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은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의 약자로 현대 우리사회에서 기업은 CSR이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업은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사회와 공생하기 위해 사회로 부터 인정 받을 수 있는 책임이 있으며, 자선기부, 환경보호, 사회 & 경제 & 환경적인 측면 등 다방면에서 공헌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았기 떄문입니다.
이는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다만 강요없이 기업의 필요나 선택에 따라 이루어 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기업의 단점을 가리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나이키의 사례 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파키스탄 지역아동이 나이키 축구공을 꿰메는 사진(1996)]
나이키의 성장의 이면에는 제 3세계의 저임금이 함유되어있다며 수면위로 떠오른 사진한장으로 인해 기업의 CSR을 설명할 때 많이 제시되는 사레입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등장한 이후 사람들은 불매운동을 시작하였으며 나이키는 1998년 5월에 CSR전략을 발표하며 하청업체와 계약 시, 지배 구조, 인권, 노동, 환경 등에 관한 CSR 기준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감사 제도 도입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며,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재 및 거래 중단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분명 기업들은 최적의 투입대비 산출을 도출하여 실행해야하지만, 보이지 않는 가치의 중요성도 부각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나이키의 부정적인 사례와 반대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 CSR을 실행한 부산의 소재로한 기업인 "대선주조"에 관한 긍정적인 사례를 소개해보자 합니다.
대선주조, 방역용 이어 의료용 알코올 20t 또 기부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8079200051
[기사 중]
부산 향토 소주업체인 대선주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용에 이어 의료용 알코올 주조 원료를 또 기부하기로 했다.
대선주조는 병원 내 의료기구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알코올 20t을 지방자치단체를 거쳐 각 의료기관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선주조가 전달하는 의료용 알코올 주조 원료는 주류 제조용 주정(95도)을 용도에 맞게 알코올 도수 75도로 희석한 것이다.
대선주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역용 알코올뿐 아니라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용 알코올도 품귀 현상을 빚는다는 소식에 기부를 결정하고 부산국세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주류 제조용 원료를 의료용 알코올로 용도 변경 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 처음이다.
대선주조는 지난달에도 주류 제조용 알코올 132t을 방역용으로 허가받아 부산시 등에 전달했다.
현재까지 대선주조가 기부한 알코올은 소주 완제품 160만병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대선주조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계속해서 의료용 알코올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재학 중인 부산 소재 세 군데 대학 방역 완료
출처 : 시장경제신문(http://www.meconomynews.com)
부산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사립유치원에 이어 대학교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지난 3월부터 사립유치원에 이어 다수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부산 소재 세 군데 대학의 방역을 완료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최근 해외 입국자 증가로 인한 감염사례가 늘어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역 소재 대학 내 방역소독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선주조, 울산중구에 방역용 에탄올 2000ℓ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
㈜대선주조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방역을 돕고자 지난 6일 울산 중구에 방역용 에탄올 2,000ℓ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방역용 에탄올은 소주 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소독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기탁받은 방역용 에탄올 20ℓ 100통을 중구보건소와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80통과 20통씩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방역용 에탄올은 중구보건소 방역팀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체 자가 소독용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선의 사례가 보여주는 것과 같이 CSR은 지역사회와 소비자들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의 책임을 감당하며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어우러져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초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the_bridge_/220777039381 (나이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8079200051 (대선)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46605 (대선)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03 (대선)
첫댓글 부산 향토기업을 칭찬해줬네~ㅎ
중간시험 평가 3