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홀은 원하는 날짜가 없어서 엄청 조급해하고 있었거든요 ㅠ
그러던 차에 마음에 드는 홀 중 하나였던 파티움하우스에 올 하반기 날짜가 하나 있다고 하여 급히 상담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상담예약까지 2주의 시간 동안 하나 남은 날짜가 찰 것 같아 얼마나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대망의 상담예약날!
단독건물에 외관도 예뻐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수원시청역 바로 앞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오시는 분은 수월하게 오실 수 있겠더라구요.
건물 내 주차장은 적은 편이지만 주변 건물을 이용하여 약 1000대의 주차를 수용할 수 있고 주차안내를 해주시는 분들도 8명이나 계셔서 주차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여기는 신부대기실인데 생화와 조화의 풍성한 조화 덕분에 너무나도 예뻤어요! 공간도 넓어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3층 파티움홀 먼저 가봤는데 여긴 150명 정도 앉을 수 있다고 하네요. 화려하고 밝은 홀이라 그런지 굉장히 예뻤답니다🥰
여기는 저희가 계약한 2층 그레이스켈리홀인데 130명 정도 앉을 수 있다고 해요. 3층보다는 작은 홀이지만 여기도 굉장히 예뻤어요! 3층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운데 다른 느낌으로 굉장히 예뻤어요. 특히나 남자친구가 옆에서 마음에 든다며 아이처럼 엄청 좋아하고 설레해서 무조건 여기로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곳이에요 :)
여기는 연회장인데 연회장도 꽃장식 덕분에 엄청 예뻤어요. 마치 동화 속에서 밥을 먹는 기분?
그렇게 동화처럼 예쁜 장소들을 둘러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했어요.
비록 2주 전 안내 받았던 날짜는 이미 계약완료가 됐지만 다행히(?) 다른 날짜가 하나 취소되는 바람에
그 날짜에 저희가 계약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당일계약 혜택으로 와인도 받고 너무나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혹시라도 수원 쪽에 작은 인원으로(저희는 보증인원 150명~200명) 동화 같은 하우스웨딩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파티움하우스 꼭 가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