날 형편을 비교(比較)할 때 너무 차이가 나는 것을 보고 받는 느낌. 

金城湯池금성탕지

방어(防禦) 시설이 아주 튼튼한 성(城).

錦繡江山금수강산

아름다운 자연. 우리나라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琴瑟之樂금실지락

부부(夫婦)사이의 다정하고 화목(和睦)한 즐거움을 이르는 말.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 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다는 뜻으로, 아무 보람이 없는 행동을 이르는 말.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 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온다는 뜻으로, 성공(成功)하여 고향에 돌아옴을 이르는 말.

金枝玉葉금지옥엽

임금의 자손(子孫)이나 집안을 높이어 이르는 말. 귀여운 자손(子孫)을 이르는 말.

氣高萬丈기고만장

일이 뜻대로 잘 되어 기세(氣勢)가 대단함을 이르는 말. 펄쩍 뛸 만큼 몹시 성이 나 있음.

起死回生기사회생

중병(重病)으로 죽을 뻔하다가 다시 살아나 회복(回復)됨.

奇想天外기상천외

보통으로는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생각이 기발하고 엉뚱함.

欺世盜名기세도명

세상 사람을 속이고 헛된 명예(名譽)를 탐냄.

奇巖怪石기암괴석

기묘(奇妙)하게 생긴 바위와 괴상(怪狀)하게 생긴 돌.

杞憂기우

기(杞)나라의 한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땅이 꺼질까하는 걱정을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쓸데없는 걱정을 뜻함.

騎虎之勢기호지세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途中)에 내릴 수 없는 것처럼, 일의 도중(途中)에 그만두거나 물러나거나 할 수 없는 형세(形勢)를 이르는 말.

洛陽紙價낙양지가

진(晉)의 좌사(左思)가 10년에 걸쳐 삼도부(三都賦)를 지었을 때, 낙양 사람들이 다투어 그 책을 전사(傳寫 : 베껴 씀)하였기 때문에 낙양의 종이 값이 올라갔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된 말로, 저서가 호평을 받아 매우 잘 팔리는 것을 일컬음.

落花流水낙화유수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정경(情景)을 나타냄. 

落花는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기를 바라고, 流水는 떨어진 꽃을 싣고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남녀의 情을 비유하는 말.

亂臣賊子난신적자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치는 자식.

難兄難弟난형난제

누구를 형이라 해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해야 할 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누가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둘이 서로 비슷함.   

南柯一夢남가일몽

허망(虛妄)한 꿈이나 덧없는 부귀영화(富貴榮華).

南男北女남남북녀

남쪽 지방은 남자가 잘 생기고, 북쪽 지방은 여자가 아름답다는 뜻.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짐을 지고, 여자는 짐을 머리에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나 재난(災難)을 당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유능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됨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內憂外患내우외환

안과 밖의 근심 걱정거리. 

怒甲移乙노갑이을

어떤 사람에게 당한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함.

路柳墻花노류장화 

아무나 쉽게 꺾을 수 있는 길가의 버들(路柳)과 담 밑에 핀 꽃을 이르는 말.

怒發衝冠노발충관

심한 분노(憤怒)로 곤두선 머리털이 머리에 쓴 관을 치켜 올린다는 뜻으로, 크게 성이 난 모습을 이르는 말.   

勞心焦思노심초사

애를 쓰고 속을 태움, 또는 몹시 애를 태움.

綠陰芳草녹음방초

우거진 나무 그늘과 싱그러운 풀. 여름철의 자연(自然)을 가리켜 이르는 말.

綠衣紅裳녹의홍상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젊은 여인의 고운 옷차림을 이르는 말.

論功行賞논공행상

공(功)을 논하여 거기에 알맞은 상을 내린다는 뜻.

弄瓦之慶농와지경

옛날 딸을 낳으면 실패[瓦]를 주던 풍습에서 유래한 말로, 딸을 낳은 경사(慶事)를 말함. 

弄璋之慶농장지경

옛날 아들을 낳으면 구슬[璋]을 주던 풍습에서 유래한 말. 

累卵之勢누란지세

알을 쌓아 놓은 듯 매우 위태(危殆)로운 형세(形勢).

多岐亡羊다기망양

학문(學問)의 길이 다방면(多方面)으로 갈려 진리를 얻기 어려움. 방침이 많아서 도리어 갈 바를 모름. 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마침내 양을 잃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 

斷機之戒단기지계

맹자(孟子)가 공부를 하던 도중에 집으로 돌아 왔을 때, 그 어머니 가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자르면서 훈계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학문은 중도에 그만둠이 없이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는 뜻.  

單刀直入단도직입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敵陣)으로 곧장 쳐들어감.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군말이나 허두(虛頭)를 싹 빼고 요점(要點)으로 곧바로 들어감.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하얀 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썩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斷腸단장

새끼를 잃은 어미 원숭이의 창자가 토막토막 잘라져 죽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이나 괴로움.

堂狗風月당구풍월

‘당구삼년 폐풍월(堂狗三年 吠風月)’의 줄인 말로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하여, 부족함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한 가지 일을 오랜 기간 꾸준히 하면 실력자가 될 수 있다는 뜻.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함.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솥이나 큰 종(鍾), 큰 항아리 등을 주조(鑄造)하거나 만들 때 오랜 기간이 걸려 만들어지듯이, 큰 인물은 보통 사람보다 늦게 대성(大成)한다는 말.

大同小異대동소이

거의 같고 조금 다름, 즉 비슷비슷함을 이르는 말. 

塗炭之苦도탄지고

진흙 구덩이나 숯불에 빠졌다는 뜻으로, 생활이 몹시 곤궁하거나 비참한 경지를 이르는 말.

獨不將軍독불장군

모든 일은 함께 도와서 해야 함을 이르는 말.       

남의 의견을 묵살하고 저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   

따돌림을 받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이왕(已往)이면 보기 좋은 것을 골라 가진다는 뜻.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는 뜻으로, 묻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인 엉뚱한 대답을 함.

同病相憐동병상련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東奔西走동분서주

여기저기 바쁘게 뛰어 다님.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은 행동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 생각을 가짐.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뜻으로, 한때 도움이 될 뿐 곧 효력이 없어져 더 나쁘게 되는 일을 이르는 말.

杜門不出두문불출

문을 닫아걸고 나가지 않음. 집 안에만 들어앉아 있고 밖에 나다니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이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라는 뜻으로, 일을 함에는 그 차례가 꼭 필요하다는 말. 

