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의 생일

[한나]

며느리 생일이 12월 26일이라 생일전에 전화를해 
집에 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자고 며느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식사는 안하고
25일 저녁시간에 오겠노라해서 
그럼 아들이 좋아하는 김치찌개 끓여 먹자고 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루시와 나누게 되었는데 다이어트 해도 단백질은 먹는다는 
이야기를 해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집에있는 재료와 조금 보충해 라이스페이퍼 야채말이를 만들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재료
부추, 당근, 배추, 숙주,양파, 새송이버섯, 소고기, 두부,계란 1개
소금, 후추, 약간을 넣어 소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월남쌈을 만들어보고 싶어 도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 자신은 없었는데
또 도전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예쁘게 말으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ㅠ ㅠ

출발 한다는 전화를 받고 찜기에 찌고 도착하여 뚜껑을 열어보니 라이스페이퍼가
 녹아 소만 있는 것도있고 온전한 것도있어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며느리는 괜찮다며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유튜브를 찾아가며 이렇게 저를위해 만들어 주셔서 어머니 감동했어요^^~
라고 고맙다는 인사를합니다.
먹고 남은것도 싸달라고 하네요^^~
 
오랫만에 아들이 좋아하는 김치찌개와 어설픈 솜씨였지만 야채 말이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안나]

다이어트 하는 며느리를 위해 유투브를 찾아가며 마음 가득한 정성스런 음식을 해주는 시어머님께 어떤 며느리인들 감동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정말 며느님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생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한나 자매님의 좋은 음식 솜씨로 만들었으니 맛도 정말 좋을테고 모양도 보기어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사랑으로 섬김는 섬김의 아름다움을 보니 보는 제 마음도 흐믓하고 감동이 됩니다~^^ 아멘! 할렐루야!

[마리아]

즐거운 생일 축하 시간이 되셨겠네요^^ 외식 문화가 대세인 요즘 오봇하게 가족끼리 즐거운 만찬이 되셨겠습니다~ ^^

[드보라]

유투브 보고 시어머님께서 정성을 담은 음식이라 며느님께서 감동 받으셨겠어요. ~^^

[Esther]

와~다이어트를 하시는 며느님을 위해서 특별 메뉴를 준비하셨네요! 며느님께서 정말 감동하셨겠어요 ㅎㅎ 담백하니 맛있겠네요😆

[Joanna]

생각지도 못했을 텐데 며느리가 어머니의 월남쌈으로 만드신 특별한 만두요리를 보고 정말 감동받았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되었을 것 같습니다^^~

[세실리아]

며느리를 위한 맞춤식 요리~ 정말 감동이네요
며느님이 시어머니의 사랑에행복하셨겠어요~^^

[Sarah]

다이어트 하시는 며느님께 딱 알맞는 메뉴를 선정하셨네요!ㅎㅎ 며느님께서 아주 맛있게 드셨을 것 같습니다~😄 월남쌈 같은 메뉴는 꼭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근데 선생님께서 만드신 것처럼 만두 느낌에 월남쌈도 되게 맛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