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명리조트서 강동팀가 농목팀과 시합중 휴식 시간에 찰칵!
양평 대명리조트 기찻길옆 오막살이에서 19명의 회원이 모여 총회를 하는 모습!
새로운 임원(?) 서기 박광희목사 감독 장병기목사 단장 박병근목사 코치 김창기목사 총무 장원기목사 서기 이강식목사
총회 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단체사진!(김은득 목사님이 안보이는데 아버님한테 가셨나보네요..)
낚시팀이 만선을 꿈꾸며 용성호에 몸을 싣고 출항하는 중 단장님과 이배영 목사님!
총회 둘째날 낚시팀이 월척(고등어)을 잡아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셀카로! 장총무
용성호 뱃머리에 앉아 바로 잡은 고등어를 회로...진짜 죽여주는 맛이었습니다.
낚시팀이 잡아온 세꼬시와 고등어를 등산팀이 꼽사리(?)껴서 함께 먹는 모습..ㅋㅋㅋ
광목선의 전용구장 고성축구장! 노랑팀대 파랑팀...낚시후 점심도 생략한재 오후6시경까지 대혈전 후 찰칵!
13일(월)
7시에 광주공설에 모여 양평 대명리조트로 출발하여 8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세팀(강동,농목,광목)이 시합인데 빨강 유니폼이
제일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8시20분경에 광목선과 강동팀의 시합으로 세팀이 번갈아 가며 팽팽한 시합을 했습니다. 우리팀
주전들이 상대팀으로 가고 하는 바람에 조직력이 약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해
아쉬운 마음이 더했습니다. 속초에도 가야되는데...가서 게임해야되는데 하는 생각이 앞서니 더욱 그랬습니다.
경기 후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하고 양평 해장국에서 해장국과 내장탕을 먹은 후 오후2시에 기찻길옆 오막살이에서 장소사용료
없이 총회를 가졌습니다. 1부 예배를 장병기 목사의 사회와 박병근 단장님의 설교로 드린 후 2부 총회를 박병근 단장님의 사회
로 1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가졌습니다.
회계보고와 사업보고에 이어 회칙수정...말이 회칙수정이지 회칙제정이었습니다.
전체 내용을 읽고 수정 보완하여 온전한 광목선 회칙이 태어났습니다.
(광목선 회칙은 광목선 경기 일정 공고란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법(회칙)보다는 은혜를 원하는 우리 광목선의 마인드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임원선거에 들어가서 서기만 안동중 전도사에서 이강식 목사로 교체되고 모든 임원들이 연임되었습니다.
1년간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총회 후 7명은 개인사정으로 1박2일에 참석하지 못하고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12명은 승합차 2대에 나눠타고 강원도 속초 현대 아이파크로 향했습니다.
40평의 넓은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생선모듬찜팀과 회팀으로 나뉘어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생선모듬찜팀:박병근,조천우,박홍원,이배영,문용운,장병기,박병근
회팀:장원기,김창기,윤태영,박광희,안상옥,장용기
저녁시간은 취침,휴식,대화,놀이 등으로 물흐르듯 놀았습니다.(성령님에 이끌리어... )
14일(화)
평상시 같으면 새벽6시에 일어나 족구를 했는데 이번에는 좀더 휴식을 많이 했습니다.
아침 김창기 목사님이 대접해 주셔서 섭죽으로 맛있게 먹고 이어서 등산팀과 낚시팀으로 나뉘어져서 프로그램을 가졌습니다.
낚시팀(박병근,이배영,장병기,박명환,장원기)이 작년에 문어를 잡았던 그 용성호에 몸을 싣고 출항하여 문어는 못잡았지만 고등어, 세고시,해태기 등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돌아와서 등산팀과 함께 회로 점심을 대신하였습니다.
바다 낚시가 총10만원인데 본전 뽑고도 남았습니다.ㅋㅋㅋ
점심 식사 후 우리 광목선의 전용구장(?)인 고성 축구전용구장으로 가서 내리쬐는 가을 햇살을 머리에 이고 6:6 미니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내기에서는 노랑팀이 져서 음료수와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을 대접해 드렸습니다.
이어서 저녁내기 게임은 20분 3쿼터...
역전에 역전 결국 노랑팀이 8:7로 이겼지만 파랑팀의 완전 우김으로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습니다.
승부차기는 미니골대에서 라인에서 슛을 하여 상대팀 미니골대에 집어 넣는 게임입니다.
3판2선승제(6명이 한번씩 차는 것이 1판입니다)에서 결국 파란팀 2승1무로 우승했습니다.
다시 뒤집기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 기념사진을 찍고 지역주민 4천원인 척산온천에 고성군민이 되어 온천을 했습니다.
온천에 몸을 푼 후 대청마루(사장님이 감리교회 교인)에서 황태국과 초당순두부국 그리고 황태구이와 사장님의 서비스 도토리
묵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저녁8시에 집으로 출발 1호차는 저녁10시에 광주공설에 도착했습니다.
2호차는 양평 대명리조트에 들리느라 좀 더 늦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광목선1박2일 총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이 떠있고 바람은 시원스레 불고 있었습니다.
***광목선 1박2일 총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속초에 함께 하지 못하셨지만 찬조금을 쥐어주신 안창순 목사님과 김은득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속초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해주신 윤태영 전도사님,아침을 대접해주신 김창기 목사님, 저녁과 온천비로 섬겨주신 박홍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차량으로 섬겨주신 행복한 교회(이배영목사 시무)와 광민교회(장원기목사 시무) 위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총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광목선 회원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네요. 총회는 왜 1년에 한번만 하나요? 수고 많으셨어요.
이광해 목사님이 함께 하지 못해 넘 아쉬웠습니다. 1년에 한번뿐인 총회라 노회(1박2일)도 하고 시찰회(수련회 및 단합대회)도 하잖아요...ㅋㅋㅋ
나도 낚시 좋아하는데.... 먹은 것은 말고... 주일 날 떠나서 월요일에 돌아오면 안되나ㅋㅋㅋㅋㅋ
안창순(에스라) 목사님을 위하여 내년엔 꼭 주일날 떠나보도록 하지요...많이 못 낚으시면 바로 수지로 올려보냅니다..ㅋㅋㅋ
성은이 만극하옵나이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