지위(地位)가 높을수록 스스로 몸을 낮춤.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으로, 가까이에 있는 것을 오히려 잘 모름을 이르는 말.

燈火可親등화가친

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은 시절, 곧 가을철을 이르는 말.

磨斧爲針마부위침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

이백(李白)이 공부를 중도에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노파(老婆)가 바늘을 만들기 위해 도끼를 갈고 있는 것을 보고 이에 감탄하여 학문을 계속하고 완성하였다는 데서 유래된 말.

馬耳東風마이동풍

「말의 귀에 동풍」이라는 뜻으로, 남의 의견(意見)이나 충고(忠告)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莫上莫下막상막하

낫다, 못하다 하고 밝히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거의 없음. 

莫逆之友막역지우

뜻이 맞아 서로 허물이 없이 지내는 친구(親舊) 사이.

萬頃蒼波만경창파

한없이 넓은[萬頃] 바다나 호수의 푸른 물결을 이르는 말.

晩時之歎만시지탄

시기에 뒤늦었음을 원통해 하는 탄식.

亡羊補牢망양보뢰

「양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으로,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望雲之情망운지정

「멀리 구름을 바라보며 어버이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어버이를 그리워하는 마음.   ? 望雲之懷(망운지회)   

麥秀之歎맥수지탄

멸망(滅亡)한 고국(故國)에 대한 한탄(恨歎)을 뜻함. 기자(箕子)가 은나라가 망한 후 폐허가 된 도읍지에 보리만 부질없이 자라는 것을 보고 한탄(恨歎)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孟母斷機맹모단기

맹자가 학업을 중도에 폐지하고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짜던 베를 끊어 학업의 중단을 훈계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

孟母三遷맹모삼천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집을 세 번이나 옮긴 일을 말하는 것으로, 어린 아이의 교육에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 

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복종(服從)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배반(背反)함.

明鏡止水명경지수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이라는 뜻으로, 맑고 고요한 심경(心境)을 이르는 말.  

名實相符명실상부

이름과 실상이 꼭 들어맞음.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듯이 명백(明白)함, 즉 뻔함.

毛遂自薦모수자천

조(趙)나라에서 초(楚)나라에 구원(救援)을 청(請)할 사자(使者)를 물색(物色)할 때, 모수(毛遂)가 스스로 자기를 천거(薦擧)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자기가 자기를 추천(推薦)하는 일.

矛盾모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

目不識丁목불식정

눈으로 보고도 ‘丁’자도 모름.

目不忍見목불인견

몹시 딱하거나 참혹(慘酷)하거나 정상(情狀)이 처참(悽慘)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음. 

無骨好人무골호인

「뼈 없이 좋은 사람」이란 뜻으로, 지극(至極)히 순(順)하여 남의 비위(脾胃)에 두루 맞는 사람을 이르는 말. 

武陵桃源무릉도원

중국 진(晉)나라 때 시인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별천지(別天地).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물에 떠내려 오는 복숭아 꽃잎을 따라가 찾았다는 곳으로, 속세를 떠난 별천지를 뜻함.

無爲徒食무위도식

하는 일 없이 먹고 놀기만 함.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을 베어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생사(生死)를 같이 하여 목이 달아나도 변치 않을 깊은 우의를 뜻하는 말. 

文房四友문방사우

서재(書齋)에서 갖추어야 할 네 벗인 지(紙), 필(筆), 연(硯), 묵(墨) 

즉 종이, 붓, 벼루, 먹의 네 가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

門前成市문전성시

문 앞에 저자[시장]를 이룬다는 뜻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많음을 이르는 말.      

勿失好機물실호기

좋은 기회(機會)를 놓치지 않음.

物我一體물아일체

자연물(自然物)과 자아(自我)가 하나가 된 상태(狀態). 대상물(對象物)에 완전히 몰입(沒入)된 경지(境地).

尾生之信미생지신

‘미련하고 우직하게 지키는 약속’이라는 의미로, 중국 춘추시대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약속한대로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물에 휩쓸려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薄利多賣박리다매

상품(商品)의 이익(利益)을 적게 보고 많이 팔아 이문(利文)을 올리는 일.

博而不精박이부정

이것저것 알고 있으나 능숙(能熟)하거나 정밀(精密)하지 못함.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뼉을 치며 한 바탕 크게 웃음.

博學多識박학다식

학식(學識)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

反面敎師반면교사

「극히 나쁜 면만을 가르쳐 주는 선생」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제국주의자?반동파?수정주의자를 이르는 말.

反目嫉視반목질시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는 눈으로 봄.

半信半疑반신반의

얼마쯤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疑心)함.

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의 새끼가 자라서 먹이를 물어다가 늙은 어미에게 먹이는 효성(孝誠)이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가 길러준 은혜(恩惠)에 보답(報答)하는 효성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拔本塞源발본색원

근본을 뽑고, 근원을 막음.  폐단(弊端)의 근원(根源)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拔山蓋世발산개세

항우(項羽)가 유방(劉邦)에게 포위되었을 때 읊은 시가(詩歌) 구절로,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큼 용장한 기상을 이르는 말.

坊坊曲曲방방곡곡

한군데도 빼놓지 아니한 모든 곳, 즉 각처(各處), 도처(到處).

傍若無人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주위에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말하거나 행동함.

背水之陣배수지진

「적(敵)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진(陣)을 친다」는 뜻으로, 물러서지 않고 목숨을 걸고 싸우는 병법(兵法).

背恩忘德배은망덕

남에게 받은 은덕(恩德)을 잊고 배반(背反)함.  

百家爭鳴백가쟁명

많은 학자들이 자유롭게 논쟁하는 일.

百計無策백계무책

백 가지 계획이 다 소용이 없음.

白骨難忘백골난망

죽어 백골이 된다 하여도 은혜(恩惠)를 잊을 수 없음.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장래(將來)를 내다보고 세우는 계획(計劃). 보통 인재양성(人材養成)을 뜻함.   

百年河淸백년하청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기를 무작정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무리 바라고 기다려도 실현(實現)될 가망(可望)이 없음.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夫婦)가 되어 서로 사이좋고 화락(和樂)하게 함께 늙음.

白面書生백면서생

「얼굴이 하얀 선비」라는 뜻으로, 글만 읽어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을 말함.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화살을 쏘아 백 번 모두 맞힘. 앞서 생각한 일들이 꼭 들어 맞음을 의미함.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

百尺竿頭백척간두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끝」이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을 이르는 말.  

