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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친구들이 많은 사진을 오려 놓아서 나는 중복되지 않는 사진 위주로 올릴께.
10시 10분경에 나는 조금 늦게 학교 도착.
먼저 도착한 도영이, 경환이, 유열이,동희, 수양이, 영미, 민선이, 미옥이가 먼저 와서 여러가지 설치하고 모닥불피우고 있었다.
경환이는 오전 10시까지 10명도 안되는 친구들의 숫자를 보고 적잖이 실망했다고 들었다.
싸늘한 날씨에 비까지 부스부슬 내려서 그럴만했겠다. 하루 전날 운동장 풀까지 뽑고 여러가지 준비한 도영이, 경환이, 동희가 고생 했다.
여주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구워 먹으면서 추위를 녹였다. 비가 계속 와서 동네 청년회에서 빌려온 천막을 두개 쳤다.
비는 피할 수 있었는데 연기에 눈이 매웠다.
말없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손. 유열이, 동희
그림 같이 아름다운 교정.
당장에 손길이 안가니 운동장에 풀이 가득하고 곳곳에 녹이슨 모습이 안타까웠다.
도영이 말로는 학교 건물 리모델링이 아니라 전체를 헐고 다시 세운다고 하더라.
+++++++++++++++++++++++++++++++++++ 아래는 교정 사진이다. +++++++++++++++++++++++++++++++++++++++++++++++++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추억이 어린 곳을 담아 둬야 겠다는 사명감이 갑자기 생겼다.
그래서 학교 전체를 한바퀴 돌아 봤다.
교무실 뒷쪽에 있느 정원이다. 이곳에 유치원 놀이터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이곳은 작은 대나무 밭이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개구멍이 나 있다. 뒷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덕동에 있는 공장이다.
이 공장이 옛날에 지우개 공장이였던 거 기억하니?
맨 뒷 건물 정원. 맨 뒷 건물은 일제 시대 지어 졌던 뾰족지붕 건물인데 헐어버리고 시멘트 건물이 대신 서 있다.
이 건물 교실 바닥밑에는 일제 시대인지 6.25.동란때인지는 몰라도 그때 죽은 시체들을 가득 묻어놓았다고 형과
누나들에게 들었다.
나는 저녁에 대사동에서 덕동 삼촌집으로 심부름 갈 때 이 담벼락 뒷길로 갔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무척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담벼락인데 당시에는 탱자나무로 담벼락을 대신했다. 곳곳에 개구멍이 생겨서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던 기억이 있다.
이 개구멍은 덕동에 사는 경환이가 좀 알 것 같은데.......
13학급까지 갔었던 학교라 남는 교실이 많아 대부분이 특별실이더라. 분교가 되어 1,2 3,4 5,6학년이 묶여져 통합반이
되어 세반 밖에 없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우리 때는 학교 전체를 학생들이 쓸고 닦고 했는데 지금 대부분 학교는 용역을 주어 화장실과 복도 교무실 등은 청소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소나무와 목련나무 사이에 대나무화단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아름 다운 소나무. 운동장쪽으로 누워 있던 소나무는 참 좋았었는데......아마 옮겨지거나 팔려나가겠지?
며칠전에 이천 백사초등학교에 있던 아름들이 소나무를 자랑하던 교감선생님 말씀이 생각난다. 이 나무는 3억줘도 못 구하는
나무라고 막 자랑하던데 나도 우리 초등학교 소나무가 생각났다.
하얀 꽃이 아름답던 호랑이 발톱나무다. 우리 학교 다닐때도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는 소녀 동상 근처에 만리향이라는 냄새 좋은 꽃 나무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더라. 위 호랑이 발톱나무처럼 생겼고
주황색 작은 꽃이 가득 피면 온 학교에 그 향기가 가득했었다.
본관 앞에 있는 정원 길. 곳 곳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여러가지 동물 형상이 만들어 져 있었는데 없더라.
꼭대기가 잘려나간 히말리아아시이다 나무. 더이상 뻗어 나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한그루는 1987년도 쯤에 태풍으로 뿌리들 드러내고 본관 건물쪽으로 쓰러졌었다. 이런 침엽수림은 뿌리가 그렇게
강하지는 못한 것 같다. 위풍당당한 모습을 이제는 볼 수 없네.
가을되면 솔방울 같은 것이 벌어져 떨어지면 연필심을 뾰족하게 갈기에 좋았다.
