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東海의 港,浦口 揭示物 連載를 마치면서!
2011년 가을로 기억되는데요. 제가 해안지방의 연안(沿岸)
태생이다보니 우리나라 3면의 해안지방 항,포구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부산항에서 시작하여 마산,여수,목포,군산
당진,평택 인천, 남북의 군사가 민감하게 대치하고 있는
서해5도의 백령도까지 인터넷 여행을 하면서 해당 시청
(市廳)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료를 구하여 게시물을 만들
어서 당시 소담엔카(素譚演歌)던가요? 카페에 게시(揭示)를
하고 백령도에서 남포항으로 가지 못하는 恨을 안고 돌아선
후 중단했는데 어느 회원께서 동해도 7번 국도를 따라 내려
가면서 게시물을 작성하여 올려달라는 간곡한 청이 있어서
2013년 봄부터 최북던 대진항에서 큰 산불로 전소도어
자연물인 낙락장송(落落長松)은 간데 없지만 인위적인
건물들은 어느정도 복구가 된 낙산사까지 취재하다 직장
일로 중단했는데 금년 5월7일 낙산사 의상대에서 다시
시작하여 최종 목적지 부산 해운대까지 도착되어 이 번
게시물을 올리면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결
같으신 誠心으로 댓글을 달아 주시며 성원해 주신 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여행:오랑대,시랑대,죽도공원,달맞이길(해월정)
오랑대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일출 명소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기암절벽을 부딪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이루고 4월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오랑대라는 이름은 기장에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왔던
다섯 명의 친구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암절벽에 앉아 파도소리를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였을
남자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만큼 바다
풍광이 절경이다.
오랑대 끝에는 인근의 사찰 해광사에서 지은 용왕단이 서 있어
그 멋을 더한다. 해동 용궁사를 지나 해광사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입장료가 없는 대신 주차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 흠이다. 해동 용궁사에서 시랑대로 가는 암반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랑대와 연결되니 산책 삼아 해동
용궁사를 거쳐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출처 : 마로니에북스)
시랑대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기장읍 시랑리에 소재한 대이다.
용궁사(龍宮寺) 옆에 있으며 부근에 국립수산진흥원이 있다.
예부터 기장현의 제일 명승지로 일컬어진 곳이다. 시랑대는
본래는 원앙대(鴛鴦臺)라고 불렀다. 시랑대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1733년(영조 9) 기장현감 권적(權樀)이 이곳에 와서
자기의 벼슬을 시랑(侍郞)이라고 하여 시를 짓고 '시랑대
(侍郞臺)'라는 글자를 바위에 새긴 후에
시랑대로 불렀다고 한다.
이후 여러 문객들이 와서 시를 읊고 글씨를 새겼다.
1894년(고종 31)에는 기장군수·홍문관 교리였던
손경연(孫慶鉉)이 이곳에 와서 학사암(學士巖)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관련 지명으로 시랑리마을과 시랑산(82m)이 있다.
한편 원앙대지명은 공수마을의 옛 이름인 비옥포(非玉浦,
飛玉浦)·비오포(飛烏浦)·비오개 등과 관련이 있다. 이 지명은
철새인 비오리[紫鴛鴦]가 많이 몰려와서 생긴 것이라고 전한다
송정 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죽도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송정 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죽도라는 지명은 현재는 공원
일대에 대나무가 많이 없지만 예전에는 경상 좌수영의 전시용
(戰時用) 화살이 제조될 정도로 많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붙여졌다고 한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와 달을 맞는
명소로 유명해 새해 일출이나 정월 대보름의 달맞이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최근
갈맷길과 연계되어 새로운 문화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공원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송정 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대천 공원, 오랑대 공원 등이 있다.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달맞이고개(해월정)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 언덕길인
달맞이길(달맞이고개)에 있다. 해운대구의 정기적인 축제인
달맞이언덕 철학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수시로
열리는 곳이다. 달을 형상화한 원형 야외무대와 넓은 계단식
잔디마당이 짙푸른 바다와 송림에 둘러싸여 있다.
어울마당 가까이에는 해월정(海月亭)·청사포(靑沙浦)가
있으며, 카페촌·화랑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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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길~해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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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정으로 올라가본다.
해운대 엘레지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손인호 노래
1,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도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2,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가도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3,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