百八煩惱백팔번뇌 

불교에서 이르는 108가지의 번뇌(煩惱).  

封庫罷職봉고파직

암행어사(暗行御史)나 감사(監司)가 부정을 저지른 고을 원을 파면(罷免)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던 일. 

父傳子傳부전자전

아버지와 아들의 버릇이나 습관(習慣)이 비슷함을 이르는 말.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의 주장에 아내가 따름. 부부의 화합(和合)하는 도리(道理)를 뜻하는 말.

附和雷同부화뇌동

아무런 주견(主見)이 없이 남의 의견(意見)이나 행동에 덩달아 따름.   

北窓三友북창삼우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나온 말로, ‘거문고, 술, 시’를 아울러 일컫는 말.

粉骨碎身분골쇄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진다」는 뜻으로, 자기 몸을 희생(犧牲)할 각오(覺悟)로 전력(全力)을 다함을 비유하는 말.

焚書坑儒분서갱유

진시황(秦始皇)이 학자들의 정치 비평(批評)을 금지하기 위하여, 민간의 의약(醫藥), 복서(卜筮), 종수(種樹) 이외의 서적을 모아 불살라  버리고 선비들을 구덩이에 묻어 죽인 일.

不可思議불가사의

말로 나타낼 수도 없고 마음으로 헤아릴 수도 없는 오묘(奧妙)한 이치(理致).

상식(常識)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이상야릇한 일.

不俱戴天불구대천

「한 하늘 아래서는 같이 살 수 없는 원수(怨讐)」라는 뜻으로,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을 만큼 원한(怨恨)이 깊이 사무친 원수.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

不服申請불복신청

부당한 행정 처분의 취소나 변경을 관계 행정기관에 청구(請求)하는 일.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여 동일 또는 상급법원에 그 취소나 변경의 재판(裁判)을 요구하는 일.

不要不急불요불급

꼭 필요(必要)하거나 급(急)하지 아니함. 

不撤晝夜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아니함.  

不偏不黨불편부당

어느 당(黨), 어느 주의(主義)에도 가담(加擔)하거나 기울지 아니함, 곧 공정(公正)?중립(中立)의 처지에 섬.

鵬程萬里붕정만리

머나먼 노정(路程). 훤하게 펼쳐진 양양(洋洋)한 앞 길.

非夢似夢비몽사몽

꿈속 같기도 하고 생시(生時) 같기도 한 어렴풋한 상태. 

悲憤慷慨비분강개

의(義)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태(世態)따위에 대해서 슬프고 분(憤)하여 마음이 북받침.

非一非再비일비재

한두 번이 아님. 한둘이 아님.

貧者一燈빈자일등

「가난한 사람이 부처에게 바치는 등(燈) 하나가 부자(富者)의 등(燈) 만(萬) 개보다도 더 공덕(功德)이 있다」는 뜻으로, 참 마음의 소중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氷炭之間빙탄지간

「얼음과 숯의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화합(和合)할 수 없는 사이를 말함.

四顧無親사고무친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척(親戚)이 없다」는 뜻으로, 의지(依支)할 

만한 데가 전혀 없음을 이르는 말.

士氣衝天사기충천

사기(士氣)가 하늘을 찌를 듯함.

士農工商사농공상

왕조 때의 선비[士大夫]?농부(農夫)?장인(匠人)?상인(商人)의 네 가지 신분(身分)을 아울러 이르는 말.

四面楚歌사면초가

초(楚)나라의 항우(項羽)가 해하(垓下)에 진(陣)을 치고 있을 때 한(漢)나라 군사가 포위(包圍)한 뒤 밤에 초나라 노래를 부르니, 항우가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다 빼앗았구나’하고 탄식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상태 또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게 외떨어진 상태를 말함.

四面春風사면춘풍

모나지 않게 다 좋도록 처세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沙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세운 높은 건물」이란 뜻으로, 겉모양은 번듯하나 기초가 약하여 오래 가지 못하는 것, 또는 실현 불가능한 일 따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死生決斷사생결단

죽고 사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끝장을 내려고 대든다는 뜻.

四書三經사서삼경

 유교(儒敎)의 경전(經典)인 사서와 삼경을 이르는 말

事必歸正사필귀정

모든 시비(是非)와 곡직(曲直)은 결국 바른 길로 돌아옴.

山紫水明산자수명

「산 빛이 붉고 흐르는 물이 맑다」는 뜻으로, 산수의 경치가   맑고 고우며,  특히 아침과 저녁의 경치가 좋음을 이름.

山戰水戰산전수전

「산에서의 싸움, 물에서의 싸움」이라는 뜻으로, 세상의 온갖 고난(苦難)을 다 겪어 경험(經驗)이 많음을 이르는 말.

殺身成仁살신성인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룬다」는 뜻으로, 옳은 일을 위하여 자기 몸을 희생(犧牲)함.

三顧草廬삼고초려

중국 촉한(蜀漢)의 임금 유비(劉備)가 제갈 량의 초옥(草屋)을 세 번 찾아가 그를 군사로 맞아들인 일. 인재를 얻기 위하여 끈기 있게 노력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

森羅萬象삼라만상

우주(宇宙) 속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事物)과 모든 현상(現象).

三旬九食삼순구식

「삼십 일에 아홉 끼니밖에 못 먹는다」는 뜻으로, 가난하여 끼니를 많이 거름을 이르는 말.

三位一體삼위일체

세 가지 것이 하나로 통일되는 일, 즉 삼자(三者)가 뜻을 모아 하나가 되는 일. 

기독교에서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이 한 몸이라는 것.  

三人成虎삼인성호

「여러 사람이 거리에 범이 나왔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도 참말로 곧이  듣게 된다」는 뜻으로, 근거(根據) 없는 말도 여러 사람이 하면 이를 믿게 된다는 말.

三遷之敎삼천지교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상여집→저자거리→글방) 집을 옮김.

傷弓之鳥상궁지조

「한 번 화살을 맞아 다친 새」라는 뜻으로, 한 번 혼이 난 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든 항상 두려워하고 경계함을 이르는 말.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變遷)이 심함을 이르는 말. 

塞翁之馬새옹지마

변방에 사는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달아났다가 얼마 뒤에 준마 한 마리를 데려왔는데, 그의 아들이 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리를 다쳐 전쟁에 나가지 않아 목숨을 구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변화가 많음. 

生不如死생불여사

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하다 하여 몹시 곤란한 지경을 일컬음.