운동장에 풀이 무성하여 관리가 안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무 밑에서 잘녀나간 나무와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바른 인성 창의적인 인간. 이곳이 학교였다는 것을 애써 말하는 것 같다. 교무실 창문을 열고 쉬는 시간을 알리던 종을 치던
흔적이 보인다. 지금은 종은 떼어내서 없더라.
멀리서 한잔하자고 불러댄다. 이쯤에서 돌아갔다.
구미에서 찬진이가 총알같이 날라 왔단다. 얼추 모인 친구들이 한잔 기울이자며 비를 피해 천막자리에 앉고 수양이가 마련해온
불고기로 허기를 채웠다. 고기 맛이 참 좋더라.
젓가락질을 열심히 해서 금방 동났다. 그러면서 순발력있게 수양이가 한마디 한다.
" 남아 넘치면 맛이 없을 것 같아, 감칠맛 나게 약간 부족하게 준비해왔다!"
"이 모꼬!" 경환이와 유열이가 비비기로 한 비빔밥. 재역이가 비닐장갑끼고 열심히 비볐다. 유열이가 이 많은 나물을
준비하고 아래 큰 밥솥에 밥은 경환이가 집으로 오가며 해왔다.
미화가 한가득 준비한 비옷을 입고 산행을 시작.
4~5명 정도 남아있고 대부분은 덕근이 집을 지나서 등산 입구로 출발!
도랑에서 빨래하시는 분이 덕근이 어머님이라고 한다. 덕근이는 집은 수산에 있고 본가에 농기구가 있어서 차를 몰고 와서
농기구를 몰고 농사지으러 간다고 들었다. 파란 페인트 칠한 집이 옛날에 수양이가 살던 집이다.
수양이 집앞에 큰 아카시아 나무가 있었는데 없더라.
앞에 보이는 단감나무 밭은 온통 덕근이네 단감나무다. 멀리 보이는 대사초등학교 교정이 보인다. 이곳부터 매우 가파른
등산로가 시작된다.
화진이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야, 쪽쪽 빨면 꿀이 나온다." 외경이와 미화가 따라해본다. 이 곳에서 청년회에서 해돗이를
했다고 경환이가 말했던 것 같다. 타다 남은 장작이 그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여기서 단체 사진. 뒷쪽에 멀리 백산과 파서동네가 보이더라.
이제 가파르 길이 끝나고 편안한 능선길로 접어들었다. 두 사람이 편하게 걸을 정돌 산길을 다닐 수 있게 잘 꾸며 놓았지만
잘려간 나무들 또한 무수히 많을 것 같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등산로 코스.
미화가 타보는 걸 얼른 찍었다. 정자가는 능선길 길목에서....
정자 앞에서 유열이와 도영이. 멀리 바라보는 곳이 하남벌판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앞쪽에 시야를 확보하기 위하여
나무를 많이 베어 놓았더라. 정자 처마에는 깔개와 화투 상자가 숨겨져 있는것으로 보아서 동네 어르신들이 자주 들러시는
것 같더라. 여름에 이 곳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놀면 좋겠다.
정자앞에서 바라본 모습. 앞에 덕동 저수지가 보이고 왼편에 대사초등학교 교정이 보인다. 덕동 재실을 끼고 올라오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더라.
우측편 양동 농공단지와 낙동대교의 모습.
이 고개가 대사동과 남전을 넘던 고개다. 반대편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한교네 집과 정식이네 집이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남전친구 미옥이와 영랑이 한교 정식이가 매일 넘나들던 고개다. 능선에서 가장 낮은 부분이고 이 능선을 따라
우측편으로 가면 귀명으로 가는 능선길이 계속되는데 우리는 다시 학교를 향해 대사동 덕동쪽으로 내러갔다.
언정이 수양이 화진이가 산초 잎을 따고 있다. 잎사귀를 먹어보니 톡쏘는 독특한 산초향기가 가득하다.
화사하게 웃는 외경이의 미소가 화려한 개복숭꽃의 자태를 능가하는 것 같다.
덕동에서 경환이 어머님 길에서 뵙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길. 멀리 보이는 학교 개구멍을 통과해서 들어왔다.
등산에서 돌아와서 단체사진을 찍자고 정숙이가 제안하여 교무실 앞 계단에서 사진찍음.
사진에 보이는 친구들은 26명이네. 오늘 잠시 다녀간 친구들과 늦게 합류한 친구들은
대략 35명쯤으로 기억된다.
줄다리기가 아니라 긴줄넘기라고 한다.
게임이 시작되어 1반 대표 5명 2반 대표 5명으로 시작. 2반 친구들을 얕잡아 보았던 게 큰 실수.
