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는 현세대 기종의 게임들은 시연대 위주로, 차세대 아케이드 기판 및
차세대 콘솔용 개발 게임은 이벤트 부스에서 상영을 통해 보여 주었습니다.
XBOX 360용으로 개발중인 소닉 더 헤지혹의 영상도 시연했습니다.
엄청난 속도감으로 공중을 마음껏 뛰어다니는 소닉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가 이벤트 부스의 스테이지 연출은 단연 인상적이었습니다. 꽤나 신경을 쓴 편.
걸어다니는 소닉을 찰칵.
TGS 2005에서 최고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 시연대 중 하나인
판타지스타 유니버스 시연대. 2일차에는 최소 2시간은 기다려야 시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드래곤 포스 발매를 필두로 자사 새턴게임의 SEGA AGES 발매를 추진하고 있는 세가.
현재 팬저 드라군과 다이너마이트 형사가 발매예정. 팬저 드라군은 시연대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XBOX용 오르타에 있는 것과 달리, 새턴용을 100% 그대로 이식)
라스트 브롱크스와 건스타 히어로즈도 발매될 예정.
머지않아 나이츠와 버추어 캅, 세가랠리도 발매될듯한 느낌입니다.
트레져는 확실히 게임은 잘 만들지만, 대중적인 지지도는 현저히 낮다는 걸 느끼게 해준
GBA용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의 시연대. 휴대용 콘솔의 게임임을 감안하더라도,
사람들이 거의 줄을 서지 않았습니다. 반면 옆의 PSP용 길티기어 XX #Reload는 꽤나 긴 줄이...
게임의 연출력은 실루엣 미라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GBA의 극한까지 끌어올린 멋진 그래픽과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인기만점의 타이토 부스걸.
남코의 아케이드용 타이틀 아이돌 마스터 시연대의 모습.
전국의 게이머들끼리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리듬액션 계열의 장르가 통합되어 있는 종합선물셋트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의 모습.
PSP용 나의, 나의 괴혼도 시연대가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아직 개발중이라 폴리곤이 심하게 깨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몇번의 설득 끝에 부스 직원한테 빌릴 수 있었던 왕자님 인형을 들고 찰칵.
남코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 반다이는
역시나 애니 관련 게임들로 도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드래곤볼 Z 스파킹과 건담 시드 연방 대 자프트는 꽤나 기다려야 시연이 가능했습니다.
데스티니의 캐릭터는 신 아스카 1명만 참가.
따라서, 이런 인기작들은 비지니스 데이때 시연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최선의 방법!
특정 게임 상영 시간에만 사람들이 와글와글 몰리는 테크모 부스.
바로 비키니 아가씨들이 나눠주는 DOA 4 포스터를 받기 위해서였다.
비지니스 데이 때 한 번 기회가 있었는데(사진), 저를 포함한 3명 앞에서
포스터가 다 떨어져 버려서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3일차에 계속 기다린 끝에 아야네 포스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DOA 4의 시연 영상은 E3때 공개된 것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대전격투 게임의 그래픽으로는 거의 정점에 달해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 게시물에...
첫댓글 미녀들한테 포스터를 받았다니 부럽습니다..-_-
드래곤포스가 나왔다는 충격을 받으면서 글을 읽다가..왠 비키니 걸 꿀꺽.,
텍으모는 역시나 비키니걸들을 동원한 홍보군요.하지만 포스터받는곳에 남자만 득실거리고 판매량은 죽을쓰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