先見之明선견지명

일어날 일을 미리 짐작하는 밝은 지혜를 말함.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를 더한다」는 뜻으로, 엎친 데 덮친다는 뜻. 어려운 일이 연거푸 일어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說往說來설왕설래

어떤 일의 시비(是非)를 따지느라고 말로 옥신각신 함. 

世俗五戒세속오계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圓光法師)가 지은 화랑의 계명(誡命)으로,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의 다섯 가지 화랑오계(花郞五戒)를 말함. 

歲寒三友세한삼우

한국화의 화제(畵題)로 추운 겨울에도 잘 견디는 松[소나무], 竹[대나무], 梅[매화]를 말함.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詩文)과 서화(書畵)를 하는 풍류객.

束手無策속수무책

손을 묶인 듯이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함.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  

宋襄之仁송양지인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송(宋)나라 양공(襄公)이 쓸데없이 어진 체하다가 싸움에 패(敗)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착하기만 하여 쓸데없는 아량(雅量)을 베풂을 이르는 말.

首丘初心수구초심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제 살던 굴 쪽으로 두고 죽는다」는 이야기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壽福康寧수복강녕

오래 살고(壽) 행복(福)하며, 건강(康)하고 평안(寧)함. 인생 행복의 기본(基本)이 되는 네 가지.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글을 읽음을 이르는 말. 

首鼠兩端수서양단

「쥐가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요리조리 엿본다」는 뜻으로, 진퇴(進退)나 거취(去就)를 결단(決斷)하지 못하고 관망(觀望)하고 있는 상태(狀態)를 이름.

袖手傍觀수수방관

「팔짱을 끼고 바라만 본다」는 뜻으로, 응당 해야할 일에 아무런 간여(干與)도 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 둠을 이르는 말.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매우 친밀하게 사귀어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이르는 말. 주로 임금과 신하(臣下) 사이의 친밀(親密)함을 이름.

守株待兎수주대토

송(宋)나라 사람이 밭을 갈다가, 토끼가 나무그루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고, 다시 토끼가 걸리기를 마냥 기다렸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융통성이 없어서 변통(變通)할 줄을 모른다는 뜻. 

壽則多辱수즉다욕

오래 살면 욕되는 일이 많음.

宿虎衝鼻숙호충비

자는 호랑이의 코를 찌름. 스스로 화(禍)를 불러들임.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이해관계(利害關係)가 서로 밀접(密接)하여 한 쪽이 망하면 다른 한 쪽도 온전하지 못하다는 뜻.  

乘勝長驅승승장구

싸움에 이긴 여세(餘勢)를 타고 계속 몰아침. 

升斗之利승두지리

「되나 말이 될 만한, 또는 파리 머리만한 이익」이라는 뜻으로, 대수롭지 않은 이익을 말함.

視死如歸시사여귀

「죽음을 고향에 돌아가는 것처럼 여긴다」는 뜻으로, 죽음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

始終一貫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방침이나 태도로 나감.

識字憂患식자우환

글자를 좀 아는 것이 도리어 우환을 부르게 된다는 말.

信賞必罰신상필벌

「상(賞)을 줄 만한 사람에게는 꼭 상을 주고, 벌(罰)을 줄 만한 사람에게는 꼭 벌을 준다」는 뜻으로, 상벌(賞罰)을 규정(規定)대로 분명(分明)하게 함을 이르는 말.   

身言書判신언서판

당(唐)나라 때, 관리(官吏)를 뽑는 시험에서 인물 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네 가지 조건(條件)으로, 몸[身手]?말씨[言辯]?글씨[筆跡]? 판단력[判斷力]을 이르는 말.  

神出鬼沒신출귀몰

귀신(鬼神)처럼 자유자재(自由自在)로 나타났다 사라졌다하여 그 변화(變化)를 헤아릴 수 없음.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자기 나라에서 생산(生産)되는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말. 수입 농산물에 대한 우리 농산물 보호운동(保護運動)으로 쓰이는 말. 

實事求是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하여 진리(眞理)나 진상(眞相)을 탐구하는 일. 

공론(空論)을 일삼는 양명학을 반대하는 운동으로 청나라의 고증학파가 내세운 표어로서, 문헌학(文獻學)적인 학문태도를 이르는 말.

實學思想실학사상

조선조 임진왜란(壬辰倭亂)?병자호란(丙子胡亂) 뒤에 국민적 자각과 유교(儒敎)에 대한 반동으로 실생활에 유익됨을 목표로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이용후생(利用厚生)에 관하여 연구하던 학문.

心機一轉심기일전

어떤 동기(動機)에 의하여 지금까지의 생각과 마음의 자세(姿勢)를 완전히 바꾸어 열심히 공부나 일을 함.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익히 생각함, 즉 신중(愼重)하게 곰곰이 생각함. 

十年減壽십년감수

「목숨이 십 년이나 줄었다」는 뜻으로, 몹시 놀랐거나 매우 위험(危險)한 고비를 겪었을 때 이르는 말.

十匙一飯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만 보태도 한 사람 먹을 밥은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쯤은 구제(救濟)하기 쉽다는 말.

我田引水아전인수

「제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도록 생각하거나 행동(行動)함.

安居危思안거위사

편안하고 무사한 때일수록 어려운 일이 닥칠 때를 생각하여 미리 대비함.

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한 생활(生活) 가운데서도 편안(便安)한 마음으로 분수(分數)를 지키며 성현(聖賢)의 도(道)를 즐김.

安心立命안심입명

불교에서 말하는 믿음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어, 하찮은 일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경지.

眼下無人안하무인

사람됨이 교만(驕慢)하여 남을 업신여김.  

哀乞伏乞애걸복걸

애처롭게 사정(事情)하여 굽실거리며 빌고 또 빎.

藥房甘草약방감초

한방(韓方)에 꼭 들어가는 약재(藥材)인 감초처럼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사물을 이르는 말.

弱肉强食약육강식

「약(弱)한 것이 강(强)한 것에게 먹힌다」는 뜻으로, 생존경쟁(生存競爭)의 격렬(激烈)함을 나타내는 말.

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내걸어 놓고 실제로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 겉은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음흉(陰凶)한 딴 생각이 있음.

梁上君子양상군자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 또는 ‘쥐’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漢)나라 때 진식(陳寔)이 들보 위에 도둑이 숨어 있음을 알고 아들에게?사람의 본성은 다 선량하나 나쁜 버릇이 들면 악인이 되는 것이니 저 양상의 군자가 바로 그러하다’고 훈계하자 도둑이 감복하여 사죄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 

良藥苦口양약고구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리나 결국은 자신을 이롭게 한다는 말.

