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쓰레기매립장 연결도로 추진 시,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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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쓰레기매립장 연결도로 추진시,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기대

승인 2013.04.02 23:16:53                김준호 | kimjh@jjan.kr

앞으로 전주시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광역쓰레기 매립장을 연결하는 도로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광역쓰레기 매립장 사이에 폭 9m, 연장 246m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이들 폐기물 처리시설간에는 연결도로가 없어 효율적인 폐기물처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으로 폐기물 처리시설간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폐기물 처리에 대한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또 중화산동 오페라하우스 인근에 신축예정인 20층 규모의 공동주택(전용면적 85㎡ 341세대) 건축과 관련된 '개발행위허가 심의(안) 및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계획) 결정(안)'은 유보됐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총 3건이 심의됐으며, 원안의결이 1건이며, 유보와 원안자문이 각 1건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