모든 경기에서 참패한 1반 친구들~ 너무 걱정말아라! 진정한 1반 에이스들은 몇 명 빠졌거든. 다음번엔
한번 이겨보자.
경삼이가 고무신을 멀리 날렸지만 여지없이 2반친구들이 더 멀리 날렸다. 연습한 냄새가 난다.
경삼이가 "공부 못하는 것들이 꼭 운동은 잘한다."라며 한마디 쏘아 붙이자 모두들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2반에 경남이와 숙경이가 운동을 잘한다더라. 1반 여학생도 체력 단련좀 하자.
수산 전화국 맞은편 도야에 영태?형(56회 1회 선배. 도야가 집이고 귀남이 오빠 맞지?)네 장수국밥집에서 저녁식사.
선미가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데 정숙이가 "여기 찍어줘!" 라며 요청.
이날 수산 VIP 노래방에서 맥주로 건배를 제의하는 회장 김도영. 눈에서 레이저 빛이 감도네. 12명이 끝까지
남았더라.
이날 3차 노래방비는 경환이가 벌써 계산했네.
경환아 출혈이 크겠다. 30만원넘게 나왔지?
술을 한잔하여 음주운전은 금물. 경남이가 최근에 음주운전으로 운명을 달리한 명희를 생각하며 절대 음주 운전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미화가 고맙게 태워주네. 경환이, 나, 민관이, 유열이 모두 주차 시켜 놓고 진영 경환이 집으로 출발.
시간이 너무 일러 다시 경환이 집 근처에 있는 숙경이네 가게로 갔다.
숙경이 아들이 가게안으로 쑥 들어오는데 기성용 선수같이 잘 생기고 운동 잘하게 생겼더라.
서빙까지 하고 엄마를 돕는 손길이 익숙해보이더라~ 숙경아, 듬직한 아들 멋있더라.
막창을 추천해줘서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더라! 거의 1/3은 내가 먹었을 거야~ 아침까지
든든했다.
돈을 안받겠다는 숙경이를 만류하고 민관이가 계산하네. 민관아, 숙경아 잘 먹었다.
경환이가 대취했더라. 이렇게 술을 많이 먹지 않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 과음했더라. 오늘 행사 치르느라 다소 피곤해보이더라. 아침에 칫솔도 하나씩 주고 라면도 끓여줘서 고마웠다.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마시면 7시 30분경에 집에서 나옴. 진영이 이렇게 아파트 단지로 들어찼는지 놀랐다.
재역이에게 전화하고 파서입구에서 만나서 영미네 딸기 비닐하우스로 출발.
유열이가 굴다리를 잘 못 찾아 들어와서 한참을 해맸다. 있는 힘을 다해서 "영미야!, 어딨노?"라고 외치니 저 멀리서
손을 흔들고 있는 영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우습던지.....
영미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딸기를 직쩝 따봤다. 딸기 농사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재역이와 경환이가 경험이 있어
잘 알더라.
큰고랑 3개와 작은 고랑 2개가 있었고 모두 5굴통의 딸기를 재배한다고 들었다.
영미가 재역이와 내가 제일 멀리 왔다고 3바구니나 챙겨주고 유열이는 두 바구니 경환이는 안가지고 가겠다는데
한바구니 안겨주네. 영미야, 공짜로 얻어가는 두 손이 너무 부끄러웠다. 아버님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해주기 바란다.
이렇게 대충 정리하니 경환이, 나, 민관이, 유열이는 1박 2일 동창회를 한 것 같다.
마음속으로 휠링을 많이 하고 돌아 왔다. 다시 재충전하여 내일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겠다.
첫댓글 끝에서 두번째 꽃꿀따먹는 친구 외양이가 아니고 외경이야 ^^
언제 다찍었노?
나도 마이 아쉬웠다.
옆으로누운 소나무보며 수양이랑추억을 이야기했다.
우리는 알지, 화장실귀신 이야기 특히 시체이야기.
나도 학생들에게 옛날 학교 무서운 이야기 막 해준다. ㅎㅎ
좀늦게 도착해서 몰랐는데 준비과정이 많았구나 일찍와서 준비한 친구들 덕분에 우리는 비도피하고 모닥불에 몸도녹일수 있어서 고마웠다
미화야, 니는 상품도 뭐 하나 탓나보네...
내가 쓴 글이 좀 딱딱하지만 마구 적어서 올렸다. 정선되지 못한 내용이 있더라도 이해해줘!
나는 이름을 잘 못 외우는 장애가 있다. ㅎㅎ 외경아 미안하다. 미화야 알려줘서 고맙다.