兩者擇一양자택일

둘 가운데서 하나를 가려잡음.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 새끼를 길러 근심거리를 일부러 만든다」는 뜻으로, 화근(禍根)이 될 것을 길러 나중에 화를 당함을 비유하는 말.

魚頭肉尾어두육미

물고기는 머리, 짐승은 꼬리 쪽이 맛있다는 말.

漁父之利어부지리

조(趙)나라 혜왕이 연(燕)나라를 치려 하자, 소대(蘇代)가 혜왕에게 ?조개가 입을 벌리고 있을 때 도요새가 쪼자 조개가 입을 다물어 어부가 쉽게 한번에 둘을 다 잡았습니다”하며 진(秦)나라가 어부지리 할 것이라고 설득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둘이 다투고 있는 사이에 엉뚱한 사람이 이익을 가로챔을 이르는 말.

語不成說어불성설

하는 말이 조금도 이치(理致)에 맞지 않음, 또는 말이 되지 않음.  

抑强扶弱억강부약

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움.  

言語道斷언어도단

「말문이 막힌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라는 말.

如履薄氷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상태를 이르는 말.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處地)를 바꾸어 생각함.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봄.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되지도 않을 엉뚱한 소망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방법이 그릇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고, 몰락하면 푸대접하는 세상 인심.

榮枯盛衰영고성쇠

개인이나 사회의 성(盛)하고 쇠(衰)함이 서로 뒤바뀜을 말함.

五車之書오거지서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책」이라는 뜻으로, 많은 장서를 이르는 말.

五里霧中오리무중

「오리(五里) 사방이 온통 안개 속」이라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알 길이 막연하거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

寤寐不忘오매불망

자나 깨나 잊지 못함.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라는 뜻으로, 내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볼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공교롭게도 어떤 일이 같은 때에 일어나 남의 의심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吳越同舟오월동주

원수(怨讐) 사이인 오(吳)나라 군사와 월(越)나라 군사가 같은 배를 타게 되었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서로 적의(敵意)를 품고 있는 사람이 같은 곳에 있거나 같은 처지를 당함을 이르는 말. 

烏合之卒오합지졸

까마귀 떼처럼 아무 규율(規律)도 통일(統一)도 없이 몰려 있는 

무리, 또는 그러한 군사(軍士)들.      

屋上架屋옥상가옥

지붕 위에다 집을 세우는 일. 할 일 없이 같은 것을 되풀이함의 무익함을 비유한 말.

玉石俱焚옥석구분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으로, 착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 다같이 화(禍)를 당함을 비유함.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것을 연구하여 거기서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

蝸角之爭와각지쟁

달팽이의 뿔 위에서 하는 싸움이라는 뜻으로, 사소한 일로 벌이는 다툼, 또는 작은 나라끼리 싸우는 일을 이르는 말. 

臥薪嘗膽와신상담

목적을 이루기 위해 괴로움을 참고 견딘다는 말. 오(吳)나라 임금 부차(夫差)가 아버지를 살해한 구천(句踐)에게 원수를 갚으려고 매일 섶 위에서 자며 맹세하고, 월나라 구천은 쓴맛의 쓸개를 핥으면서 자신에  게 치욕적인 패배를 안긴 부차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게 보이나 마음 속은 단단하고 굳셈.

樂山樂水요산요수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또는 산수(山水)의 자연(自然)을 즐김.

龍頭蛇尾용두사미

머리는 용이나 꼬리는 뱀이라는 뜻으로, 시작은 거창하나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해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龍尾鳳湯용미봉탕

맛이 썩 좋은 음식을 일컫는 말.

龍蛇飛騰용사비등

「용이 날아 오르는 형세」라는 뜻으로, 서예(書藝)에서 큰 글씨의 초서(草書)를 말함.

필세(筆勢)가 활기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愚公移山우공이산

愚公(우공)이 자기 집 앞의 산을 딴 곳으로 옮기려고 오랜 세월을 노력하여 결국 이루었다는 故事(고사)로, 의지(意志)를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努力)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

憂國衷情우국충정

나라의 현상이나 장래를 걱정하는 정성된 마음. 

優柔不斷우유부단

줏대 없이 어물거리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내리지 못함.

牛耳讀經우이독경

「쇠귀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둔한 사람은 아무리 일러도 알아듣지 못함을 이르는 말.

雨後竹筍우후죽순

비 온 뒤에 왕성하게 솟는 죽순같이 어떤 일이 일시에 많이 생김을 비유하는 말.

遠禍召福원화소복

화(禍)를 멀리하고 복(福)을 불러들임.

危機一髮위기일발

위험의 순간이 머리카락 하나의 간격만큼 절박함을 이르는 말.

韋編三絶위편삼절

책을 많이 읽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공자(孔子)가 주역(周易)을 너무 애독하여 그 책을 맨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온 말. 

威風堂堂위풍당당

남을 압도할 만큼 풍채(風采)가 의젓하고 떳떳함.

類萬不同유만부동

많은 것이 서로 같지 않고 다름. 분수(分數)에 맞지 않거나 정도(程度)에 넘침.

流芳百世유방백세

꽃다운 이름이 후세(後世)에 길이 전함.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준비(準備)가 되어 있으면 전혀 걱정이 없다는 뜻.

唯我獨尊유아독존

세상에서 자기만이 잘났다고 뽐내는 일. 天上天下 唯我獨尊(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준말.

類類相從유유상종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오가며 사귐.

悠悠自適유유자적

속(俗)된 일에 마음을 괴롭히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사는 것을 말함.

有終之美유종지미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하여 결과가 좋음.

唯一無二유일무이

둘이 아니고 오직 하나 뿐이다라는 뜻으로, 유일함을 강조. 

遺臭萬年유취만년

더러운 이름을 오래도록 남김.

隱忍自重은인자중

마음 속으로 참으며, 몸가짐을 신중히 함.

陰德陽報음덕양보

남이 모르게 덕행(德行)을 쌓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보답(報答)이 있음을 이르는 말.

吟風弄月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시(詩)를 지어 읊으며 즐김.

