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님께 올립니다
사월의 시작과함께
봄이 성큼 다가 온것 같습니다
덕분에 겨우내 움추렸던 생명들이
다시금생명을 얻고 있네요
대종사님 안녕 하세요..
지면으로나마 삼배를 올립니다
저는 현재 경북 직업 훈련 교도소에서
기술을 배우며 새 삶에 대한 희망속에
살아가는 강ㅇㅇ이라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렇게 대종사님께 서신을 보내게 된것은
다름 아니옵고 우연한 기회에
월간북소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북소리 책을 읽으며 마음에 평안을 얻고
제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북소리를 볼수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밖이라면 마땅히 정당한 값을 치루고 책을
보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수인의 입장이다보니 그것이 여의치 않습니다
더구나 저는 가족이 없다보니
밖으로 부탁 할수도 없기에 염치를 무릅쓰고
대종사님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제가 북소리 책을 받아 볼수 있도록
도와 주실수는 없으신지요?..
다달이 책을 받아 볼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 할거 같습니다
출소후에는 꼭 책 값을
값도록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꼭 도와 주시길 고개숙여 간청 드립니다
봄이라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많이 쌀쌀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신경 쓰시길 부탁 드리며
두서없는 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3년 4.7 강ㅇㅇ올립니다
안녕 하십니까?..
저는 여주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장ㅇㅇ입니다
염치불고하고 펜을 들었습니다
평소 불교 신자로서 매일 108배를 올리며
지난날의 저의 잘못을 참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한국 불교 교화원에서
발행한 석일봉 대종사님의
"천수경과 108대 참회 발원문"이란
법요집을 잠깐 빌려 읽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많은 것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법요집을 돌려 줘야해서 더 배우고자 했던
가르침을 뒤로 미루고 어떻게 구해서 볼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천수경과 108대 참회 발원문"
한권만 보내주시면 더욱더 정진하여
남은 생을 바치 겠습니다
무리한 부탁 드려 죄송 합니다..
한국불교 교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여주교도소 장ㅇㅇ드림..
성불 하십시요...
눈 어둡고 비틀 거리는 중생들 다독이시느라
늘 바쁘실 스승님들..
건강 잘 챙기시기를..
석일봉 스님의 북소리를 11월호를 읽고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을 풀어주신
법문의 나머지가 알고싶어
북소리 12,1월호가 너무 뵙고 싶습니다..
움츠려드는 동장군의 위협에도
내내 건강 하십시요..
2013.1.4..김 ㅇㅇ올림..
첫댓글 새 삶 은 바로북소리에 있습니다북소리로 인해서 지금의 저 진성 이있습니다큰스님의 한말씀 한말씀이 바로 욕심을 버리게합니다 무엇보다도 기다림을 알게해주는것이 바로북소리입니다 어느듯 새삶이 삼년이다되어갑니다큰스님 시간 내어서 찾아뵈올때까지 항상건강히 계십시요 나무석가모니불 포교사 진성합장
첫댓글 새 삶 은 바로북소리에 있습니다
북소리로 인해서 지금의 저 진성 이있습니다
큰스님의 한말씀 한말씀이 바로 욕심을 버리게합니다 무엇보다도 기다림을 알게해주는것이 바로북소리입니다
어느듯 새삶이 삼년이다되어갑니다
큰스님 시간 내어서 찾아뵈올때까지 항상건강히 계십시요
나무석가모니불
포교사 진성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