참석은 못했지만 파서에 진짜 외양이가 있단다....그래서 아마 착각했을거야..
눈물날라칸다. 웬지 찡해서!
정숙아 이런 풀스토리 이제 시작인거 알제? 건강챙겨서 2탄 3탄 매년 쭉~~이어가야지
사진으로보니 새롭네..일찍온친구들 수고했고 어제는 반가었어 ..민선이, 화진이 반가웠고 담에 말숙이도 보면 좋겠네..화진아..안부전해줘~~
똑똑한 ㄴㅗ ㅁ 은 무얼해도 잘하네!경섭아 수고가 많다.
봄비가 촉촉하게오는날 회장을비롯하여 여러친구들 세세하게
동창회준비하느라 정말 고생 많이했다.
전부 복받을겨~
요번에 함께 하지 못한친구들?다음에는 꼭?알지!
수고 많았심?모두들 굿밤♥
찬진아 반가웠다. 길지 않는 시간이라도 멀리서 짬을 내어 달려온 네가 고맙더라. 다음에는 속깊은 대화도 나누고 같이 산행도하고 그러자!
와~ 언제 사진 다 찍었노 놀기 바빠었을텐데 다시 추억을 새기게 해줘서 고맙다 멀리서 온 친구 경섭이 찬진이 재역이 언정이 다들 반가웠지만 더 반갑고 성의에 고맙베 미화는 언제 춘양이 놀이 했어 산에서 조금만 더 있어으면 나무꾼 만나을텐데 남편분 아시면 큰일 날소리여 농당이여 모두들 정겨운 얼굴 참 보기 좋다
열아 니랑 섭이랑 민관이는 경환이 집에서 제대로 박2일 휴가 보내고 가는고나. 맘 따뜻한 경화니가 참 애 마이 썼다.
경섭아 고생 많이했다.친구가 있어 이57동기회가 더발전할거같아.~~~♥
회장님이 한마디 한께 카페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구먼 ~~ 글 읽는 거는 숙제 하듯 몰았서 한달에 한번에 읽고 댓글도 한마디로 든든한 회장님 모습 보여 주길바래
도영이의 추진력있고 결단력있는 ceo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 동창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잘 이끌어 줄꺼지? 현재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열심히 도와줄 친구들이 많다는걸 알지?
참석못해서 많이 아쉽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을 사진으로라도 보니 좋네!! 담엔 나도 참석하도록 해야겠다 니들끼리 잼나게 논 거 같아서 배아프다^^ 비가와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들 건강하게 마무리한거 같아서 다행!!
문디 가스나 사는게 뭐가 그리 바쁘노 한 시간만 있다 가면 되는걸 담에 꼭 참석 알쟈 ~~ 알글면 삐질겨
같은 반이면서 존재도 잊어버렸던 내가 보고싶었던 친군데 못봐서 아쉽다. 다음엔 꼭 보고싶다.
그래^^
유열아 부끄럽다.책임감있게 잘해줬고 친구야 자주연락하자.
못온친구들 반성하고 하반기모임 꼭참석들 해주삼 더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해볼께 .~~
회장을 맡아 소임을 다하는 모습보니 앞으로 57회동기회는 이번기회로 발판삼아 더욱 더 발전하리라 본다. 계속 수고해주고 새로운 총무를
맡은 미화도 잘해주리라 본다.
야 한편의 드라마 보는것 같다. 역시 선생님은 다르네. 짜임새 있게 드루 투루 잘 찍엇네. 우리는 장작불에 앉아 건배할 때 섭이는 학교 구석구석 다 찍엇구나.덕분에 새록 새록 기억이 되살아낫다.
나는 마지막에 남는건 사진이라고 생각해서 정신없이 찍었다.
동창회에 열중하느라 시골집과 숙모집을 두루 들러보지 못하여 마음에 걸린다. 수양아 네가 준 사골 정말 맛있더라. 축협에서 몇번 사먹었는데 그것은 비교가 안되더라. 잘 먹을께.....
동창회 사진을 보니 새롭네. 경섭이가 많이 챙겨서 사진도 찍고 이렇게 자세히 설명까지 붙여놓고 역시 살아있네(선생님포스),동창회 준비부터 당일행사까지 여러모로 수고가 많았다. 다음에 또 보자
민선아, 담에는 농구할까? 키는 일반애들이 좀커지?
동창회 한번하고난뒤 카페가 문전성시를 이루는구나.경섭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를 잘해줘서 한편의 다큐를 보는듯 감동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