異口同聲이구동성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以卵擊石이란격석

「달걀로 돌을 친다」는 뜻으로, 턱없이 약한 것으로 엄청나게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어리석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以心傳心이심전심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以熱治熱이열치열

「열(熱)은 열(熱)로써 다스린다」는 뜻으로, 힘에는 힘으로, 또는 강한 것에는 강한 것으로 상대함을 이르는 말. 

二律背反이율배반

서로 모순(矛盾)?대립(對立)하여 양립(兩立)하지 않는 두 명제(命題)가 동등(同等)한 타당성(妥當性)을 가지고 주장되는 일.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 밭의 개싸움」이라는 뜻으로, 명분(名分)이 서지 않는 일로 볼썽사납게 싸움. 

因果應報인과응보

불교(佛敎)에서 ‘과거(過去) 또는 전생(前生)의 선악(善惡)의 인연(因緣)에 따라서 뒷날 길흉화복(吉凶禍福)의 갚음을 받는다’는 말.

人面獸心인면수심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이르는 말.

人死留名인사유명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김.  

仁義禮智인의예지

유교(儒敎)의 네 가지 덕목(德目)으로 ‘어짊, 의로움, 예의, 지혜’를 사단(四端)이라 하고,?신(信)?하나를 더 하여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을 말하기도 함.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에게는 적(敵)이 없음.

忍之爲德인지위덕

참는 것이 덕이 됨.

一刻千金일각천금

‘매우 짧은 시간도 천금과 같이 귀중함’을 이르는 말.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의 이익을 얻음. 

一括處理일괄처리

의안(議案)이나 입력 데이터를 한꺼번에 모아서 처리하는 방법.

日久月深일구월심

 세월이 흐를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

一刀兩斷일도양단

한 번의 칼로서 양쪽을 가름. 거침없는 행동을 이름.

一蓮托生일련탁생

다른 사람과 행동과 운명을 같이함. 불교에서, 죽은 뒤에 극락정토(極樂淨土)의 같은 연대(蓮臺)에 왕생하는 일을 이르는 말.

一網打盡일망타진

한 번 그물을 쳐서 모조리 잡는다는 뜻.

一脈相通일맥상통

「한 줄기 맥이 서로 통한다」는 뜻으로, 처지나 생각이 서로 통함을 이르는 말.

一面如舊일면여구

처음 만나 사귀었으나 오래 사귄 것처럼 친밀함. 

一目瞭然일목요연

한 번 보고도 환히 알 수 있을 만큼 분명(分明)함.  

一罰百戒일벌백계

한 가지 죄과를 무거운 벌로 다스림으로써 여러 사람에게 경계심(警戒心)을 갖도록 함.

一絲不亂일사불란

질서(秩序)나 체계(體系) 따위가 정연(整然)하여 조금도 흐트러진

데나 어지러운 데가 없음.   

一心同體일심동체

여러 사람이 한 사람처럼 뜻을 합하여 굳게 결합하는 일.

一以貫之일이관지

하나의 이치로서 모든 일을 꿰뚫음.

一魚濁水일어탁수

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리게 한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一言之下일언지하

한 마디로 딱 잘라서 말함. 

一衣帶水일의대수

한 가닥의 띠를 사이에 둔 관계, 즉 좁고 긴밀한 상태. 

一日三省일일삼성

하루에 세 가지의 일로 자신을 성찰(省察)함. 즉 ‘남을 위하여 일을 꾀함에 정성을 다했는가, 벗을 사귐에 신의(信義)를 다했는가, 스승으로부터 전수(傳受)받은 학문을 익혔는가’

一日之長일일지장

하루 먼저 태어나서 나이가 조금 위가 된다는 뜻으로, 조금 나음을 이르는 말.

一場春夢일장춘몽

한 바탕의 봄 꿈이라는 뜻으로, 헛된 영화(榮華)나 덧없는 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爆發)한다」는 뜻으로, 아주 하찮은 원인으로도 크게 터질 듯한 아슬아슬한 긴장상태를 말함.

日就月將일취월장

학문이나 기술이 날로 달로 자라거나 발전해 나아감.

一敗塗地일패도지

한 번 여지(餘地)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됨.

一片丹心일편단심

한 조각 변치 않는 충성스런 마음.

一筆揮之일필휘지

글씨를 단숨에 힘차고 시원하게 죽 써 내림.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하여 두지 않고 있다가 일을 당하여 허둥지둥 서두름.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그때의 변화나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함.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에 임하여서는 물러섬이 없어야 한다는 말.

立身揚名입신양명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이름을 세상에 알림.

自家撞着자가당착

언행의 앞뒤가 맞지 않음.

自覺症狀자각증상

환자가 스스로 느끼는 병(病)의 상태(狀態). 열, 통증, 가려움, 구역질, 출혈, 설사, 현기증, 숨참 따위.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최선을 다하여 힘쓰고 가다듬어 쉬지 아니함.

自激之心자격지심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스스로 미흡하게 여김.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받은 재산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어엿한 한 살림을 이룩하는 일.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줄로 자기를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자기 자신이 꼼짝못하게 되는 일.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果報)를 자기 자신이 받음. 

自中之亂자중지란

한패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질.

自暴自棄자포자기

절망(絶望)의 상태(狀態)에 빠져서, 자신을 버리고 돌보지 아니함.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자랑함. 

作心三日작심삼일

「품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는 뜻으로, 결심(決心)이 굳지 못함을 빗대어 이르는 말.

張三李四장삼이사

「장씨의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이라는 뜻으로, 평범한 보통사람을 이르는 말. 

才勝德薄재승덕박

재주는 있으나 덕(德)이 모자람.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시비(是非)나 트집을 거는 경우.   

赤手空拳적수공권

「맨손 맨주먹」이라는 뜻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

適材適所적재적소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알맞은 인재(人材)에게 알맞은 임무를 맡기는 일.

積塵成山적진성산

「티끌 모아 산을 이룬다」는 말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큰 덩어리가 된다는 말.     

電光石火전광석화

「번갯불과 부싯돌의 불」이란 뜻으로, 극히 짧은 시간, 또는 썩 빠른 동작(動作)을 비유하는 말.

前代未聞전대미문

매우 놀라운 일이나 새로운 것을 두고 이르는 말로,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음.

戰戰兢兢전전긍긍

매우 두려워하여 벌벌 떨면서 조심함. 

輾轉反側전전반측

배필(配匹)을 사모(思慕)하는 마음에 밤새도록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모양.   

轉禍爲福전화위복

「화(禍)가 바뀌어 복(福)이 된다」는 뜻으로,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그것을 새로운 성공(成功)의 계기로 삼으라는 뜻. 

切磋琢磨절차탁마

「상아(象牙), 골각(骨角), 옥(玉), 돌[石]을 자르고 갈고 쪼고 갈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학문(學問)이나 덕행(德行) 등을 배우고 닦음.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漸入佳境점입가경

「점점 아름다운 경지(境地)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문장(文章)이나 산수(山水) 따위가 점차 재미있게 되어감. 

頂門一鍼정문일침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뜻으로, 따끔한 비판이나 타이름을 이르는 말.   ? 頂上一鍼(정상일침)

糟糠之妻조강지처

「술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을 때의 아내」라는 뜻으로, 가난할 때 함께 고생한 본처(本妻)를 이르는 말.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영(令)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친다」는 뜻으로, 법령(法令)이나 명령(命令)이 이리저리 자주 바뀌는 것을 이르는 말.

朝三暮四조삼모사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고 농락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송(宋)나라의 저공(狙公)이 원숭이를 기를 때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주고 저녁에 4개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화를 내다가, 아침에 4개 주고 저녁에 3개를 주겠다고 하니 기뻐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鳥足之血조족지혈

「새 발의 피」라는 뜻으로, 필요한 양에 견주어 너무도 적은 양을 비유하는 말.

足脫不及족탈불급

맨발로 뛰어도 미치지 못함. 일의 역량이 모자람.

存亡之秋존망지추

존속(存續)하느냐, 멸망(滅亡)하느냐의 절박(切迫)한 때.

種瓜得瓜종과득과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난다」는 뜻으로,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뒤따름.

縱橫無盡종횡무진

자유자재로 거리낌 없이 마음대로 함.

坐不安席좌불안석

침착하게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함.

左之右之좌지우지

제 마음대로 다루거나 휘두름.

主客顚倒주객전도

사물의 경중(輕重)이나 완급(緩急), 또는 중요성에 비춘 앞뒤의 차례가 서로 뒤바뀜.   

晝耕夜讀주경야독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함을 이르는 말.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기」라는 뜻으로, 즉 더 잘 되어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을 이르는 말.

走馬看山주마간산

「달리는 말에서 산을 본다」는 뜻으로, 대충 보고 지나감을 의미.

酒池肉林주지육림

 술과 고기가 푸짐하게 차려진 술잔치.

竹馬故友죽마고우

「대말[竹馬]을 타고 함께 놀던 친구」란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오랜 벗을 이르는 말.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로써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함. 

衆口難防중구난방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 어렵다」는 뜻으로, 뭇 사람의 여러 가지 의견을 하나하나 받아넘기기 어려움.

指鹿爲馬지록위마

윗사람을 농락(籠絡)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한다는 뜻. 모순(矛盾)된 것을 우겨서 다른 사람을 속이려는 짓. 사슴을 바치며 말[馬(마)]이라고 강변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

支離滅裂지리멸렬

순서 없이 함부로 뒤섞여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

知命之年지명지년

천명(天命)을 앎.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의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에서 나온 말로 나이 ‘쉰 살’을 뜻하는 말.

至誠感天지성감천

정성(精誠)이 지극(至極)하면 하늘도 감동(感動)한다.

知彼知己지피지기

적의 사정과 나의 형편을 잘 알고 싸움에 임하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뜻.

珍羞盛饌진수성찬

가득 차린 진기하고 맛좋은 음식.

進退維谷진퇴유곡

나아가지도 물러나지도 못하여 어쩔 도리가 없음. 

此日彼日차일피일

‘이 날이다, 저 날이다’ 하는 식으로 약속이나 기한 따위를 오늘 내일로 미적미적 미루는 모양. 

滄海一粟창해일속

넓은 바다에 던져진 한 알의 좁쌀[粟]. 아주 큰 것에 대한 아주 작은 것의 비유.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肥]」는 뜻으로, ‘가을’을 수식(修飾)할 때 쓰이는 말.

千慮一失천려일실

지혜로운 사람의 많은 생각도 실수가 있음.

天方地軸천방지축

어리석은 사람이 갈피를 못 잡고 덤벙대는 모양.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의 차이, 즉 아주 엄청난 차이.

天佑神助천우신조

하늘이 돕고 신이 돕는다는 뜻.

天衣無縫천의무봉

「천사의 옷은 바느질한 흔적이 없다」라는 뜻으로, 시(詩)나 문장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금도 꾸민 데가 없이 완전한 문장.

千載一遇천재일우

「천 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  

天眞爛漫천진난만

말이나 행동에 조금도 꾸밈이 없이 아주 순진함이 넘쳐흐름.

千態萬象천태만상

모든 사물이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千篇一律천편일률

「시문(詩文)의 격조(格調)가 비슷비슷하다」는 뜻으로, 사물이 모두 판(版)에 박은 듯함을 이르는 말. 

徹頭徹尾철두철미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함. 빼놓지 않고 샅샅이.

靑雲之士청운지사

학덕(學德)이 높은 어진 사람. 높은 벼슬에 오른 사람.

靑出於藍청출어람

「쪽풀에서 뽑아 낸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즉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이르는 말. 

草綠同色초록동색

「풀빛과 녹색은 같은 빛깔」이라는 뜻으로, 같은 처지(處地)나 같은 부류(部類)의 사람들끼리 함께 행동함을 이르는 말.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는 것과 같이 몹시 위급함.

初志一貫초지일관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꿰뚫음.

寸鐵殺人촌철살인

「작은 쇳조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짧은 경구(警句)로 사람의 마음을 찔러 감동시킴을 이르는 말.

秋風落葉추풍낙엽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덧없음을 일컬음.

春秋筆法춘추필법

공자(孔子)의 역사 비판처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밝혀 세우는 사필(史筆)의 논조(論調).

出將入相출장입상

나가서는 장수요 들어와서는 재상으로, 문무(文武)를 겸비함.

忠言逆耳충언역이

바른 말은 듣기에 거슬리지만 자신을 이롭게 함.

取捨選擇취사선택

취할 것은 골라 쓰고, 버릴 것은 버림.

醉生夢死취생몽사

아무 뜻 없이 살다가 죽음.

置之度外치지도외

내버려두고 문제로 삼지 않음.

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분투(奮鬪)함을 이르는 말.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만한 것을 몽둥이 만하다고 과장함.

快刀亂麻쾌도난마

어지럽게 뒤얽힌 사태를 시원스럽게 단번에 해결함.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산의 돌이라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덕(知德)을 닦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卓上空論탁상공론

실현성(實現性)이 없는 헛된 이론.

貪官汚吏탐관오리

탐욕(貪慾)이 많고 행실(行實)이 깨끗하지 못한 벼슬아치.  

泰山北斗태산북두

태산(泰山)과 북두성(北斗星). 세상 사람으로부터 가장 존경을 받는 뛰어난 인물.

太平聖代태평성대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태평한 시대.

吐哺握髮토포악발

손님에 대한 극진한 대우. 군주가 어진 인재를 예의를 갖추어 맞이한다는 말. 중국의 주공(周公)이 식사 때나 목욕할 때 내객이 있으면 먹던 것을 뱉고, 감던 머리를 움켜쥐고 영접했다는 데서 유래.

波瀾萬丈파란만장

물결이 만 길 높이로 인다는 뜻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기복(起伏)과 변화(變化)가 심함을 이르는 말.

破邪顯正파사현정

사악(邪惡)한 것을 깨뜨리고 바른 도리를 드러냄.

破顔大笑파안대소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음.

破竹之勢파죽지세

처음 시작만 되면 쉽게 쫙 쪼개지는 대나무처럼 감히 막을 수 없게 거침없이 적을 향해 쳐들어가는 기세(氣勢)를 비유.

八方美人팔방미인

여러 방면(方面)에 능통(能通)한 사람.

抱腹絶倒포복절도

배를 안고 넘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웃음’을 형용하는 말.

表裏不同표리부동

 마음이 음흉(陰凶)하여 겉과 속이 다름.

風樹之嘆풍수지탄

효도를 하고자 할 때에 이미 부모는 죽고 효행(孝行)을 다하지 못하는 슬픔을 이르는 말.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존망(存亡)이 달린 매우 위급(危急)한 처지(處地)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匹夫匹婦필부필부

대수롭지 않은 그저 평범한 남녀.   

何待明年하대명년

기다리기가 매우 지루함을 이르는 말.

夏爐冬扇하로동선

「여름의 화로(火爐)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철에 맞지 않는 물건, 또는 격(格)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제철을 만나면 요긴하게 사용될 물건으로 제 때를 만나지 못함을 이르는 말.

下石上臺하석상대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괸다」는 뜻으로,?임시변통(臨時變通)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춤’을 이르는 말.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처럼 목을 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뜻하는 말.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 던지기」라는 뜻으로, 아무리 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말함.

汗牛充棟한우충동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까지 찬다」는 뜻으로, 장서(藏書)가 매우 많음을 이르는 말. ? 五車之書(오거지서)

閑雲野鶴한운야학

「한가한 구름과 들의 학」이라는 뜻으로, 속박(束縛)을 받지 않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는 처지를 비유함.

緘口無言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含憤蓄怨함분축원

분함을 품고 원한을 쌓음.

咸興差使함흥차사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주는 과정에서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겪고 난 후, 태종이 왕위에 올라 아버지를 모셔 오려고 함흥으로 차사를 보냈으나, 태조는 오는 대로 가두거나 죽였다는 데서 나온 말로 심부름을 가서 아주 소식이 없거나 더디올 때 쓰는 말.

軒軒丈夫헌헌장부

외모가 준수하고 늠름하며 쾌활하고 의젓한 남자.

賢母良妻현모양처

어진 어머니인 동시에 착한 아내.

懸河口辯현하구변

물이 거침없이 흐르듯 잘하는 말

螢雪之功형설지공

중국 진(晉)나라 차윤(車胤)이 비단주머니에 반딧불을 잡아넣어 공부하여 상서랑(尙書郞)에 이르렀고, 또 손강(孫康)은 겨울에 눈[雪]에 반사되는 달빛으로 공부하여 벼슬이 어사대부(御史大夫)에 이름. 고생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을 이르는 말.

狐假虎威호가호위

여우가 범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에 의지하여 위세를 부림을 이르는 말.

糊口之策호구지책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方策).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妨害)되는 일이 많음.

虎死留皮호사유피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

浩然之氣호연지기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정기(精氣). 공명정대(公明正大)하여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 용기. 자유롭고 느긋한 마음.

呼兄呼弟호형호제

「형이라 부르고 아우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내는 사이를 이르는 말.

惑世誣民혹세무민

세상 사람을 속여 미혹(迷惑)하게 하고 세상을 어지럽힘.

魂飛魄散혼비백산

「혼백이 날아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어찌할 바를 모름을 이르는 말.

渾然一體혼연일체

사상(思想)이나 의지(意志), 행동(行動)이 한 덩어리가 되는 일.

昏定晨省혼정신성

「저녁에 이부자리를 보고 새벽에는 자리를 살핀다」는 뜻으로, 자식이 아침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을 이름.

紅爐點雪홍로점설

「벌겋게 단 화로에 한 점의 눈」이라는 뜻으로, 큰 일에 작은 힘이 아무런 보람도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 

畵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린 뒤에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곧 승천(昇天) 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로,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끝내어 일을 완성을 뜻함.  

畵蛇添足화사첨족

뱀을 그릴 때 쓸데없는 발까지 그려 넣음.

花朝月夕화조월석

꽃이 핀 아침과 달이 뜨는 저녁이라는 뜻. 경치가 좋은 시절(時節)을 말함.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이라는 뜻으로, 탐이 나도 어찌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確固不動확고부동

확실하게 굳어 흔들리지 않음.  

換骨奪胎환골탈태

「뼈를 바꾸고 태(胎)를 빼앗는다」는 뜻.  선인의 시(詩)나 문장을 살리되, 자기 나름의 새로움을 보태어 자기 작품으로 삼는 일.  얼굴이나 모습이 이전보다 몰라보게 좋아졌음을 비유하는 말. 

患難相恤환난상휼

걱정거리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서로 도와 줌을 뜻함.  

荒唐無稽황당무계

말이 근거(根據)가 없고 허풍스러워 깊이 생각할 가치가 없음.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나면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無常)함을 이르는 말.

橫說竪說횡설수설

조리(條理)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또는 그 말. 선소리.

後生可畏후생가외

젊은 후학(後學)들 가운데에는 학업을 부지런히 쌓아 선배들을 능가(凌駕)할 인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그들을 두렵게 여길 만 하다는 뜻. 

厚顔無恥후안무치

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름. 

興亡盛衰흥망성쇠

흥(興)하고 망(亡)함과 성(盛)하고 쇠(衰)함.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으로, 세상일이 돌고 돎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